극 중 아내인 정다정 역의 김하늘과 그리는 러브씬은 방송 때마다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실제 이도현과 김하늘은 17살 나이 차이가 나지만 이를 무색하게 만드는 '케미'를 자랑했다. '호텔 델루나' 아이유와도 그랬지만 연상 배우들과 어색하지 않게 어우러질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애초에 '어색해 보이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그냥 제가 남편 역할을 잘 소화하면 시청자들도 납득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사실 대선배님이고, 제게는 TV에서만 뵙던 분이랑 같이 연기를 한 건 정말 큰 영광이죠. 처음엔 떨려서 연기 준비를 엄청 많이 했는데 제가 먼저 하지 않아도 알아서 누나가 주는 게 너무 좋았어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나온 것 같고 되게 편했어요. 아이유 누나한테도 정말 많이 배웠어요. 두 분이 비슷했던 게 여자 입장에서 '이렇게 하면 더 설렌다'고 알려주시더라고요. 그런 코멘터리가 저와는 또 다른 관점이라 도움이 많이 됐어요."
대본 캐릭터 씬 해석력 쩔고 감독님 말도 상대배우 말도 잘 알아듣고 시청자들 마음까지 다 잘 알아 ㅋㅋㅋ 그리고 다 잘해내ㅋㅋㅋ 드라마보면서 시팔이들이 매회 했던말이 잘한다 잘한다하니까 다 잘한다였는데ㅋㅋㅋ 드라마 끝나고 뜨는 인터뷰에서까지 잘알잘해/잘잘다잘 장난아니다ㅠㅠㅠㅠ
잡담 18어게인 "애초에 '어색해 보이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그냥 제가 남편 역할을 잘 소화하면 시청자들도 납득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ㅡㅡㅡㅡ역시 이도현 잘알잘해ㅠㅠㅠㅠ 잘잘다잘ㅠㅠㅠ
437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