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지평덬들의 최애씬 중 하나 6화 지분 설명 씬! 음성지원주의다 ㄹㅇ
들려... 들려 한지평 목소리가 들려...
모든 출처는 https://seoulbam.tistory.com/167
지분을 아주 아름답게- 나눴네요.
장담하는데 이 주주명부를 보고 투자하는 멍청이는,
전 세계에 단 한 명도 없을겁니다. 왜?
이 아름다운 지분이 결국, 대표의 발목을 잡을테니까.
- 이러다가 누구 한 명이라도 의견이 틀어지면...
- 틀어지지 않으면 돼죠. 저희 우정은 평생 갈거니까.
- 평생 간다?
- 절대 변하지 않는다?
이딴 말, 어디서 제일 많이 씁니까?
- 결혼식.
그 말대로면 왜 매년 10만 쌍이 이혼을 하지?
그 10만 쌍은 사랑이 없는 결혼을 했을까?
아니요. 그들도 처음엔 같은 마음이죠.
지고지순했고, 사랑했고, 천년만년 갈 것 같았겠죠.
이... 당신들처럼.
- 제가 제 지분 포기하고 한 사람한테 몰면요? 그럼 35%인데
- 3, 35%? 택도 없습니다.
- 이제 투자라운드가 시작되면 투자자들이 이 회사에 돈을 태웁니다.
그러면 35%짜리 지분은 순식간에 돈 많이 댄 투자자 지분에 역전돼요.
최악의 경우, 동료들이 배신을 하면
투자자들과 함께 이 회사를 지 맘대로 바꿀 수도 있고 매각도 할 수 있죠.
이런 일을 막으려면, 초반에 키맨한테 지분을 몰아줘야 당신들 뜻대로 회사가 버팁니다.
- 키맨은 어떻게 정하는데요?
- 간단해요. 이 삼산텍을 놓고 봤을 때 빼고 생각할 수 없는 사람.
- 그럼 그 한 사람한테 지분을 얼마나 몰면 됩니까?
- 최소 60. 나라면... 90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