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막방볼때만 해도 이렇게 끝난다고? 이 생각만 들어서 결말이 당황스러웠었는데 지나고 보니까 그 결말 자체가 딱 열여덟의 순간 같아서 가끔 생각나면 늦은 여운이 오더라 ㅋㅋㅋ 드라마 생각나면 그때의 분위기 떠오르기도 힘든데 열순은 진짜 여러모로 특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