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감정선을 진지 담백하게 그려서 시청자들이 그 둘 감정만 오롯이 느낄 수 있게 하는 연출이나 씬이 부족하다고 느꼈어
단적으로 어제 에피중에
달미가 혼술하는 중에 이보영 등장했던 부분에서
그 씬을 왜 굳이 유머소재로 이어갔는지 의문이 들었어
도산이 캐릭터를 비과학적인거에 참지못하고 급발진 하는 캐릭터로 잡았는데
초반 2~3화 쯤이었나 그땐 그런모습이 이과생들 특징이라고 유머로 쓰이던 부분을 가져다 쓴것 같았고 솔직히 그때까진 괜찮았거든 미신 안믿고 혈액형 안믿고 하는거
그러다가 달미한정으로 무지개도 혈액형도 믿는 모습 보여준것도 좋았고
근데 어젠 편지 밝혀지고 도달 둘 감정이 극대화 돼서
도산이는 달미가 애틋하고 미안하고 근데 너무 좋고
달미는 감정이랑 머리 복잡해 죽겠고 그런 상황이었는데
이보영 조상님 얘기에 갑자기 뒤에 앉아있는 도산이가 껴드는 전개가 솔직히 아까웠어
차라리 달미가 상담받는 내용 가만히 들으면서 달미 마음 온전히 이해해 보고
달미도 조언 받으면서 생각 정리해보는 차분한 연출 기대했는데
그러다가 달미가 너무 취해서 어쩔수 없이 친구라고 하고 달미 업고 나오는 그런 씬으로 갔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더라고
그리고 에필로그도 지평이 얘기도 좋지만 조금 더 기대했던건
달미가 놀이터에서 가방 두고 집에 갔던 과정이나
달미가 술 먹었어도 이게 필름이 진짜 끊겨서 그런건지 진심이 좀 담겨있었던건지 도산이에 대한 마음 그런부분이 더 궁금했는데
그래서 어제 회차가 좋으면서도 아쉬운 부분이 많았어
단적으로 어제 에피중에
달미가 혼술하는 중에 이보영 등장했던 부분에서
그 씬을 왜 굳이 유머소재로 이어갔는지 의문이 들었어
도산이 캐릭터를 비과학적인거에 참지못하고 급발진 하는 캐릭터로 잡았는데
초반 2~3화 쯤이었나 그땐 그런모습이 이과생들 특징이라고 유머로 쓰이던 부분을 가져다 쓴것 같았고 솔직히 그때까진 괜찮았거든 미신 안믿고 혈액형 안믿고 하는거
그러다가 달미한정으로 무지개도 혈액형도 믿는 모습 보여준것도 좋았고
근데 어젠 편지 밝혀지고 도달 둘 감정이 극대화 돼서
도산이는 달미가 애틋하고 미안하고 근데 너무 좋고
달미는 감정이랑 머리 복잡해 죽겠고 그런 상황이었는데
이보영 조상님 얘기에 갑자기 뒤에 앉아있는 도산이가 껴드는 전개가 솔직히 아까웠어
차라리 달미가 상담받는 내용 가만히 들으면서 달미 마음 온전히 이해해 보고
달미도 조언 받으면서 생각 정리해보는 차분한 연출 기대했는데
그러다가 달미가 너무 취해서 어쩔수 없이 친구라고 하고 달미 업고 나오는 그런 씬으로 갔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더라고
그리고 에필로그도 지평이 얘기도 좋지만 조금 더 기대했던건
달미가 놀이터에서 가방 두고 집에 갔던 과정이나
달미가 술 먹었어도 이게 필름이 진짜 끊겨서 그런건지 진심이 좀 담겨있었던건지 도산이에 대한 마음 그런부분이 더 궁금했는데
그래서 어제 회차가 좋으면서도 아쉬운 부분이 많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