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장부터 액션까지, 김강현은 '18 어게인'을 통해 그간 해보지 못한 연기를 펼쳤다. 그는 "배우가 얼굴에 분칠하는 직업이긴 한데, 대놓고 이렇게 해본 건 처음이었다. '덕질'하는 분들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았고, 그날 하루만큼은 제가 아닌 다른 사람이 돼있더라. 자유롭기도 하고, 일상에서 안 해본 일을 하니 색다른 자신감도 들었다"고 밝혔다.
고덕진은 김강현이 여지껏 맡은 캐릭터 중 가장 부유한 인물이었다. "부자는 처음 해봤다"고 입을 연 그는 "제 집이 이렇게 세트로 지어진다는 것도 신기했다. 예전에 '별에서 온 그대' 때 천송이(전지현 분) 집이 정말 좋았는데, 이 세트장의 주인이 저라는 것도, 벽에 제 사진이 붙어 있는 것도 신기했다"며 웃었다.
김유리와 풋풋한 로맨스 연기를 선보인 소감도 밝혔다. 과거 인터뷰를 통해 "로맨스 연기를 하고 싶다"고 전했던 김강현은 "김유리 씨한테 감사드린다. 저랑 파트너도 해주시고. 나이 먹고 언제 또 해보겠냐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 번에는 더 진한 로맨스를 해보고 싶지 않냐"는 물음에는 "충분하다. 신나게 했다"고 답했다.
또 김강현은 "처음에는 김유리 씨와 연기를 할 때 설레기도 했고 '나랑 안 어울리면 어떡하나' 고민도 됐다. 그렇게 촬영을 하고 1,2회 방송을 봤는데, 보고 나서 전화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너무 멋지고 똑똑한 배우, 모든 걸 계산하는 배우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며 "하지만 번호를 몰라 전화는 못 했고, 현장에서 '너 너무 잘하는 배우다'라고 고백 아닌 고백을 했다. 정말 똑똑한 배우라 호흡을 맞추는 데 전혀 불편함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도현을 향한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김강현은 "정말 성품도 좋고, 젊고, 열정적이고, 연기도 잘한다. 제가 그 나이 때 가지지 못한 걸 가지고 있다. 특히 동생을 대하는 모습이 아빠 같고 어른스럽더라. '정말 효자구나' '인성이 참 좋은 아이구나'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친구로 나오니까 현장에서 '반말해' '덕진이라고 해'라고 요구했는데, 말을 놓으라고 해도 안 놓더라"고 덧붙였다.
고덕진은 김강현이 여지껏 맡은 캐릭터 중 가장 부유한 인물이었다. "부자는 처음 해봤다"고 입을 연 그는 "제 집이 이렇게 세트로 지어진다는 것도 신기했다. 예전에 '별에서 온 그대' 때 천송이(전지현 분) 집이 정말 좋았는데, 이 세트장의 주인이 저라는 것도, 벽에 제 사진이 붙어 있는 것도 신기했다"며 웃었다.
김유리와 풋풋한 로맨스 연기를 선보인 소감도 밝혔다. 과거 인터뷰를 통해 "로맨스 연기를 하고 싶다"고 전했던 김강현은 "김유리 씨한테 감사드린다. 저랑 파트너도 해주시고. 나이 먹고 언제 또 해보겠냐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 번에는 더 진한 로맨스를 해보고 싶지 않냐"는 물음에는 "충분하다. 신나게 했다"고 답했다.
또 김강현은 "처음에는 김유리 씨와 연기를 할 때 설레기도 했고 '나랑 안 어울리면 어떡하나' 고민도 됐다. 그렇게 촬영을 하고 1,2회 방송을 봤는데, 보고 나서 전화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너무 멋지고 똑똑한 배우, 모든 걸 계산하는 배우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며 "하지만 번호를 몰라 전화는 못 했고, 현장에서 '너 너무 잘하는 배우다'라고 고백 아닌 고백을 했다. 정말 똑똑한 배우라 호흡을 맞추는 데 전혀 불편함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도현을 향한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김강현은 "정말 성품도 좋고, 젊고, 열정적이고, 연기도 잘한다. 제가 그 나이 때 가지지 못한 걸 가지고 있다. 특히 동생을 대하는 모습이 아빠 같고 어른스럽더라. '정말 효자구나' '인성이 참 좋은 아이구나'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친구로 나오니까 현장에서 '반말해' '덕진이라고 해'라고 요구했는데, 말을 놓으라고 해도 안 놓더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