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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긴 ‘18 어게인’이 매회 뭉클하고 공감되는 명대사들로 가슴 깊숙이 짙은 여운을 남기고 있다.
JTBC 월화드라마 ‘18 어게인’(연출 하병훈/극본 김도연, 안은빈)은 이혼한 18년차 부부 정다정(김하늘 분)과 홍대영(윤상현/이도현 분)의 두 번째 로맨스와 그 속에서 피어나는 뭉클한 가족애를 담아내며 보는 이들의 감정을 쥐락펴락하고 있다. 특히 가족을 향한 진심 어린 애정이 담긴 대사들이 공감을 유발하며 눈시울을 붉히게 하고 있는 바, 시청자들의 가슴에 콕 박힌 명대사를 정리해봤다.
# 1 “삶은 늘 중요한 쪽에 힘을 실어준다. 그 무게가 많은 것을 포기하게 만들더라도 이 아이들보다 중요한 건 없을 것 같았다. 그렇게 우리는 부모가 됐다”
1화 에필로그, 쌍둥이 남매를 향한 대영의 부성애가 담긴 내레이션이 먹먹함을 선사했다. 다정과 대영은 예기치 못하게 부모가 됐지만, 부모님의 반대와 현실의 무게를 감내하고 아이를 낳기로 결정해 보는 이들을 울컥하게 했다. 이때 흘러나온 대영의 내레이션은 부모로 살아가는 모든 이들의 공감을 자아내며 코 끝을 찡하게 했다.
# 2 “비가 오는 날엔 사랑의 크기를 알 수 있다. 함께 우산을 써도 저마다의 기울기로 사랑의 크기는 선명하게 드러난다. 그렇게 사랑은 비를 안고 내린다”
3화 에필로그, 우산의 기울기로 보여지는 대영의 부성애와 함께 흘러나온 다정의 내레이션이 가슴을 찡하게 울렸다. 자신은 비를 고스란히 맞으면서도 과거에도 현재에도 쌍둥이 남매에게 우산을 씌워주는 대영의 온전한 사랑을 선명하게 보여주며 방송 내내 회자되는 가장 감동적인 명장면으로 손꼽히고 있다.
# 3 "넌 정말 좋은 사람이고 나한테는 과분한 사람이야. 내 인생 어떤 선택보다 오늘을 후회할 거야. 그런데 그래도 네가 후회없이 떠났으면 좋겠다. 후회는 내가 할게"
5화, 대영이 이혼을 앞두고 다정을 향한 진심을 터뜨려 보는 이들까지 눈물 짓게 했다. 대영은 다정이 이혼을 결심한 이유가 자신의 후회 때문임을 알고 괴로워했다. 이에 우영(이도현 분)의 모습으로 법정을 찾은 대영은 상처받았을 다정을 위해 표현하지 못했던 자신의 진심을 전하며 이혼을 선택해 심장을 아릿하게 했다.
# 4 “너무 늦어버린 진심은 전해지지 못한다. 하지만 그래도 괜찮다. 네가 웃을 수만 있다면”
6화 에필로그, 이혼 후에도 여전히 다정을 향한 대영의 일편단심이 드러난 대사다. 대영은 전등을 갈아주고, 그가 좋아하는 곶감을 챙겨주는 등 사소하지만 세심한 행동들로 다정을 미소 짓게 했다. 이때 다정을 향한 대영의 따뜻한 눈빛과 함께, 늦게 나마 그의 미소를 지켜주고 싶은 대영의 애틋한 진심이 드러나 가슴을 저릿하게 했다.
# 5 “아버지처럼 살고 싶지 않았다. 아버지는 이기적인 사람이었다. 그런데 그러던 내가 아버지의 삶을 물려받았다”
8화, 아버지가 되고서야 자신의 아버지 홍주만(이병준 분)을 이해하게 된 대영의 마음이 담긴 내레이션이다. 아버지처럼 살고 싶지 않다며 18년간 연을 끊고 살아온 대영은 쌍둥이 남매를 키우며 그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었다. 이에 작아진 주만의 뒷모습을 보며 이제야 알게 된 그의 진심을 느끼고 공감하며 눈물 흘리는 대영의 모습이 눈물을 왈칵 쏟게 만들었다.
# 6 “잃고 나면 보이는 것들이 있다. 사랑하는 사람의 미소.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보낸 시간들. 잃기 전엔 알지 못했다. 그게 얼마나 소중했는지”
9화, 가족에 대한 그리움이 드러난 대영의 내레이션이 보는 이들까지 울컥하게 했다. 대영은 이혼 프로그램 섭외를 받고 고민에 빠져 있는 다정을 찾아가 응원했다. 하지만 대영은 우영의 모습이기에 진심을 속으로 삼키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잃기 전엔 알지 못했다. 그게 얼마나 소중했는지”라는 내레이션에서 그의 후회와 그리움이 느껴져 마음을 더욱 아프게 했다.
이처럼 ‘18 어게인’은 익숙함에 잊고 살았던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금 상기시키게 만들며 안방극장에 긴 여운을 남기고 있다. 이에 남은 2회에서는 또 어떤 대사들로 가슴을 시큰하게 만들지 관심이 높아진다. (사진=JTBC ‘18 어게인' 제공)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긴 ‘18 어게인’이 매회 뭉클하고 공감되는 명대사들로 가슴 깊숙이 짙은 여운을 남기고 있다.
JTBC 월화드라마 ‘18 어게인’(연출 하병훈/극본 김도연, 안은빈)은 이혼한 18년차 부부 정다정(김하늘 분)과 홍대영(윤상현/이도현 분)의 두 번째 로맨스와 그 속에서 피어나는 뭉클한 가족애를 담아내며 보는 이들의 감정을 쥐락펴락하고 있다. 특히 가족을 향한 진심 어린 애정이 담긴 대사들이 공감을 유발하며 눈시울을 붉히게 하고 있는 바, 시청자들의 가슴에 콕 박힌 명대사를 정리해봤다.
# 1 “삶은 늘 중요한 쪽에 힘을 실어준다. 그 무게가 많은 것을 포기하게 만들더라도 이 아이들보다 중요한 건 없을 것 같았다. 그렇게 우리는 부모가 됐다”
1화 에필로그, 쌍둥이 남매를 향한 대영의 부성애가 담긴 내레이션이 먹먹함을 선사했다. 다정과 대영은 예기치 못하게 부모가 됐지만, 부모님의 반대와 현실의 무게를 감내하고 아이를 낳기로 결정해 보는 이들을 울컥하게 했다. 이때 흘러나온 대영의 내레이션은 부모로 살아가는 모든 이들의 공감을 자아내며 코 끝을 찡하게 했다.
# 2 “비가 오는 날엔 사랑의 크기를 알 수 있다. 함께 우산을 써도 저마다의 기울기로 사랑의 크기는 선명하게 드러난다. 그렇게 사랑은 비를 안고 내린다”
3화 에필로그, 우산의 기울기로 보여지는 대영의 부성애와 함께 흘러나온 다정의 내레이션이 가슴을 찡하게 울렸다. 자신은 비를 고스란히 맞으면서도 과거에도 현재에도 쌍둥이 남매에게 우산을 씌워주는 대영의 온전한 사랑을 선명하게 보여주며 방송 내내 회자되는 가장 감동적인 명장면으로 손꼽히고 있다.
# 3 "넌 정말 좋은 사람이고 나한테는 과분한 사람이야. 내 인생 어떤 선택보다 오늘을 후회할 거야. 그런데 그래도 네가 후회없이 떠났으면 좋겠다. 후회는 내가 할게"
5화, 대영이 이혼을 앞두고 다정을 향한 진심을 터뜨려 보는 이들까지 눈물 짓게 했다. 대영은 다정이 이혼을 결심한 이유가 자신의 후회 때문임을 알고 괴로워했다. 이에 우영(이도현 분)의 모습으로 법정을 찾은 대영은 상처받았을 다정을 위해 표현하지 못했던 자신의 진심을 전하며 이혼을 선택해 심장을 아릿하게 했다.
# 4 “너무 늦어버린 진심은 전해지지 못한다. 하지만 그래도 괜찮다. 네가 웃을 수만 있다면”
6화 에필로그, 이혼 후에도 여전히 다정을 향한 대영의 일편단심이 드러난 대사다. 대영은 전등을 갈아주고, 그가 좋아하는 곶감을 챙겨주는 등 사소하지만 세심한 행동들로 다정을 미소 짓게 했다. 이때 다정을 향한 대영의 따뜻한 눈빛과 함께, 늦게 나마 그의 미소를 지켜주고 싶은 대영의 애틋한 진심이 드러나 가슴을 저릿하게 했다.
# 5 “아버지처럼 살고 싶지 않았다. 아버지는 이기적인 사람이었다. 그런데 그러던 내가 아버지의 삶을 물려받았다”
8화, 아버지가 되고서야 자신의 아버지 홍주만(이병준 분)을 이해하게 된 대영의 마음이 담긴 내레이션이다. 아버지처럼 살고 싶지 않다며 18년간 연을 끊고 살아온 대영은 쌍둥이 남매를 키우며 그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었다. 이에 작아진 주만의 뒷모습을 보며 이제야 알게 된 그의 진심을 느끼고 공감하며 눈물 흘리는 대영의 모습이 눈물을 왈칵 쏟게 만들었다.
# 6 “잃고 나면 보이는 것들이 있다. 사랑하는 사람의 미소.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보낸 시간들. 잃기 전엔 알지 못했다. 그게 얼마나 소중했는지”
9화, 가족에 대한 그리움이 드러난 대영의 내레이션이 보는 이들까지 울컥하게 했다. 대영은 이혼 프로그램 섭외를 받고 고민에 빠져 있는 다정을 찾아가 응원했다. 하지만 대영은 우영의 모습이기에 진심을 속으로 삼키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잃기 전엔 알지 못했다. 그게 얼마나 소중했는지”라는 내레이션에서 그의 후회와 그리움이 느껴져 마음을 더욱 아프게 했다.
이처럼 ‘18 어게인’은 익숙함에 잊고 살았던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금 상기시키게 만들며 안방극장에 긴 여운을 남기고 있다. 이에 남은 2회에서는 또 어떤 대사들로 가슴을 시큰하게 만들지 관심이 높아진다. (사진=JTBC ‘18 어게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