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김명미 기자]
‘도도솔솔라라솔’ 고아라, 이재욱의 로맨스에 뜻밖의 위기가 찾아온다.
KBS 2TV 수목드라마 ‘도도솔솔라라솔’(연출 김민경, 극본 오지영, 제작 몬스터유니온) 측은 11월 3일, 선우준(이재욱 분)과 안중호(강형석 분)의 주먹다짐 현장을 포착해 호기심을 자아낸다. 일터에 찾아온 의외의 손님에 놀란 선우준과 멱살을 잡히고도 여유로운 표정을 유지하는 안중호의 모습이 긴장감을 높인다.
‘도도솔솔라라솔’은 구라라(고아라 분)와 선우준의 웃긴데 설레는 ‘저세상 로코’를 유쾌하게 펼쳐내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서로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기쁨과 위로가 되어주던 두 사람은 드디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설레는 변화를 맞았다. 하지만 나이를 숨긴 선우준의 반전 정체, 질긴 추격 끝에 선우준을 찾아낸 추민수(최광제 분)의 등장까지. 두 사람의 로맨스 꽃길 앞에는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산재해 있다.
여기에 또 하나의 예상치 못한 변수가 찾아온다. 앞서 구라라의 사진으로 도배된 스토커의 방이 공개돼 충격을 선사한 가운데, 방의 주인인 안중호가 라라랜드의 새 수강생으로 나타난 것. 구라라의 주위를 맴돌던 안중호가 점차 거리를 좁히기 시작하면서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선우준과 안중호의 주먹다짐 직전 모습이 담겨있어 호기심을 자아낸다. 선우준은 안중호의 등장에 놀라는 것도 잠시, 멱살까지 잡고 격하게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안중호는 반응을 예상했다는 듯 여유로운 표정으로 선우준을 마주하고 있어 두 사람의 심상치 않은 만남에 더욱 궁금증을 안긴다. 선우준이 안중호의 멱살을 잡은 이유는 무엇일지, 안중호가 그의 일터까지 찾아가 도발한 사연은 무엇일지 긴장감이 증폭된다.
‘도도솔솔라라솔’ 제작진은 “꽃길만 펼쳐질 것 같았던 구라라와 선우준의 로맨스에 여러 가시밭길이 펼쳐진다. 특히 스토커 안중호의 등장은 예상치 못한 변수가 될 것”이라며 “두 사람이 깊어진 로맨스에 닥친 위기를 어떻게 헤쳐나갈지, 더 다이내믹해질 2막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