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는 말할것도 없이 그냥 안은영 그 자체고 너무 잘 인간화(?)해줬다고 느낌...그리고 남주혁이 너무 매력있고 연기를 섬세하고 유쾌하게 잘한다 라고 생각했어 목련고 학생들도 보는 내내 어쩜 저렇게 연기를 자연스럽게 잘하지 했어 내가 약간 연기하는 게 보이는 연기를 선호하지 않는 편인데 다들 그냥 그 캐릭터 그 자체여서 너무너무 좋았어 ..
장면 내내 분위기도 너무 좋았어 목련고의 차가운 약간 8-90년대 폐쇄적인듯 자유분방한듯 날것의 느낌도 좋았고, 알록달록한 느낌 기괴한 느낌 따뜻하면서도 차갑고 덤덤하면서도 쿵 하는 느낌이 들었어 종잡을 수가 없다 라는 말만 내내 했어 보면서
최애 에피는 역시 강식이.. 강식이가 은영이한테 그려준 만화랑 해준 말이 보건교사 안은영이라는 드라마가 알록달록한 이유? 그렇게 생각하니 너무 예쁘고 슬프고 그렇더라 은영이 눈에 세상은 무채색일 수도 있었는데 알록달록 젤리들로 만들어줬구나..싶었어. 그런 말을 해준 친구가 너무 일찍 아프게 가버려서 더 슬펐고..
캐릭터들이 다 하나같이 의심하고 꼬아 보지않고 있는 그대로,들은 그대로, 보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행동하고 말하는게 참 좋더라 깨끗하고.. 뭔가 인간 아주 깊이 본연의 모습을 보는거같은데 그렇게 정직하고 맑기 힘들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서 저런 모습으로 내면이든 외면이든 그렇게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
말이 길어졌는데 1-2화만 보고 혹평하기엔 너무 아깝고 예쁘면서도 슬프고 재밌는 드라마다!! 오랜만에 여운 오래 남는 드라마 봐서 기분좋아
장면 내내 분위기도 너무 좋았어 목련고의 차가운 약간 8-90년대 폐쇄적인듯 자유분방한듯 날것의 느낌도 좋았고, 알록달록한 느낌 기괴한 느낌 따뜻하면서도 차갑고 덤덤하면서도 쿵 하는 느낌이 들었어 종잡을 수가 없다 라는 말만 내내 했어 보면서
최애 에피는 역시 강식이.. 강식이가 은영이한테 그려준 만화랑 해준 말이 보건교사 안은영이라는 드라마가 알록달록한 이유? 그렇게 생각하니 너무 예쁘고 슬프고 그렇더라 은영이 눈에 세상은 무채색일 수도 있었는데 알록달록 젤리들로 만들어줬구나..싶었어. 그런 말을 해준 친구가 너무 일찍 아프게 가버려서 더 슬펐고..
캐릭터들이 다 하나같이 의심하고 꼬아 보지않고 있는 그대로,들은 그대로, 보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행동하고 말하는게 참 좋더라 깨끗하고.. 뭔가 인간 아주 깊이 본연의 모습을 보는거같은데 그렇게 정직하고 맑기 힘들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서 저런 모습으로 내면이든 외면이든 그렇게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
말이 길어졌는데 1-2화만 보고 혹평하기엔 너무 아깝고 예쁘면서도 슬프고 재밌는 드라마다!! 오랜만에 여운 오래 남는 드라마 봐서 기분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