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비슷하구나해서 위안받았어ㅜ
같이 애정가지고 봐서 그런가봐 ㅎㅎ
나 최대한 이해하려고 몇 번씩 멈추면서 봤다구..
그래도 이해 못헀지만
내 소중한 앨리스 ㅜ
꿈에서 깨어난 태이가 이게 꿈을 꾼건지 진짜 태이인건지
말하는건 진짜 태이같은데 다 리셋되었으면 태이 아버지 살해당하고 윤씨 태이가 되는 것도 말이 안되는뎅ㅜㅁㅜ
92년도로 선영태이가 와서 진겸이 낳는 것도 이상한데에..
그냥 얼굴이랑 영혼만 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해야하...나? 건축가 진겸이 엄마는 선영태이가 맞나?
나 진심으로 20년에 진겸이 나오면안되....... 스쳐도 과거인이고 몰라봐야해...라고 생각하면서 봤음ㅋㅋㅋ
그냥 감정동화된 것 뿐이겠지?? 막 이러규...
결국 다른 분기점에서 생긴 다른 태이랑 진겸이인 것인가!! 라고 스스로 이해시키고 왔거든ㅋㅋ
고맙다ㅜ
덕들 덕분에 그래도 여러가지로 생각해보고있어~
우리 찐겨미랑 진짜들은 다 갔다는거쟈나 ㅜㅜㅜㅜㅜ
이해못한 타임라인은 둘쨰치고
20년의 태이 진겸은 서로 스쳐지나가고 50년의 모습 한번 보여주고 끝나도 되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에 괜히 좀 아쉽다
(우리 찐겸이한테는 그 엄마가 진짜 엄마잖아..그래서 그 50년이 나왔어야했는데ㅜ)
그래도 엄마와 아들의 시공을 뛰어넘는 사랑이라는 이야기 참 좋았던 것 같아
모든 배우들 너무 고마워효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