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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리뷰) 청춘기록 정하는 점점 내려놓고 기다리는게 익숙해진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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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0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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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연예인과 팬 관계일때 느꼈던 막연한 거리감과
현재 연애하는 관계중 느끼는 거리감은
전혀 다른 질감.무게일 것 같아

혜준이한테 방해가 되면 안되지
함께할때는 편하고 즐겁게 있어야지
언니나 주변 걱정없게 조심해야지
정하는 정하 위치에서
나름대로 느끼는 고민이 있고
그건 혜준이와 당연히 부딪힐 수 밖에 없음
서로 사랑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각자 서있는 위치가 다르고 현실적인 제약도 다르고
결국 이 연애를 지키려고 노력하는 방식도 다르니까

누군가는 시간과 밥을 포기하고
누군가는 고민거리나 여타 다른 문제 털어놓는걸 포기하고
서로 포기하는 것.주고받는것
그런 것들이 연애 초기와는 달라질 수 밖에 없지

적어도 어제 정하의 사랑은 화분씬에서 잘보여진것같아
본인이 일상을 보내는 공간에
혜준이가 선물한 화분에 묵묵히 물 주면서
혜준아 안녕 인사하는 거

★정하가 완벽하다는거 아님
혜준이도 완벽하다고 생각하지 않음

13회는 서로 배려하기 바빴던 둘이
언젠가부터 불편하지만 삼켜냈던 감정을
조금씩 터놓게 되는 느낌이었어

하명희는 인간관계가 변화할때
불편한 구석을 예쁘게 포장하지않고
직설적으로 말하는 편인데 난 그게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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