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각잡고 씀
박혜련 기획의도 보고 쫌 위로가됐던 앵벌이같은 현생덬은 오늘 까지 본 스타트업 존나 위로임
올드하다는 평도 이해됨
근데 나는 그게 촌스러운 올드함이 아닌
어른 작감이 이 시대의 청춘들한테 전하는 레알 따뜻한 온기같이 느껴짐
지평이한테 존나 말로 쳐맞은 도산이에게 친구가 전해준 쪽지가
마지막 파티장에서의 동화같은 연출이
앞이 안보여도 기를쓰고 뛰어보는 청춘나같은 혐생들에게 꽃길을 깔아주고싶은 마음처럼 느껴져서
내가 위로받은 느낌임 ㅠㅠㅠ
오늘부터 나는 스타트업 품는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