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준은 죄질이 더 무거워도
원래 그 사람이 정의롭고 멋있는 사람이었다는게 키포인트라서 ㅇㅇ
미화냐 아니냐 의견도 갈리지만
'이 멋있고 정의롭던' 사람이 도저히 자기가 하는 짓이랑
'한 때는 정의로웠던' 그 괴리감을 이기지 못하고 망가져서 괴물이 되어버린거 자체가 포인트라서
법정씬이나, 카리스마있는 장면 같은게 어느정도 나오는게 이해됨
최빛은 가끔 말하는 거 보면 카리스마 있고 여진이랑 유대감도 있고
마지막에는 그래도 덜 추하게 물러났지만
정의로운데 망가진.. 그런 쪽이 아니라
적폐는 맞는데 얼마나 당황스러웠을까 ㅋ... 덜 추하게 물러나서 다행이다....
같은 느낌이라 ㅋㅋㅋㅋ
뭔가 인간적이고 멋있고 이런 장면 그렇게 많이 안 넣어줬는데도
본체빨을 좀 받음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