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옥이 자꾸 챙기거나 은근히 눈치봐가면서 맞춰주려고 혼자 그러다 감겨서 자꾸 궁금한거 많아져서 언제부터 혼자살았는지 밥은 하루에 한끼만 먹는지 냉장고는 굳이 왜 샀는지 정수기를 차라리 추천한다며 브리타는 어떠냐고 옷은 백화점가서 사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