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하명희는 역시 캐릭터 사용에 뚝심있어
누구 맞춤으로 갈등을 풀어낸다기보다
각자 캐릭터들이 제 성격에 맞춰
대등하게 부딪혀서 좋아
호불호는 갈릴지언정 캐릭마다
일관적인 부분이 좋아
쳐음에 해효랑 혜준이 부딪힌거
상황상 당연히 해효 잘못인데
지금까지 해효가 거친 변화.
혜준이 대상으로 약간 뒤틀린 그 마음이 잘 그려짐
캐릭터들이 왜 이렇게 행동하는지
이전 상황 되새김질 하게 하는데 납득이 쉬움
2.하명희 현실적인데 디테일을 잘 살림
럽라에선 혜준정하 두사람 거리감이 잘 느껴져서 좋았어
정하는 기다리고 뒤늦게 소식 듣고 실망하고 서운해지고
스타 사혜준을 멀찍이서 쳐다보고
혜준이는 상황까지 껴서 정하의 부재를 자연스러워하며
사소하게 잊고 넘기는 부분도 있고..
둘다 관계가 어느순간 깨질거란 불안감이 잘 드러나는
행동이 보여서 좋았어 거길 파고드는 해효도
난 짜증난다기보단 사소하게 어긋나며 생긴 구멍이
점점 커져기는게 흥미로웠음
논란에 논란이 계속 덧붙여지는 상황들이나
머글이 가볍게 가십거리 sns를 쓴다거나
하는 전개도 빡치지만 재밌었음
대신 내가 사람 덕질하는 덕후라 그런가
여전히 대처가 안일한 민재 보면서
너무 속터지고 머글 sns에 마상입는다
3.드라마 아니어도 한국사회 통녕상
동성애가 문제인냥 비춰지기 쉬운 거 맞음
근데 작품에선 좀 더 성정체성보다 찰리정 자살에
어떤 영헝이 있었는지 없었는지가 논란의 초점으로
그려졌다면 어땠을까 싶다
(논란은 논란이되 동성애에 대한 좀 더 섬세한 접근이
있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얘기임)
경준이가 툭툭 던지는 말도 악의가 없는 것 아는데
지아가 "혜준이는 비난받을 일 한 적 없습니다"라고
표현하고 여친 존재 아는 가족들이 쉽게 설마??이러는
부분들이 미묘하게 불편한 구석이 있음..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른거니까
주제가 이쪽도 아니고 다큐도 아니다만
현실적으로 그리면서도 작가가
생각응 깨우는 지졈이 더 있다면 좋지않나 했음
(((((개취 의견이야)))))
4.최초의 인간 갑분 춤추고 갑분 포옹...드라마 정체 뭐야
기업 드라마라며 여주 설정 뭔데...
가끔 내가 이 드라마 너무 낙관적으로만 보나 싶긴한데
전작들만큼 재밌어
(난 하명희 작품 반은 맞고 반은 안 맞았거든)
누구 맞춤으로 갈등을 풀어낸다기보다
각자 캐릭터들이 제 성격에 맞춰
대등하게 부딪혀서 좋아
호불호는 갈릴지언정 캐릭마다
일관적인 부분이 좋아
쳐음에 해효랑 혜준이 부딪힌거
상황상 당연히 해효 잘못인데
지금까지 해효가 거친 변화.
혜준이 대상으로 약간 뒤틀린 그 마음이 잘 그려짐
캐릭터들이 왜 이렇게 행동하는지
이전 상황 되새김질 하게 하는데 납득이 쉬움
2.하명희 현실적인데 디테일을 잘 살림
럽라에선 혜준정하 두사람 거리감이 잘 느껴져서 좋았어
정하는 기다리고 뒤늦게 소식 듣고 실망하고 서운해지고
스타 사혜준을 멀찍이서 쳐다보고
혜준이는 상황까지 껴서 정하의 부재를 자연스러워하며
사소하게 잊고 넘기는 부분도 있고..
둘다 관계가 어느순간 깨질거란 불안감이 잘 드러나는
행동이 보여서 좋았어 거길 파고드는 해효도
난 짜증난다기보단 사소하게 어긋나며 생긴 구멍이
점점 커져기는게 흥미로웠음
논란에 논란이 계속 덧붙여지는 상황들이나
머글이 가볍게 가십거리 sns를 쓴다거나
하는 전개도 빡치지만 재밌었음
대신 내가 사람 덕질하는 덕후라 그런가
여전히 대처가 안일한 민재 보면서
너무 속터지고 머글 sns에 마상입는다
3.드라마 아니어도 한국사회 통녕상
동성애가 문제인냥 비춰지기 쉬운 거 맞음
근데 작품에선 좀 더 성정체성보다 찰리정 자살에
어떤 영헝이 있었는지 없었는지가 논란의 초점으로
그려졌다면 어땠을까 싶다
(논란은 논란이되 동성애에 대한 좀 더 섬세한 접근이
있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얘기임)
경준이가 툭툭 던지는 말도 악의가 없는 것 아는데
지아가 "혜준이는 비난받을 일 한 적 없습니다"라고
표현하고 여친 존재 아는 가족들이 쉽게 설마??이러는
부분들이 미묘하게 불편한 구석이 있음..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른거니까
주제가 이쪽도 아니고 다큐도 아니다만
현실적으로 그리면서도 작가가
생각응 깨우는 지졈이 더 있다면 좋지않나 했음
(((((개취 의견이야)))))
4.최초의 인간 갑분 춤추고 갑분 포옹...드라마 정체 뭐야
기업 드라마라며 여주 설정 뭔데...
가끔 내가 이 드라마 너무 낙관적으로만 보나 싶긴한데
전작들만큼 재밌어
(난 하명희 작품 반은 맞고 반은 안 맞았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