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미씽: 그들이 있었다' 장정도 CP가 종영 소감을 밝혔다.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OCN 토일 오리지널 '미씽: 그들이 있었다'(연출 민연홍/ 극본 반기리 정소영/ 기획 스튜디오 드래곤/ 제작 메이스엔터테인먼트) 최종회에서는 두온마을과 관련된 모든 망자와 산 자들의 인생 엔딩이 담기며 가슴 뜨거운 진정한 해피엔딩을 선사했다.
더욱이 엔딩에서는 김욱(고수 분)과 장판석(허준호 분), 이종아(안소희 분)가 남은 두온마을 주민들의 시체를 찾기 위해 추적을 멈추지 않는 모습이 그려지며 마지막까지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에 '미씽: 그들이 있었다' 최종회는 전국 가구 기준 평균 4.8%, 최고 5.2%를 기록, 또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는 2020년 최종화 방송 기준 오리지널 1위에 기록하는 수치다.
또한 OCN 타깃인 남녀 2549 시청률은 전국 평균 3.5%, 최고 3.7%로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과 관심을 받으며 끝까지 웰메이드 장르물의 위엄을 드러냈다. (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장정도 CP는 "2020년 OCN 최고 시청률을 달성할 수 있도록 많은 사랑과 관심을 보여주신 시청자분들에게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두 달여간 '미씽: 그들이 있었다'와 함께 울고 웃으며, 산자와 죽은 자들의 간절한 그리움이 시청자분들의 가슴 깊은 부분까지 잘 전해진 것 같아 만족스럽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장정도 CP는 "아직도 대한민국에서는 생사를 모른 채 세상의 관심 밖으로 사라지는 사람들과 그들을 찾기 위해 필사적 노력을 하는 사람들이 있음을 다시금 상기시키고, 실종자 가족들의 고통과 아픔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해 실종자분들을 찾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털어놨다.
한편 '미씽: 그들이 있었다'는 실종된 망자들이 모인 영혼 마을을 배경으로, 사라진 시체를 찾고 사건 배후의 진실을 쫓는 미스터리 추적 판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