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반은 아무래도 좀 서론이 길다 싶긴 했지만
점점 재밌어져서 본방 달린 덬들은
어떻게 하루 일주일을 버텨가며 다음회 봤을까 싶더라
즌1 출연자들 나오는 씬들이 있는 것도 좋았어
특히 갑분 꿈은 조금 생뚱맞긴 했지만
시목이 서부지검 때를 꽤 그리워 하는구나 했어
개인적으로 비숲이 좋은 이유 중에 하나가
인물을 단편적이 아니라 상황에 따라 다르다는걸
다 보여준다는거? 즌1 때도 서검사가 가장이라
그런 절실함 같은게 있다는걸 대사 한번 넣어서
보여줬었고 즌2 때도 최부장이 집에선 여느 엄마들과
다를게 없이 평범하다는 씬들 넣어줬더라고
마냥 착하지도 나쁘지도 않은 느낌이랄까
누군가에겐 그런 면만 보일테니 좋은 사람일 수 있고
또 누군가에겐 저런 면만 보일테니 나쁜 사람일 것 같은?
개인적으론 동부지검장님 캐릭 제일 좋아했었어
누군가에겐 뻣뻣한 사람이지만
누군가에겐 조직 보호가 우선이기도 하는 그런 유연한 사람?
근데 한조랑 손잡는 순간 와르르 😂
거기다 사임하시는거 보니 즌3에선 안 나올 듯 ㅜㅜ
이미 나 혼자 즌3 확정 땅땅 ㅋㅋㅋㅋㅋㅋ
엔딩 그렇게 내고 즌3 없는건 반칙임
그나저나 황시목이 이번 시즌엔 좀 더 감정적이라 신기
아무래도 영은수 잃은 기억에 더 예민해져서 화낼만도?
한여진 때문에 자꾸 웃게 되어서 그런가
웃는 순간도 많아지고? 그래서인지 감정표현이 점점
많아지는 것도 같고???
암튼 남녀텐션 그런게 아니라 시목여진이
그런 파트너 사이인게 완전 좋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서로 신뢰는 기본으로 호흡 척척인 것도 좋고
여진이랑은 밥이든 술이든 잘 하는 시목이도 좋고
(둘이서 도시락 먹는데 왜 내가 흐뭇?ㅋㅋ)
시목이 상태 제일 잘 이해하는 여진이도 좋고
여진이 지키려던 시목이도 좋고 (목적이 이거 하나만은 아니었지만)
그러니까 즌3 꼭 주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왜인지 모르겠는데 막판엔 자꾸만 서글펐다고 ㅜㅜ
비숲st이 속시원한 엔딩만 있을 사건은 없겠지만
그래서 또 서글퍼지더라도 또 보고 싶으니까
제발 즌3 플리즈 🙏
점점 재밌어져서 본방 달린 덬들은
어떻게 하루 일주일을 버텨가며 다음회 봤을까 싶더라
즌1 출연자들 나오는 씬들이 있는 것도 좋았어
특히 갑분 꿈은 조금 생뚱맞긴 했지만
시목이 서부지검 때를 꽤 그리워 하는구나 했어
개인적으로 비숲이 좋은 이유 중에 하나가
인물을 단편적이 아니라 상황에 따라 다르다는걸
다 보여준다는거? 즌1 때도 서검사가 가장이라
그런 절실함 같은게 있다는걸 대사 한번 넣어서
보여줬었고 즌2 때도 최부장이 집에선 여느 엄마들과
다를게 없이 평범하다는 씬들 넣어줬더라고
마냥 착하지도 나쁘지도 않은 느낌이랄까
누군가에겐 그런 면만 보일테니 좋은 사람일 수 있고
또 누군가에겐 저런 면만 보일테니 나쁜 사람일 것 같은?
개인적으론 동부지검장님 캐릭 제일 좋아했었어
누군가에겐 뻣뻣한 사람이지만
누군가에겐 조직 보호가 우선이기도 하는 그런 유연한 사람?
근데 한조랑 손잡는 순간 와르르 😂
거기다 사임하시는거 보니 즌3에선 안 나올 듯 ㅜㅜ
이미 나 혼자 즌3 확정 땅땅 ㅋㅋㅋㅋㅋㅋ
엔딩 그렇게 내고 즌3 없는건 반칙임
그나저나 황시목이 이번 시즌엔 좀 더 감정적이라 신기
아무래도 영은수 잃은 기억에 더 예민해져서 화낼만도?
한여진 때문에 자꾸 웃게 되어서 그런가
웃는 순간도 많아지고? 그래서인지 감정표현이 점점
많아지는 것도 같고???
암튼 남녀텐션 그런게 아니라 시목여진이
그런 파트너 사이인게 완전 좋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서로 신뢰는 기본으로 호흡 척척인 것도 좋고
여진이랑은 밥이든 술이든 잘 하는 시목이도 좋고
(둘이서 도시락 먹는데 왜 내가 흐뭇?ㅋㅋ)
시목이 상태 제일 잘 이해하는 여진이도 좋고
여진이 지키려던 시목이도 좋고 (목적이 이거 하나만은 아니었지만)
그러니까 즌3 꼭 주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왜인지 모르겠는데 막판엔 자꾸만 서글펐다고 ㅜㅜ
비숲st이 속시원한 엔딩만 있을 사건은 없겠지만
그래서 또 서글퍼지더라도 또 보고 싶으니까
제발 즌3 플리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