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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출사표 13화 감독님 코멘터리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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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09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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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들 안녕? 한글날이었는데 잘 보냈어? :)

13화 코멘터리 좋았다고 다른 구민이 글을 썼듯이 참 알찼던 코멘터리였다
특히 코멘터리 끝나고 질답시간에 감독님이 설명해준 부분들이 정말 좋았으니까 많이들 읽어주었으면 하는 마음이네

그러면 시작할게!
오늘도 ㅅㅇㅈ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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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화 감독님 비공식 코멘터리


셀꽁 들키기 직전 "할머니!!"-헬멧 할머니죠

세라가 추모비를 가지고 가자가 아니라 데리고 나가자 라고 말하는게 포인트에요ㅠ

셀꽁이 손수레로 추모비 데리고 나가는 장면-이 씬은 영화 이티처럼 찍어 달라고 했는데 날씨가 안 좋아서 비슷하게 못 찍었어요


집으로 돌아온 세라-거실-(세라 엄마가)한다다를 보고 계시네요?


수조 앞에 세라-새우는 CG
세우에게 세바스찬 소개하는 세라-귀엽죠?

침대 위에서 퍼덕대는 세라-왜 운동을 하는 걸까...라고 하심ㅋ

질문; 저렇게 마주보고 자는 것도 의도한 건가요?-대본에 있는 대로 찍었습니다

세라한테 추모비 이야기하는 꽁-공명이 눈이 빨갛죠?
(둘이 꼭 껴안고) 저러고 잤는데 아무 일이 없었다니 대본에 있었지만 용납할 수 없네요


아침-거실의 세라 엄마-이 씬을 원테이크로 한번 찍어봤어요-세라가 냉장고 열기 전까지 원테이크


세라가 가져온 반찬들-백만불 반찬집거죠
중간에 놓여있는 꿀-저 꿀이 포인트ㅋㅋㅋ


조맹덕집에 찾아온 심장시-바보들ㅋ


공명이가 세라 주먹 받쳐주는 거 보고-웃으심ㅋㅋㅋ

차에서 입술을 쭉 내민 세라-귀여워ㅎ


음식점 입구에서 사진을 찍는 셀꽁-허술하죠?...원래 주차장 씬이었는데 비가 와서 바꿔 찍었어요ㅠ

마슐랭 고깃집-1부 1씬에 나온 우리 상인회 회장님

고기굽는 한비 우영-ㅎㅎ둘이 너무 귀엽죠


마원금고와 결탁해 기여금을 받으려는 원구청장-허덕구 의원ㅋㅋㅋㅋ적어왔어야 한대ㅋㅋ
여기 대본지문이 민재: '아..이번에도 이직은 망했다' 였어요..ㅠ


회의장을 한울구로 옮기는 장면-(실제로) 연수구가 수리에 들어가서 다른 구로 옮길 수 밖에 없었어요ㅠ

원구청장 호박씨 까다가 걸린 심장시-바보들..

자유발언 하는 세라-이 씬에서 나나 배우가 진짜 연기 잘했어요, 대사도 거의 안 틀리고

회의장 천장에 진짜 비가 새가지고 시공에 들어갔어요; 질문의 답(이었던 것 같은데 확인을 못 함;;)

회의장을 나가버리는 구청장-여기서 이서환 배우님(허의원)이 디테일한 연기를 해줬죠


세라 엄마가 만화방에 찾아온 장면-ㅎㅎ한비 귀여워ㅎ

세라가 원구청장에게 방해받는 장면들-말도 안 되는 씬들이죠


1부 엔딩


세라 엄마가 의장실로 찾아왔을 때-이 날 세라 톰 브라운 착장 너무 예쁘죠?

엄마에게 사랑리조트 추모비 물어보는 세라-엄마는 다 알고 있죠 공명이 눈치 보고 있는 거에요..

이 날 세라 옷이 너무 예뻤죠 비싼 착장이었는데

메이킹의 복도에서 악플 말하는 장면은 언제였나요??(이런 질문이었는지;;;)
-메이킹의 악플 이야기 하는 복도씬은 엄마 만나기 전 씬-분량상 삭제되었어요

희수에게 "변호 해주세요" 하는 세라-귀여워 너무 귀여워ㅎㅎ

따로따로 들어오는 세라와 희수를 보는 공명
-여기 공명이 대본지문이: 늘 있는 일이었다는 듯이...였음ㅋ


마원금고 비리 증거-조맹덕이 세라한테 보냈죠

주무관님 우시는 거 보고-ㅎㅎㅎㅎㅎ(웃으면서) 박성근 선배님은 코미디를 훨씬 잘하시는 것 같아요ㅋㅋ


만화방: 갑자기 우영이의 등장-이런 우연은 드라마적 허용이라고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ㅋㅋ


민재의 "스마트원시티 6구역 시공사 입찰에서 이등을 한 '이등건설'이...." 대사-한준우 배우가 이 대사를 어떻게 안 웃고 했는지-희한하네???/모르겠네??라고 하셨는지??(못 들었음;;)
허덕구의 "근데 어떻게 알았을까요"-크게 웃으심ㅋㅋㅋㅋ

봉추산 의원에게 USB 보낸 것-맹감탱이의 계략이죠

질문; 구의회 의원실이 실제로 저렇게 붙어있나요? 각 각 별도의 의원실이 있을 것 같은데-의원실은 같이 있는 데도 있고, 따로 있는 데도 있어요


세라 아빠 문 열어드리는 꽁-자기가 열어주고 자기가 (세라) 뒤로 도망가는 공명이ㅋ

아빠에게 집에 못 간다는 세라-되게 슬픈 씬이죠..이 드라마는 웃기다가 울리는 씬이 많아서 되게 힘들었어요

안방에 다 같이 누운 가족-다리가 8개
"안전거리 2m를 확보한다"-사회적 거리두기죠

세라엄마가 아빠 밖에 못 나가게 하는 장면-당수 치는 건 유전이에요

새벽 3시의 라면-제가 너무 좋아하는 씬이에요-나도 새벽 세시에 라면 먹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세라의 "같이 하면 좋은 일을 더 많이 같이 하자"-(대사를 같이 하시면서) 출사표에서 가장 좋은 대사죠
저 때 라면이 좀 불었었어요


동시에 전화를 받는 세라와 공명-원구청장이 사라지니까 본격적으로 조맹덕의 판이 벌어지죠?

세라 의장 불신임 투표-알고 보면 희수의 표정이 디테일 하죠


마원금고에서 잘린 우영이의 상상이 아닌 진성 샤우팅-김미수 배우 발성이 진짜 좋아요

세라와 공명이가 지하도에서 맥주 마시는 장면-이 씬 구도가 진짜 좋죠? 레퍼런스가 있어요

세라의 언제든지 내려올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는 대사-진심이죠

추모비 때문에 세라를 찾아와 화를 내는 조맹덕-엔딩씬에서 세라 연기 진짜 잘했죠? 감정을??/화를?? 억누르면서??(못 들었음ㅠㅠ)


2부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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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터리 후 질문과 답변***

추모비를 옥상에 놓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버려진 추모비를 사람들에게 가장 가까운 하지만 알 수 없는 곳에 놓고 싶었던 거죠, 모두 잊고 있었던 사람들의 머리, 기억 위에 놓으려는 상징적인 의미입니다


맹덕이 추모비로 화를 낸 건 자기가 했던 사고수습의 마무리가 어그러질까봐 그런 걸까요?
-맹덕이 화를 내는 건 양가적-그가 유가족이라는 건 변하지 않아요 그래서 추모비가 사라졌다는 사실은 본인을 부정하는 것-사고 수습 당시 추모비를 세우고 그 사건을 무마시키려고 했던 유가족, 자기한테는 최소한의 양심이라고 생각했을 것-되게 정치적인 판단이었지만...

+조금 더 정확하고 큰 이유는 뒤에 공명이 대사에서 다음 회차에 나와요-추모비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는 게 싫은 것-그게 가장 큰 이유겠죠 물론 맹덕이 그 사이에서 잠깐 고민하는 씬이 있는데 그렇게 친절하게 설명되어있지는 않았음-이 부분이 어렵게 넘어갈 거라고 생각은 했고, 그냥 안내상 선배님이 적당한 선의 연기를 잘 해주신 것 같아요, 복잡한..복합감정씬이라고 할 수 있죠 굉장히 불친절한 씬

++근데 내가 유가족이라고 생각한다면 단순히 본인의 이익만으로 화를 낼 수는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해요-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맹덕이 당장 화를 내는 것은 정치적인 판단이기 보다는 아들에 대한 마음이 조금 더 컸던 엔딩이었을 것, 그 뒤는 달라지겠지만...
어렵죠? 제가 이렇게 설명드려도? 저도 확실히 이해하고 찍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질문 확인 못함;;;)
-구의회 의장실 벽에 붙은 역대 의장들 사진들은 저희가 돈을 주고 초상권을 확보한 분들, 이름은 저희 스텝들 이름, 제 이름도 있어요ㅎ

후반 회차들이 배우들 감정표현이 정말 어려웠을 것 같은데 연기들을 진짜 잘한 것 같다라는 댓글에
-감정지문이 되게 디테일한 대본이에요, 연기자들이 의문을 가지고 연기를 할 법한데 그냥 직관적으로 씬 바이 씬으로 그 씬에 충실해서 연기해준 것 같아요


공명이가 초반에 세라를 왜 모른 척 했나?(오랫동안 보고싶었던 친구라고 했으면서-이런 질문이었던 듯;;)
-오해하시는 게 있는데, 공명이가 세라를 어렸을 때부터 좋아했다고 보기가 힘들다-공명이가 세라를 좋아하게 된 계기는 세라의 선거유세를 지켜보면서, 의회에서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런 세라에게 빠지게 되는 거라고 보시면 될 것 같음-굳이 아는 척 하고 싶지 않은 것 그냥 괴롭히고 싶었던 거죠 보고는 싶었지만....친구죠 친구

+캐릭터 설정에서 초반에 조금 헤맸던 것들이 있는데: 공명이에게 초반에 캐릭터 부여하고 싶었던 것은 일을 정확하게 처리하고 칼퇴근을 하겠다는 공무원으로서의 캐릭터성을 강화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을 했고 그런 점에서 굳이 과거에 연루되어있는 공명이의 마음을 드러낼 필요는 없겠다고 판단이 들어서, 그게 시청자들한테 재미있는 포인트가 될 거라고 생각했음

++말씀하셨듯이 12화까지 봐야 알 수 있는 거 잖아요? 16부작 드라마에서 1-2화의 내용을 12화까지 봐야 이해할 수 있는 건 되게 불친절한 구성-이 대본은 좀 그렇게 불친절한 구성들이 없잖아 있어요 그래서 최대한 씬 바이 씬으로 그냥 재미있게 보실 수 있도록, 의미를 찾으시는 분들에게는 상징적인 의미나 은유같은 것들을 찾아내는 재미를 느끼실 수 있는 조금 고급스러운 톤의 휴먼드라마라고 보시면 될 듯-몰라도 재밌고, 알면 아는 대로 또 재밌고...저는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공명이와 세라를 잇는 가장 큰 고리는 정대와 사랑리조트 사건, 이 후에 (서로) 어떻게 살았을 지를 굉장히 그리워 하면서 살았을 것


사랑리조트 사건의 모티브가 있는 지
-과거 우리나라에 일어났었던 여러 사고/사건들에서 모티브를 얻었고, 사회적 참사가 가지고 있는 공통적인 지점들이 있어요 아직 끝나지 않은 숙제죠, 유가족들은 남아서 아직까지 사건의 진실을 밝혀달라고 하고 있고 유가족들의 슬픔은 아직도 진행 중인 것이고....그래서 그것을 잊지 않는 게 너무 중요하다는 것을 이 드라마에서는 지속적으로, 반복적으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안전, 약속이라는 키워드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저는 기억이라고 생각합니다 과거 참사들을 기억하고 있는 사람들이 만든 대본과 기획이에요 그래서 너무 안타까운게 이 드라마가 로코를 가장하여 사람들의 마음 속에 잊고 있었던 기억을 상기시켜주고자 하는 의도가 제가 짐작하기에는 작가님에게 있었던 것 같은데 많은 시청자들이 이 드라마를 불편하게 보게끔 제가 연출을 했죠 이 부분이 저의 패착이었다고 생각하고 그래서 좀더 많은 분들이 나중에라도 볼 수 있게 제가 소개를 해드리고 어려운 부분들은 설명을 해드리는 게 도리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16개 끝마칠 거에요, 16부까지 다 할 거에요. 나중에 혹시 해설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이나 정리를 해주면 좋을 것 같고 좋은 드라마에요, 좋은 드라마인데 결과가 좋지 않았던 거죠..


어떤 분의 애정씬에 목 말랐었다 라는 댓글에
-애정씬이 회차가 좀 늦게 왔을 뿐이지 애정씬이 굉장히 많은 대본이었어요, 키스씬은 장담컨데 제가 제일 잘 찍습니다 저는 키스씬에 대한 철칙이 있어요 1) 풀샷을 쓰지 않는다, 2) 키스 소리를 음악으로 덮지 않는다 대부분은 대본보다 덜 표현한 것들이 많은데 애정씬 같은 경우에는 대본보다 조금 더 표현된 씬들이 많아요

+키스씬에서는 키스를 보고 싶은 거지 그림을 보고 싶은게 아니거든요 이해가 안 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항상 키스씬을 찍을 때 클로즈업샷을 씁니다 감정이입하기에 너무 좋죠, 입술의 움직임이나 표정의 미묘한 변화 뭐 이런 것들을 집중해서 봐주는게 멜로에 대한 집중력을 높일 수 있다고 생각-그점에서는 별로 타협할 생각이 없구요 사람들이 본인들이 키스할 때 기억이 안 나는 지 TV에서 나오는 조금 적나라한 키스씬 보면 더럽다고 생각하더라구요, 그 아름다운 걸 왜 더럽다고 생각하지 침이 더러운가요? 사랑하는 사람의 침이 더러울 수 있나..저는 잘 이해가 안 되네요


뒤로 갈 수록 내용이 조금 어렵고 점프가 많으니까 궁금한 것 있으면 그때 그때 물어보세요 아는 선에서 답변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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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읽느라 수고했어 큐엔에이의 텍스트양이 참 많지?;;

나름 열심히, 많이 반복해서 읽고 정리했는데 감독님이 말하고자 하신 게 잘 전달될지는 모르겠네...

그리고 다른 곳에 말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하신 부분에 대해 그 기준을 나 스스로 정하는데 고민이 많았어서....혹시 문제가 되서 감독님과 그 외 관계자분들에게 누가 되면 안 될 것 같은 기분에 정리하면서도 망설인 부분도 있었고...아무튼 어려웠어 그리고 조심스러웠고..
최대한 의미가 달라지지 않는 선에서 정리했지만 혹시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면 댓글로 알려줘 같이 고민해보자 :)

이제 얼마 안 남았네...막방 주에 느꼈던 기분을 또 느끼는 중ㅋㅋ큐ㅠㅠ
이만 줄일게, 구민들아 ㅅㄹㅎ🍒🍒🍒....이제 이 말 안 하면 서운해서..ㅋ

+감독님의 그 철학과 철칙을 크게 지지하는 바, 감독님의 차기작으로 로코 존to the버 합니다...우리는 보통 블딥에 요청하는 무다키를 본방송에서 볼 수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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