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MBN 황혁CP "후반부로 갈수록 블랙코미디 느낌 강해질것"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첫방송부터 화제를 모은 '나의 위험한 아내'가 후반부로 갈수록 더욱 흥미진진한 블랙코미디로 찾아온다.
5일 첫 방송된 MBN 새 월화드라마 '나의 위험한 아내'(극본 황다은 연출 이형민 제작 키이스트)는 순간 최고 시청률 3.2%, 전체 시청률은 2.8%(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종전 MBN 드라마 사상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던 '우아한 가(家)'의 첫 방송 시청률(2.7%)을 넘어선 기록이다.
https://img.theqoo.net/XHyll
첫 방송에서는 '완벽한 아내' 심재경(김정은)이 의문의 납치를 당한 후 남편 김윤철(최원영)에게 수사의 망이 좁혀지는 내용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졌다. 김윤철이 내연녀 진선미(최유화)와 밀회를 즐기며 아내의 살해를 모의하고 돌아오던 날 밤, "50억을 준비하라"는 내용의 쪽지와 함께 심재경이 감쪽같이 사라지고 말았던 것.
6일 '나의 위험한 아내' 황혁 CP는 조이뉴스24와 전화통화에서 "수목드라마를 선보이다 1년 휴지기를 갖고 월화로 시간대를 옮겼는데 나쁘지 않은 시작인 것 같다.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고 말문을 열었다.
'나의 위험한 아내'는 '상두야 학교가자'를 시작으로 '미안하다 사랑한다' '힘쎈여자 도봉순' '우리가 만난 기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 연출감각을 뽐내온 이형민 감독의 첫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역시는 역시. 이형민 감독은 쫄깃한 긴장감과 함께 드라마 곳곳에 코미디 요소를 담아내는 데 성공했다.
황 CP는 "후반부로 갈수록 블랙코미디 느낌 강해질 것이다. 시청자들의 관심을 충분히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이 드라마는 예상치 못한 이야기 전개가 매력적이다. 끝인듯 끝이 아니고, 주변인물들도 미스터리하다. 아마도 방송 이후 이야깃거리가 많이 나올 것 같다"고 덧붙였다.
'나의 위험한 아내'는 일본의 원작을 한국적 색채로 극화해 선보이는 작품이다. 당초 15세 관람가로 제작될 예정이었으나 제작진의 요청에 의해 1회부터 3회까지는 19세 이상 관람가로 선보인다.
이에 대해 황 CP는 "1회부터 3회까지는 납치 묘사, 외도 장면 등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수위를 높였다. 다만 4회부터는 15세 관람가로 바뀔 것"이라며 "(방송이 판매된) 드라맥스나 E채널 등에서는 1회부터 15세 관람가로 방송된다. 편집을 순한맛과 매운맛으로 준비했다"고 전해 흥미를 자아냈다.
'나의 위험한 아내' 2회는 6일 밤 11시 방송되며, 국내 대표 OTT 웨이브(wavve)가 투자에 참여해 온라인에 독점 공개한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첫방송부터 화제를 모은 '나의 위험한 아내'가 후반부로 갈수록 더욱 흥미진진한 블랙코미디로 찾아온다.
5일 첫 방송된 MBN 새 월화드라마 '나의 위험한 아내'(극본 황다은 연출 이형민 제작 키이스트)는 순간 최고 시청률 3.2%, 전체 시청률은 2.8%(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종전 MBN 드라마 사상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던 '우아한 가(家)'의 첫 방송 시청률(2.7%)을 넘어선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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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방송에서는 '완벽한 아내' 심재경(김정은)이 의문의 납치를 당한 후 남편 김윤철(최원영)에게 수사의 망이 좁혀지는 내용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졌다. 김윤철이 내연녀 진선미(최유화)와 밀회를 즐기며 아내의 살해를 모의하고 돌아오던 날 밤, "50억을 준비하라"는 내용의 쪽지와 함께 심재경이 감쪽같이 사라지고 말았던 것.
6일 '나의 위험한 아내' 황혁 CP는 조이뉴스24와 전화통화에서 "수목드라마를 선보이다 1년 휴지기를 갖고 월화로 시간대를 옮겼는데 나쁘지 않은 시작인 것 같다.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고 말문을 열었다.
'나의 위험한 아내'는 '상두야 학교가자'를 시작으로 '미안하다 사랑한다' '힘쎈여자 도봉순' '우리가 만난 기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 연출감각을 뽐내온 이형민 감독의 첫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역시는 역시. 이형민 감독은 쫄깃한 긴장감과 함께 드라마 곳곳에 코미디 요소를 담아내는 데 성공했다.
황 CP는 "후반부로 갈수록 블랙코미디 느낌 강해질 것이다. 시청자들의 관심을 충분히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이 드라마는 예상치 못한 이야기 전개가 매력적이다. 끝인듯 끝이 아니고, 주변인물들도 미스터리하다. 아마도 방송 이후 이야깃거리가 많이 나올 것 같다"고 덧붙였다.
'나의 위험한 아내'는 일본의 원작을 한국적 색채로 극화해 선보이는 작품이다. 당초 15세 관람가로 제작될 예정이었으나 제작진의 요청에 의해 1회부터 3회까지는 19세 이상 관람가로 선보인다.
이에 대해 황 CP는 "1회부터 3회까지는 납치 묘사, 외도 장면 등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수위를 높였다. 다만 4회부터는 15세 관람가로 바뀔 것"이라며 "(방송이 판매된) 드라맥스나 E채널 등에서는 1회부터 15세 관람가로 방송된다. 편집을 순한맛과 매운맛으로 준비했다"고 전해 흥미를 자아냈다.
'나의 위험한 아내' 2회는 6일 밤 11시 방송되며, 국내 대표 OTT 웨이브(wavve)가 투자에 참여해 온라인에 독점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