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경이 짝사랑도 너무 예쁘고 안타까웠지만
기본적으로 세경이는 누구한테나 잘 함.
마음속으로는 지훈이를 너무 사랑했어도
세경이 지훈을 좋아한다는 사실은 씨씨티비 돌려본 정보석만 알아채고
그나마도 의심도 안함...
(설마 니가 지훈이를 좋아하냐 나를 무시하는 거겠지라고 함)
그런데 지훈이는 기본적으로 무심하고 누구 안 챙기는 성격인데
세경이는 추석이라고 옷사주고
공연도 보여주고
몇번이고 밥 같이 먹자고 하고
아픈거 눈치채고 병원데려가주고
자기한테 어려운거 이야기하라고 최대한 도와주겠다고 하고
핸폰주고
요금내준다고 하고
선 긋지 말라고 서운하다고 하고
선물로 비싼 옷이랑 목도리도 사주고
공부 가르쳐주고
다른 사람이 고백 못하게 중간에서 막고
당사자가 세경이 아니었음 당연히 자기 좋아한다고 오해할만함.
그런데 그 모든걸 정음이랑 알콩달콩 연애하면서 함.
진짜 백번을 봐도 개자식.
기본적으로 세경이는 누구한테나 잘 함.
마음속으로는 지훈이를 너무 사랑했어도
세경이 지훈을 좋아한다는 사실은 씨씨티비 돌려본 정보석만 알아채고
그나마도 의심도 안함...
(설마 니가 지훈이를 좋아하냐 나를 무시하는 거겠지라고 함)
그런데 지훈이는 기본적으로 무심하고 누구 안 챙기는 성격인데
세경이는 추석이라고 옷사주고
공연도 보여주고
몇번이고 밥 같이 먹자고 하고
아픈거 눈치채고 병원데려가주고
자기한테 어려운거 이야기하라고 최대한 도와주겠다고 하고
핸폰주고
요금내준다고 하고
선 긋지 말라고 서운하다고 하고
선물로 비싼 옷이랑 목도리도 사주고
공부 가르쳐주고
다른 사람이 고백 못하게 중간에서 막고
당사자가 세경이 아니었음 당연히 자기 좋아한다고 오해할만함.
그런데 그 모든걸 정음이랑 알콩달콩 연애하면서 함.
진짜 백번을 봐도 개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