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영이가 반사적으로 어!하고 대답하는거 너무 짠했음ㅠㅠ 그 뒤로 이어진 대화에서도 화수가 안전한행복 얘기 꺼내기 전까지는 은영이가 화수에 대한 일말의 희망을 놓지 않고 있는 것 같아서 짠하더라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