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버리고 가지 말랬는데 안은영 또 튀어서 혼자 꾸역꾸역 계단 올라오고 막 울면서 소리지르는 홍인표랑 드디어 평범해진줄 알았는데 다시 아니게 돼서 시발 좆됐다 하고 일단 칼 가지러 뛰어간 다음에 내 인생 시발ㅠㅠㅠㅠ 하는 안은영이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