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들 안녕??
어제 라방 끝나고 바로 정리하려고 했는데 정신을 차리니까 아침이더라고???
아무튼 그래서 이렇게 늦게 오게 되었네..게다가 더쿠에서 편집하다가 중간에 다 날렸네??허허허
기다린 구민들도 있었을 텐데...미안;;
어제 따듯하고 다정한 코멘트들 고마웠고 도와준다는 말도 너무 고마웠어!!!🍒🍒
오늘도 기억이 휘발된 부분, 내가 못 들은 부분, 어제 메모해준 구민들아 알려줘! 바로 업데이트 할게!
이제는 말 안 하면 서운한 ㅅㅇㅈ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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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화 감독님 비공식 코멘터리
(초반에 퇴근과 맞물려서 좀 놓치기도 하고 메모없이 듣기만 해서 상태가...메롱인데...어제 메모해준 구민들아 도와줘!!!)
심장시+허의원 추경반대 장면-자세히 보시면 허의원님이 연기를 굉장히 잘 하고 계세요
국회에서 의원들 몸싸움 뉴스를 보는 세라네 가족-(세라의 부모님이) 굉장히 젊어보이시네요
추경 반대 하는 보수당 구의원들-꽤 긴시간 애드립을 해주신 심장시 허의원 및 배우님들한테 감사
배신한 심장양에게 돌진하는 세라 말리는 공명-저 때 나나 배우가 실제로 울었어요 너무 억울해서 눈물이 났다고 해요 라고 하심ㅠㅠ
세라한테 각서를 뺏어 찢고 공중에 뿌리 장의원-2화 엔딩 공명이의 오마주인데...ㅎ죄송합니다ㅎㅎ
저는 이렇게 사람들이 싸우는 씬을 좋아해요
잘 찍을 수 있어요 라고 하심ㅋㅋㅋㅋ
세라-심장시: 옥상 대면 씬-이 씬 콘티가 너무 좋죠, 이 씬 B팀이 찍었는데 아이디어가 너무 좋더라
바스트에서 바스트로 붙이는 콘티가 많아요-표정의 변화를 보실 수 있을 것
8화는 이렇게 전반적으로 세라가 대부분 패배를 하는 국면-사실은 고구마스러운 회차-이 회차를 어떻게 감정적으로 연기를 잘하고 연출을 잘해서 넘기느냐가 8화의 관건-보시는 분들이 많이 답답하셨지 않을 까 하는 생각은 든다 라고 하심
본회의장에서 있었던 일을 회상하는 공명-아까 그 장면을 공명 관점에서 한번 더 보여주죠? 라고 하셨음
선물을 가지고 조맹덕 집에 찾아온 똥찬-8화는 민재를 위한 씬들이 많음 민재가 동찬이에 대한 어떤 자격지심이나 짜증 같은 감정이나, 세라를 위하는 감정이라던지-후반부의 행동을 설명해줄 수 있는 행동이 많이 있어요
똥찬의 "곤란하네요~"대사-(크게 웃으며ㅋㅋㅋㅋ)동민 배우의 연기 디테일이 너무 좋아요ㅋㅋㅋ
동찬이 조맹덕 집에서 나오며 아빠한테 전화하는 장면-너무 웃긴게 이 씬을 먼저 찍었는데 어떻게 알고 조맹덕의 성대묘사를 비슷하게 했음ㅋㅋㅋㅋㅋ
실제로 동민 배우가 준우 배우(민재)보다 어려요ㅋ-어린 놈의 자식이? 자꾸 반말 찍찍하고ㅋㅋㅋ라고 하심ㅋㅋㅋ
집에 온 세라-월급 못 받는 다는 사실을 안 세라 아빠한테 혼나는 씬: 조용히 쿠션을 치우고 계신 세라 엄마 너무 귀엽죠ㅎㅎ-
세라한테 쿠션 던지려고 찾는 세라 아빠 보시고-ㅋㅋㅋㅋㅋ쿠션이 다 없어졌죠?ㅋㅋㅋㅋ라고 하셨음ㅋㅋ
충전소-두번째 나오는 거군요 CG한 것 처럼 예쁘죠?
꽁이 사온 만두-이거 2화에 나온 만두랑 똑같이 생긴 만두에요
꽁이 세라한테 다시 건네준 맥주캔-간접키스!!-복선이죠 라고 하심
세라가 공명이에게 "나한테 와"-이 씬은 대사를 집중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음악을 안 깔았죠-되게 늦게 시작하죠 음악이? 저 이 대사 너무 좋아해요ㅋㅋ
꽁 '콩닥콩닥' 하는 효과음을 넣었다가 뺐어요
'정중히ㅋ' 사양하는 꽁-감독님 셀꽁의 대사에:
(꽁: 어디까지나 친구로 동기로...) 아...저렇게 할 때 너무 짜증나-!
(셀: 그럼 여긴 왜 왔어?) 그니까!!!
(셀: 두세시간이나 왜 나를 찾아?) 왜? 왜 찾아?
(셀: 만두는 왜 사와?) 그니까 나도 이해가 안 된다ㅋㅋ
......(중략)......
-이렇게 밀당을 좀 해야해요 부러워.....저는 직진만 하기 때문에 저렇게 계산적으로 못 하겠더라구요ㅋㅋ
세라 "어머 또 웃어?" 대사 듣고-(웃으심ㅋㅋㅋㅋㅋㅋㅋ)+꽁의 계속 헤죽대며 웃는 걸 보고-(세라가) 얼마나 귀여우면 저렇게 웃을 까요??ㅋㅋ
원래 이 사이에 민재가 찾아와서 조언을 하려다가 세라의 꺼지라는 얘기듣고 꺼지는 씬 이 있었는데 편집됨
세라의 구의회 복귀일-"세라 머리 너무 귀여..........워 란 말 안 할게요"라고 하심ㅋㅋ(무의식적으로 하셨나봄ㅋㅋㅋㅋ)
동찬의 "그러네-씨" 듣고-(크게 웃으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귀엽죠-씩씩 걸어가는 세라를 보고ㅋㅋㅋㅋ(감독님 우리도 귀엽다고 생각하니까 우리 같이 귀여워 해요ㅋㅋ)
혼자 앉아있는 세라, 인쇄물 놓는 꽁-이 씬도 너무 귀엽죠? 고개 넘기는 세라 너무 귀여워요ㅋㅋ라고 하심ㅋㅋ
꽁주용의 음료수 마시며 담소 장면-피피엘 같은 씬-진짜 잘 찍을 수 잇는데, 하나도 안 들어와서ㅠㅠㅠ
"그깟 의장이 뭐라고" 하는 꽁-세라 때문에 되게 삐뚤어져있는 상태죠?ㅋㅋ
실제로 교황 선출할 때 연기를 피우는데, 그래서 저희도 실제로 연기를 만들어 봤는데 코드가 마이너 했죠ㅋㅋㅋ-하나같은 심장시를 잘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ㅋ
이 날 맹덕씨 헤어스타일이 다르죠?
나중에 (구청장)후보 출마하실 때 저 머리로 바꾸셨어요
희수-똥: 차 마시는 장면-동찬이 안경 꼈었네?ㅋㅋㅋㅋㅋㅋ라고 하심
귀여운 자룡이, 팩폭러 우영이
자룡의 "아니야?!": 보고 엄청 크게 웃으심ㅋㅋㅋㅋ
의장 출마때문에 세라 찾아온 희수-자기 할 말만 다 하고 나가는 희수-희수의 자격지심 그리고 사실을 이야기한 거기는 하죠-그치만 우리 세라는 참지 않아!!ㅎㅎ
경비원 잘리고 주차관리일 하는 아저씨-이 씬 너무 짠하죠ㅠㅠㅠㅠ차 물어내라는 사람한테-저 싸가지 없는 놈의 ㅅㅐㄲㅣ라고 하심ㅋㅋㅋㅋㅋㅋ
1부 엔딩
대리운전 하러 갔다가 똥찬 만나는 세라-세라가 핑크가 잘 어울려요-선거유세복 정할 때 기존 정당 컬러를 피하다 보니까 저 핑크로 정했는데 세라와 잘 어울리는 거 같아요-모 정당의 그 핑크와는 다릅니다 그 핑크를 피했어요ㅋㅋ
이렇게 8화는 지금까지 세라가 계속 달려왔다면 자신의 마음을 정리하고 우연찮게 새로운 기회를 잡게 되는, 쉬어가면서 이해하는 타이밍
동찬의 🎵여성시대 '라라~랄라~라라라라~랄라라~'-동민 배우의 애드립일거에요ㅋㅋㅋㅋ
봉의원의 "..내 편이 한명이라도 있으면 신념을 지키기가 쉽거든요.." 대사하는 장면-중요한 대사가 나오죠? 라고 하심
의장건으로 세라 찾아온 민재-우영, 한비 보고(웃으면서)ㅋㅋ귀여워ㅋㅋ
조언하는 민재-민재는 세라를 위하는 마음이 커요 잘못된 방향의 사랑일 수 있죠
공명이는 세라에게 뭘 종용하거나 시키지 않고 같은 편에 서 준다면<->민재는 리드하고 싶어하고 가르치고 싶어하죠 좋아하는 마음은 진심인데...어떻게 보면 세라를 위한 마음이 삐뚤어진 형태로 보여지죠, 연애를 잘 못하는 거죠?
민재의 "누구보다도 세라, 네가 남은 임기 무사히 마칠 수 있기를 바래" 대사-(민재의) 진심이죠
이 달의 판매왕!이 된 세라-세라는 진심으로 의장이 하고 싶었을 거에요 조언보다는 경비원 문제를 해결하지 못 했다는 자책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의장이 되면 그런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다고 민재가 진심으로 조언해주니까ㅠㅠㅠ
엑스트라로 나온 지나가는 연인분들-두 분이 서로 모르는 사이인데 어떻게 저럴 수가 있죠?ㅋㅋ
동민이가 세라에게 준 골드바-진짜 쇼핑백을 큰 데 줬죠 큰 데 준데는 의미가 있죠-골드바가 작아보일 수 있는데 저게 오백만원이에요ㅋ
충전소에 혼자 온 공명이-너무 날이 좋을 때 잘 찍었죠??
공명이가 충전소에서 앉은 의자의 위치에 대한 질문; 이거 자리 않는 위치가 의미가 있는 건가요? 좋아한다, 아니다-아무 의미 없습니다 라고 하셨음
세라가 경비원 아저씨한테 준 쇼핑백의 크기에 2가지 효과가 있는데
1) 저 쇼핑백이라 골드바인 줄 알게 하거나
2) 골드바와 세라의 마음의 크기가 같다 라는 걸 은유하는 장치
8화의 애초의 목적은 세라가 얼렁뚱땅 의장이 되어도 사람들이 그걸 오해하거나 혹은 나쁘게 보지 않게끔 만드는게 목적이었음-그래서 길게 설명을 해줘야 하는 감정씬들이 굉장히 많죠 보시는 입장에서는 좀 답답할 순 있었을 것
세라의 "그 질문은 3초 뒤에 해야할걸요?" 대사-1, 2, 3, 3초 지났어요ㅋㅋㅋㅋㅋ라고 하심ㅋㅋ
한비의 "진짜 금이야?"-가짜 금이지 바보야...(ㅋㅋ)저거 자룡이가 깨물어서 자국났어요ㅋㅋㅋㅋ
세라가 준 골드바 가지고 의장 후보 자진사퇴라하는 희수: 동찬의 "싫죠"-크게 웃으심ㅋㅋ-"네" 또 웃으심ㅋㅋㅋㅋㅋ
의장 선출 선거 당일: 새벽 6시-아무도 출근하기 전에 먼저 온 거죠? 그리고 시간이 흐르는 거에요-(10:15 보시고) 회의 시작이 10시 반이네요 안에서 그때가 될 때까지 기다린 것
선거 진행하는 똥찬-동민 배우 연기 잘하죠?
투표가 끝나고 본회의장을 나서는 보수당 구의원들-심장시의 "냉면이나 먹자구"-자꾸 먹는 이야기 해ㅋㅋㅋㅋㅋ
공명이나 용규같은 직원들이 문을 열 열쇠같은 건 없었나요?라는 질문
-아 원래 대본에 용규가 공명이한테 열쇠 좀 가져오세요 해서 보안실에 갔는데 거기 CCTV로 공명이가 날치기 투표하는 걸 보는 씬이 있었다-분량상의 문제로 없어진 씬
원구청장에게 세라의 편이 없다는 걸 설명하는 조맹덕-정확한 판단이죠, 변수가 있었지만...-민재가 맹덕의 신뢰를 잃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하죠/세라를 추천한 것으로 인해
의장실 바닥에 누워있는 세라-귀여워ㅋㅋ라고 하심ㅋㅋ
공명의 "서공명"-(듣고 웃으심ㅋㅋㅋ)저런 낯간지러운 대사를 잘 처리하는 배우죠ㅋ
에필로그-이 에필로그의 위치가 이렇게 되는 건 결국 세라가 의장이 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설명하기 위한 것, 이런 마음을 가진 사람이 의장이 되면 어떨까 라는 마음을 시청자의 기대감을 충족시켜주기 위한 씬 배치-이 때 대본 상 '마음이 들켜버려 놀란 듯 전화를 끊는 세라'-잘 했죠? 진심을 들켜버린 거죠...라고 하심
9화 예고-감독님이 좋아하는 예고
2부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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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고생들 하셨습니다!!
재미있게 보셨나요??
뭐가 꿈이라는 거죠? (예고의 셀꽁의 키스신 보고 세라의 상상/꿈인줄 알았다는 댓글) 아아 그런 뻔한 장난을 치진 않겠죠? 라고 하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멘터리 후 질문과 답변***
설명을 위해 들어갔다가 삭제된 씬이 또 있나요?
-생각난 데로 말씀드리고 있는데 다 이야기 했을 것, 그리고 없어진 씬들은 원래 없는 거라고 생각하는게 편하실 것 같다
공명이는 세라한테 가서 셀프 추천했는데 그게 민재인게 싫었던 건가요? 아니면 조맹덕 때문에 간 건가요?
-공명이가 세라한테 가서 셀프추천한 것은-여러가지 복합 이유-민재인게 싫었다기 보다는 세라를 위하는 마음이라고 생각하시는게 편할 것 같아요
공명이가 갑자기 박력남으로 변한 이유?
-글쎄요...사랑의 힘이 아닐까-공명이는 가장 정무적인 판단을 한거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동찬이 같은 애가 부당하게 의장이 되고 세라가 이용당하는게 부당하다고 생각했겠죠
복합적-사람의 마음???(못 들었음;;;)그래서 8회가 어려움
세라의 마음과 민재의 마음, 공명이를 설명하기 위해 둘러가고 여러 단계를 밟아가는 회차-전개에 해당하는 회차라고 보시면 된다-하이라이트가 늦게 나오는 경향이 없지 않아 있었다 그래서 8회가 어려울 수 있겠다 생각
정치적으로 엮이는 걸 극혐하는 성격일텐데! 사랑의 힘!이라는 댓글을 보시고
-공명이가 정치적으로 엮이는 걸 극혐하지는 않아요 공명이는 굉장히 정치적인 인물 입니다 그래서 제가 4화 에필로그가 중요하다고 이야기 했는데 공명이의 생각을 이야기하는 에필로그
-'돈이 곧 정치'라고 이야기 하는 것-국한하지 않고 치세를 평안하게 하기 위해서 정치가 되게 중요하잖아요? 그렇게 생각하는 캐릭터라고 보시면 될 것 (음...여기 제대로 기억나는 구민??)
세라 이름 작명-세라 이름은 삼국지의 영향을 안 받았을 것 같습니다
공명이가 마원구에 온 이유는?
-공명이가 (다시) 마원구로 오게 된 이유는 모르겠어요 대본에 나와있지 않아서
민재가 조맹덕 밑에 들어가 정치인을 꿈꾸게 된 배경이 있는지?
-있긴 있는데 별로 설득력이 있지 않아서 있는 그대로 그냥 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5급정도면 지역선택이 가능하지 않을 까 궁금해서요
-(공명이 같은) 5급이 내려와서 저런 자리에 있는 것 자체가 현실성이 떨어지는 거죠
알고 있는데..자세한 설명을 안 하겠습니다 그러려니 하고 봐주세요-이 드라마에서 가장 말이 안 되는 점이라고ㅋㅋ
(질문 확인 못함;;)
-공명이는 모쏠 아니에요ㅎㅎ
-저는 멜로나 로코는 항상 판타지에 기반한다고 생각-너무 현실적이면 드라마를 보고 싶어하지 않겠죠 라고
사람이 갑자기 사랑에 빠지는 것처럼 사람이 갑자기 멋있어 보이는 순간의 이유를 찾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최대한 설득력 있게 만들려고하지만 드라마적 장치 안에서 설명되지 않고 넘어가는 부분들이 많죠
세라 부모님은 딸의 오래된 남친을 한번도 본 적이 없었나요?
-네, 본 적이 없습니다, 그런 가족이죠
공명이 모쏠 아니었다는 답변에 의외라는 반응들-모쏠에 대한 편견이십니다ㅋㅋㅋ연애 많이 했다고 다 키스 잘하는 건 아니니까요ㅋ
양의원 다시 안 살리고 죽은 이유?
-원래 죽는 캐릭터였어서 죽은 거겠죠?
공명이의 대학교 전공-까먹었어요, 진짜 까먹었어요-(찾아보시고는)무슨 과인지는 안 나와있네요 시놉에도
시놉시스에 공명이의 설정: 공무원이 된 이유는 정년이 보장되는 철밥통, 성적만으로 평가하는게 공정하다고 생각-5급 공채를 대학 재학중에 합격, 공부가 제일 쉬웠다고
(웃으시며)이거 진짜 웃긴다: 찜닭에서 가장 좋아하는 거-감자, 횟집에서-콘치즈ㅋㅋㅋㅋ
저도 오랜만에 시놉을 보니까 웃기네요ㅋㅋㅋㅋㅋㅋ에스엠 입맛이죠 문세윤씨가 말하는ㅋㅋ
시놉과 대본이 달라진게 있어서 가급적 말씀 안 드리겠다 겹치는 건 말씀드릴 수 있죠
세라는 디자인 전공
세라가 아버지한테 혼난 건 경비원 해고건이 잘 해결되지 않아서 혼난거죠?
-세라가 아버지한테 혼난 건 월급 못 받는 걸 걸려서 혼난 거
-세라 아빠가 세라가 월급을 못 받는 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장면이 없죠-분량상 대본에서도 삭제를 했는데 그러려니 하고 넘어갈 것 같아서 뺐습니다
세라엄마가 그래서 공명이가 입이 짧았다고, 먹는 씬마다 공명인 먹질 않았던 이유도? 등등의 댓글을 보고
-공명이는 입이 짧죠
9화는 하게 되면 내일, 추석 연휴때는 라이브 못 할 것 같아요
9화부터 볼 자신 없어요 실수한 것도 많고 괜히 코멘터리 하다가 실수할 것 같은데ㅠㅠ
가급적이면 할 건데, 가급적이지 않으면 안 할 겁니다
회차가 지날수록 별로 할 얘기가 없는 거 같아서 (후반부도 할 질문이 많다는 댓글을 보시고) 궁금하시면 궁금한 걸 답해 드릴 수는 있는데 보면서 코멘터리를 하게 될 지는 잘 모르겠어요
개인적인 사정으로 9화부터는 보기가 힘들어서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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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이지만 오늘 하루도 바쁘고 바쁜 하루였다......왜 내일 월요일???
길고 긴 글을 읽고 지금 나의 사설을 읽는 구민들아 오늘도 수고가 많았어 :)
처음보다 많은 구민들이 라방을 보니까 질문도 많고 댓글에 응원도 해주고 업데이트도 많아서 내가 얼마나 든든하고 고마운지 몰라
헤헤 오늘도 이 말로 이 글을 마친다
구민들아 ㅅㄹㅎ💘🔫🍒
+우와 올리고 한번 쓱 봤는데 오늘 오타랑 비문 엄청 많다;;내가 찾는 대로 고칠게! 미안미안!
++감독님....힘내시길ㅠㅠ..예전부터 계속 9화부터는 힘들 것 같다 라고 하셨는데....시청자인 우리는 엄청 좋았지만 아무래도 직접 찍으신 감독님께서는 후반부 코멘터리를 망설이시는 게 (오늘 정리본 수정하면서 한번 더) 너무 느껴져서ㅠㅠㅠㅠ나중에 즐거운 마음으로 오실 수 있을 때까지 기다리겠습니다 ㅎㅇㅌ
어제 라방 끝나고 바로 정리하려고 했는데 정신을 차리니까 아침이더라고???
아무튼 그래서 이렇게 늦게 오게 되었네..게다가 더쿠에서 편집하다가 중간에 다 날렸네??허허허
기다린 구민들도 있었을 텐데...미안;;
어제 따듯하고 다정한 코멘트들 고마웠고 도와준다는 말도 너무 고마웠어!!!🍒🍒
오늘도 기억이 휘발된 부분, 내가 못 들은 부분, 어제 메모해준 구민들아 알려줘! 바로 업데이트 할게!
이제는 말 안 하면 서운한 ㅅㅇㅈ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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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화 감독님 비공식 코멘터리
(초반에 퇴근과 맞물려서 좀 놓치기도 하고 메모없이 듣기만 해서 상태가...메롱인데...어제 메모해준 구민들아 도와줘!!!)
심장시+허의원 추경반대 장면-자세히 보시면 허의원님이 연기를 굉장히 잘 하고 계세요
국회에서 의원들 몸싸움 뉴스를 보는 세라네 가족-(세라의 부모님이) 굉장히 젊어보이시네요
추경 반대 하는 보수당 구의원들-꽤 긴시간 애드립을 해주신 심장시 허의원 및 배우님들한테 감사
배신한 심장양에게 돌진하는 세라 말리는 공명-저 때 나나 배우가 실제로 울었어요 너무 억울해서 눈물이 났다고 해요 라고 하심ㅠㅠ
세라한테 각서를 뺏어 찢고 공중에 뿌리 장의원-2화 엔딩 공명이의 오마주인데...ㅎ죄송합니다ㅎㅎ
저는 이렇게 사람들이 싸우는 씬을 좋아해요
잘 찍을 수 있어요 라고 하심ㅋㅋㅋㅋ
세라-심장시: 옥상 대면 씬-이 씬 콘티가 너무 좋죠, 이 씬 B팀이 찍었는데 아이디어가 너무 좋더라
바스트에서 바스트로 붙이는 콘티가 많아요-표정의 변화를 보실 수 있을 것
8화는 이렇게 전반적으로 세라가 대부분 패배를 하는 국면-사실은 고구마스러운 회차-이 회차를 어떻게 감정적으로 연기를 잘하고 연출을 잘해서 넘기느냐가 8화의 관건-보시는 분들이 많이 답답하셨지 않을 까 하는 생각은 든다 라고 하심
본회의장에서 있었던 일을 회상하는 공명-아까 그 장면을 공명 관점에서 한번 더 보여주죠? 라고 하셨음
선물을 가지고 조맹덕 집에 찾아온 똥찬-8화는 민재를 위한 씬들이 많음 민재가 동찬이에 대한 어떤 자격지심이나 짜증 같은 감정이나, 세라를 위하는 감정이라던지-후반부의 행동을 설명해줄 수 있는 행동이 많이 있어요
똥찬의 "곤란하네요~"대사-(크게 웃으며ㅋㅋㅋㅋ)동민 배우의 연기 디테일이 너무 좋아요ㅋㅋㅋ
동찬이 조맹덕 집에서 나오며 아빠한테 전화하는 장면-너무 웃긴게 이 씬을 먼저 찍었는데 어떻게 알고 조맹덕의 성대묘사를 비슷하게 했음ㅋㅋㅋㅋㅋ
실제로 동민 배우가 준우 배우(민재)보다 어려요ㅋ-어린 놈의 자식이? 자꾸 반말 찍찍하고ㅋㅋㅋ라고 하심ㅋㅋㅋ
집에 온 세라-월급 못 받는 다는 사실을 안 세라 아빠한테 혼나는 씬: 조용히 쿠션을 치우고 계신 세라 엄마 너무 귀엽죠ㅎㅎ-
세라한테 쿠션 던지려고 찾는 세라 아빠 보시고-ㅋㅋㅋㅋㅋ쿠션이 다 없어졌죠?ㅋㅋㅋㅋ라고 하셨음ㅋㅋ
충전소-두번째 나오는 거군요 CG한 것 처럼 예쁘죠?
꽁이 사온 만두-이거 2화에 나온 만두랑 똑같이 생긴 만두에요
꽁이 세라한테 다시 건네준 맥주캔-간접키스!!-복선이죠 라고 하심
세라가 공명이에게 "나한테 와"-이 씬은 대사를 집중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음악을 안 깔았죠-되게 늦게 시작하죠 음악이? 저 이 대사 너무 좋아해요ㅋㅋ
꽁 '콩닥콩닥' 하는 효과음을 넣었다가 뺐어요
'정중히ㅋ' 사양하는 꽁-감독님 셀꽁의 대사에:
(꽁: 어디까지나 친구로 동기로...) 아...저렇게 할 때 너무 짜증나-!
(셀: 그럼 여긴 왜 왔어?) 그니까!!!
(셀: 두세시간이나 왜 나를 찾아?) 왜? 왜 찾아?
(셀: 만두는 왜 사와?) 그니까 나도 이해가 안 된다ㅋㅋ
......(중략)......
-이렇게 밀당을 좀 해야해요 부러워.....저는 직진만 하기 때문에 저렇게 계산적으로 못 하겠더라구요ㅋㅋ
세라 "어머 또 웃어?" 대사 듣고-(웃으심ㅋㅋㅋㅋㅋㅋㅋ)+꽁의 계속 헤죽대며 웃는 걸 보고-(세라가) 얼마나 귀여우면 저렇게 웃을 까요??ㅋㅋ
원래 이 사이에 민재가 찾아와서 조언을 하려다가 세라의 꺼지라는 얘기듣고 꺼지는 씬 이 있었는데 편집됨
세라의 구의회 복귀일-"세라 머리 너무 귀여..........워 란 말 안 할게요"라고 하심ㅋㅋ(무의식적으로 하셨나봄ㅋㅋㅋㅋ)
동찬의 "그러네-씨" 듣고-(크게 웃으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귀엽죠-씩씩 걸어가는 세라를 보고ㅋㅋㅋㅋ(감독님 우리도 귀엽다고 생각하니까 우리 같이 귀여워 해요ㅋㅋ)
혼자 앉아있는 세라, 인쇄물 놓는 꽁-이 씬도 너무 귀엽죠? 고개 넘기는 세라 너무 귀여워요ㅋㅋ라고 하심ㅋㅋ
꽁주용의 음료수 마시며 담소 장면-피피엘 같은 씬-진짜 잘 찍을 수 잇는데, 하나도 안 들어와서ㅠㅠㅠ
"그깟 의장이 뭐라고" 하는 꽁-세라 때문에 되게 삐뚤어져있는 상태죠?ㅋㅋ
실제로 교황 선출할 때 연기를 피우는데, 그래서 저희도 실제로 연기를 만들어 봤는데 코드가 마이너 했죠ㅋㅋㅋ-하나같은 심장시를 잘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ㅋ
이 날 맹덕씨 헤어스타일이 다르죠?
나중에 (구청장)후보 출마하실 때 저 머리로 바꾸셨어요
희수-똥: 차 마시는 장면-동찬이 안경 꼈었네?ㅋㅋㅋㅋㅋㅋ라고 하심
귀여운 자룡이, 팩폭러 우영이
자룡의 "아니야?!": 보고 엄청 크게 웃으심ㅋㅋㅋㅋ
의장 출마때문에 세라 찾아온 희수-자기 할 말만 다 하고 나가는 희수-희수의 자격지심 그리고 사실을 이야기한 거기는 하죠-그치만 우리 세라는 참지 않아!!ㅎㅎ
경비원 잘리고 주차관리일 하는 아저씨-이 씬 너무 짠하죠ㅠㅠㅠㅠ차 물어내라는 사람한테-저 싸가지 없는 놈의 ㅅㅐㄲㅣ라고 하심ㅋㅋㅋㅋㅋㅋ
1부 엔딩
대리운전 하러 갔다가 똥찬 만나는 세라-세라가 핑크가 잘 어울려요-선거유세복 정할 때 기존 정당 컬러를 피하다 보니까 저 핑크로 정했는데 세라와 잘 어울리는 거 같아요-모 정당의 그 핑크와는 다릅니다 그 핑크를 피했어요ㅋㅋ
이렇게 8화는 지금까지 세라가 계속 달려왔다면 자신의 마음을 정리하고 우연찮게 새로운 기회를 잡게 되는, 쉬어가면서 이해하는 타이밍
동찬의 🎵여성시대 '라라~랄라~라라라라~랄라라~'-동민 배우의 애드립일거에요ㅋㅋㅋㅋ
봉의원의 "..내 편이 한명이라도 있으면 신념을 지키기가 쉽거든요.." 대사하는 장면-중요한 대사가 나오죠? 라고 하심
의장건으로 세라 찾아온 민재-우영, 한비 보고(웃으면서)ㅋㅋ귀여워ㅋㅋ
조언하는 민재-민재는 세라를 위하는 마음이 커요 잘못된 방향의 사랑일 수 있죠
공명이는 세라에게 뭘 종용하거나 시키지 않고 같은 편에 서 준다면<->민재는 리드하고 싶어하고 가르치고 싶어하죠 좋아하는 마음은 진심인데...어떻게 보면 세라를 위한 마음이 삐뚤어진 형태로 보여지죠, 연애를 잘 못하는 거죠?
민재의 "누구보다도 세라, 네가 남은 임기 무사히 마칠 수 있기를 바래" 대사-(민재의) 진심이죠
이 달의 판매왕!이 된 세라-세라는 진심으로 의장이 하고 싶었을 거에요 조언보다는 경비원 문제를 해결하지 못 했다는 자책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의장이 되면 그런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다고 민재가 진심으로 조언해주니까ㅠㅠㅠ
엑스트라로 나온 지나가는 연인분들-두 분이 서로 모르는 사이인데 어떻게 저럴 수가 있죠?ㅋㅋ
동민이가 세라에게 준 골드바-진짜 쇼핑백을 큰 데 줬죠 큰 데 준데는 의미가 있죠-골드바가 작아보일 수 있는데 저게 오백만원이에요ㅋ
충전소에 혼자 온 공명이-너무 날이 좋을 때 잘 찍었죠??
공명이가 충전소에서 앉은 의자의 위치에 대한 질문; 이거 자리 않는 위치가 의미가 있는 건가요? 좋아한다, 아니다-아무 의미 없습니다 라고 하셨음
세라가 경비원 아저씨한테 준 쇼핑백의 크기에 2가지 효과가 있는데
1) 저 쇼핑백이라 골드바인 줄 알게 하거나
2) 골드바와 세라의 마음의 크기가 같다 라는 걸 은유하는 장치
8화의 애초의 목적은 세라가 얼렁뚱땅 의장이 되어도 사람들이 그걸 오해하거나 혹은 나쁘게 보지 않게끔 만드는게 목적이었음-그래서 길게 설명을 해줘야 하는 감정씬들이 굉장히 많죠 보시는 입장에서는 좀 답답할 순 있었을 것
세라의 "그 질문은 3초 뒤에 해야할걸요?" 대사-1, 2, 3, 3초 지났어요ㅋㅋㅋㅋㅋ라고 하심ㅋㅋ
한비의 "진짜 금이야?"-가짜 금이지 바보야...(ㅋㅋ)저거 자룡이가 깨물어서 자국났어요ㅋㅋㅋㅋ
세라가 준 골드바 가지고 의장 후보 자진사퇴라하는 희수: 동찬의 "싫죠"-크게 웃으심ㅋㅋ-"네" 또 웃으심ㅋㅋㅋㅋㅋ
의장 선출 선거 당일: 새벽 6시-아무도 출근하기 전에 먼저 온 거죠? 그리고 시간이 흐르는 거에요-(10:15 보시고) 회의 시작이 10시 반이네요 안에서 그때가 될 때까지 기다린 것
선거 진행하는 똥찬-동민 배우 연기 잘하죠?
투표가 끝나고 본회의장을 나서는 보수당 구의원들-심장시의 "냉면이나 먹자구"-자꾸 먹는 이야기 해ㅋㅋㅋㅋㅋ
공명이나 용규같은 직원들이 문을 열 열쇠같은 건 없었나요?라는 질문
-아 원래 대본에 용규가 공명이한테 열쇠 좀 가져오세요 해서 보안실에 갔는데 거기 CCTV로 공명이가 날치기 투표하는 걸 보는 씬이 있었다-분량상의 문제로 없어진 씬
원구청장에게 세라의 편이 없다는 걸 설명하는 조맹덕-정확한 판단이죠, 변수가 있었지만...-민재가 맹덕의 신뢰를 잃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하죠/세라를 추천한 것으로 인해
의장실 바닥에 누워있는 세라-귀여워ㅋㅋ라고 하심ㅋㅋ
공명의 "서공명"-(듣고 웃으심ㅋㅋㅋ)저런 낯간지러운 대사를 잘 처리하는 배우죠ㅋ
에필로그-이 에필로그의 위치가 이렇게 되는 건 결국 세라가 의장이 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설명하기 위한 것, 이런 마음을 가진 사람이 의장이 되면 어떨까 라는 마음을 시청자의 기대감을 충족시켜주기 위한 씬 배치-이 때 대본 상 '마음이 들켜버려 놀란 듯 전화를 끊는 세라'-잘 했죠? 진심을 들켜버린 거죠...라고 하심
9화 예고-감독님이 좋아하는 예고
2부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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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고생들 하셨습니다!!
재미있게 보셨나요??
뭐가 꿈이라는 거죠? (예고의 셀꽁의 키스신 보고 세라의 상상/꿈인줄 알았다는 댓글) 아아 그런 뻔한 장난을 치진 않겠죠? 라고 하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멘터리 후 질문과 답변***
설명을 위해 들어갔다가 삭제된 씬이 또 있나요?
-생각난 데로 말씀드리고 있는데 다 이야기 했을 것, 그리고 없어진 씬들은 원래 없는 거라고 생각하는게 편하실 것 같다
공명이는 세라한테 가서 셀프 추천했는데 그게 민재인게 싫었던 건가요? 아니면 조맹덕 때문에 간 건가요?
-공명이가 세라한테 가서 셀프추천한 것은-여러가지 복합 이유-민재인게 싫었다기 보다는 세라를 위하는 마음이라고 생각하시는게 편할 것 같아요
공명이가 갑자기 박력남으로 변한 이유?
-글쎄요...사랑의 힘이 아닐까-공명이는 가장 정무적인 판단을 한거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동찬이 같은 애가 부당하게 의장이 되고 세라가 이용당하는게 부당하다고 생각했겠죠
복합적-사람의 마음???(못 들었음;;;)그래서 8회가 어려움
세라의 마음과 민재의 마음, 공명이를 설명하기 위해 둘러가고 여러 단계를 밟아가는 회차-전개에 해당하는 회차라고 보시면 된다-하이라이트가 늦게 나오는 경향이 없지 않아 있었다 그래서 8회가 어려울 수 있겠다 생각
정치적으로 엮이는 걸 극혐하는 성격일텐데! 사랑의 힘!이라는 댓글을 보시고
-공명이가 정치적으로 엮이는 걸 극혐하지는 않아요 공명이는 굉장히 정치적인 인물 입니다 그래서 제가 4화 에필로그가 중요하다고 이야기 했는데 공명이의 생각을 이야기하는 에필로그
-'돈이 곧 정치'라고 이야기 하는 것-국한하지 않고 치세를 평안하게 하기 위해서 정치가 되게 중요하잖아요? 그렇게 생각하는 캐릭터라고 보시면 될 것 (음...여기 제대로 기억나는 구민??)
세라 이름 작명-세라 이름은 삼국지의 영향을 안 받았을 것 같습니다
공명이가 마원구에 온 이유는?
-공명이가 (다시) 마원구로 오게 된 이유는 모르겠어요 대본에 나와있지 않아서
민재가 조맹덕 밑에 들어가 정치인을 꿈꾸게 된 배경이 있는지?
-있긴 있는데 별로 설득력이 있지 않아서 있는 그대로 그냥 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5급정도면 지역선택이 가능하지 않을 까 궁금해서요
-(공명이 같은) 5급이 내려와서 저런 자리에 있는 것 자체가 현실성이 떨어지는 거죠
알고 있는데..자세한 설명을 안 하겠습니다 그러려니 하고 봐주세요-이 드라마에서 가장 말이 안 되는 점이라고ㅋㅋ
(질문 확인 못함;;)
-공명이는 모쏠 아니에요ㅎㅎ
-저는 멜로나 로코는 항상 판타지에 기반한다고 생각-너무 현실적이면 드라마를 보고 싶어하지 않겠죠 라고
사람이 갑자기 사랑에 빠지는 것처럼 사람이 갑자기 멋있어 보이는 순간의 이유를 찾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최대한 설득력 있게 만들려고하지만 드라마적 장치 안에서 설명되지 않고 넘어가는 부분들이 많죠
세라 부모님은 딸의 오래된 남친을 한번도 본 적이 없었나요?
-네, 본 적이 없습니다, 그런 가족이죠
공명이 모쏠 아니었다는 답변에 의외라는 반응들-모쏠에 대한 편견이십니다ㅋㅋㅋ연애 많이 했다고 다 키스 잘하는 건 아니니까요ㅋ
양의원 다시 안 살리고 죽은 이유?
-원래 죽는 캐릭터였어서 죽은 거겠죠?
공명이의 대학교 전공-까먹었어요, 진짜 까먹었어요-(찾아보시고는)무슨 과인지는 안 나와있네요 시놉에도
시놉시스에 공명이의 설정: 공무원이 된 이유는 정년이 보장되는 철밥통, 성적만으로 평가하는게 공정하다고 생각-5급 공채를 대학 재학중에 합격, 공부가 제일 쉬웠다고
(웃으시며)이거 진짜 웃긴다: 찜닭에서 가장 좋아하는 거-감자, 횟집에서-콘치즈ㅋㅋㅋㅋ
저도 오랜만에 시놉을 보니까 웃기네요ㅋㅋㅋㅋㅋㅋ에스엠 입맛이죠 문세윤씨가 말하는ㅋㅋ
시놉과 대본이 달라진게 있어서 가급적 말씀 안 드리겠다 겹치는 건 말씀드릴 수 있죠
세라는 디자인 전공
세라가 아버지한테 혼난 건 경비원 해고건이 잘 해결되지 않아서 혼난거죠?
-세라가 아버지한테 혼난 건 월급 못 받는 걸 걸려서 혼난 거
-세라 아빠가 세라가 월급을 못 받는 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장면이 없죠-분량상 대본에서도 삭제를 했는데 그러려니 하고 넘어갈 것 같아서 뺐습니다
세라엄마가 그래서 공명이가 입이 짧았다고, 먹는 씬마다 공명인 먹질 않았던 이유도? 등등의 댓글을 보고
-공명이는 입이 짧죠
9화는 하게 되면 내일, 추석 연휴때는 라이브 못 할 것 같아요
9화부터 볼 자신 없어요 실수한 것도 많고 괜히 코멘터리 하다가 실수할 것 같은데ㅠㅠ
가급적이면 할 건데, 가급적이지 않으면 안 할 겁니다
회차가 지날수록 별로 할 얘기가 없는 거 같아서 (후반부도 할 질문이 많다는 댓글을 보시고) 궁금하시면 궁금한 걸 답해 드릴 수는 있는데 보면서 코멘터리를 하게 될 지는 잘 모르겠어요
개인적인 사정으로 9화부터는 보기가 힘들어서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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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이지만 오늘 하루도 바쁘고 바쁜 하루였다......왜 내일 월요일???
길고 긴 글을 읽고 지금 나의 사설을 읽는 구민들아 오늘도 수고가 많았어 :)
처음보다 많은 구민들이 라방을 보니까 질문도 많고 댓글에 응원도 해주고 업데이트도 많아서 내가 얼마나 든든하고 고마운지 몰라
헤헤 오늘도 이 말로 이 글을 마친다
구민들아 ㅅㄹㅎ💘🔫🍒
+우와 올리고 한번 쓱 봤는데 오늘 오타랑 비문 엄청 많다;;내가 찾는 대로 고칠게! 미안미안!
++감독님....힘내시길ㅠㅠ..예전부터 계속 9화부터는 힘들 것 같다 라고 하셨는데....시청자인 우리는 엄청 좋았지만 아무래도 직접 찍으신 감독님께서는 후반부 코멘터리를 망설이시는 게 (오늘 정리본 수정하면서 한번 더) 너무 느껴져서ㅠㅠㅠㅠ나중에 즐거운 마음으로 오실 수 있을 때까지 기다리겠습니다 ㅎㅇ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