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이랑 드라마는 다른데다가 이미 본인이 내용을 다 파악하고 구상했던 원작작가보다 아예 삼자가 보는 시각으로 썼다면 좀 더 친절했을수도 있겠다싶기도하고 드라마라는 형식에 더 잘맞지 않았을까 .. 뭐 감독의 영향이 크긴했을 것 같지만
감독님도 드라마보다는 영화에 더 잘맞는 스타일인데다 워낙에 자기색이 강하고 독특해서..첨엔 원작이랑 그래서 더 잘 맞을지도 싶었는데 보고나니깐 되려 대중적으로 드라마적으로 잘 풀어낼 감독이 연출했으면 좋지않았을까 싶기도 해
둘 중에 한명이라도 드라마에 더 친화적인 사람이었다면 더 나았을거같은데 둘 다 처음인것도 한 몫 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