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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박판석 기자] "'커피프린스' 덕분에 그 시절을 떠올릴 수 있었죠". '청춘다큐 다시스물'이 시청자들에게 '커피프린스 1호점'의 향수를 선사한 가운데, PD와 배우 이선균이 소감을 털어놨다.
24일 밤 방송된 MBC '청춘다큐 다시스물'은 '커피프린스' 편으로 꾸며졌다. 이에 과거 인기리에 방송된 MBC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약칭 커피프린스)'의 주역이었던 배우 공유, 윤은혜, 이선균, 채정안, 김동욱, 김재욱이 따로 또 같이 드라마를 추억했다.
'커피프린스'는 2007년 여름 방송된 드라마다. 남자 행세를 하는 여자 주인공 고은찬(윤은혜 분)이 최한결(공유 분)이 운영하는 카페 커피프린스에 취직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여기에 최한결의 사촌형 최한성(이선균 분)과 그의 연인 한유주(채정안 분)의 현실적인 '어른 로맨스', 커피프린스에서 함께 일하는 '프린스들' 진하림(김동욱 분), 노선기(김재욱 분)까지 맹활약했다. 이에 '커피프린스'는 최고 시청률 27.8%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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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당시는 물론 현재까지 왕성하게 활동하는 '커피프린스'의 주역들이다. 그렇기에 공유, 윤은혜, 이선균, 채정안, 김동욱, 김재욱까지 모두를 한 자리에 모으기란 결코 쉽지 않았을 터. 이와 관련 '청춘다큐 다시스물'을 연출한 김현기 PD는 25일 OSEN에 "배우들의 출연은 '커피프린스'라서 가능했다"고 힘주어 말했다.
김현기 PD는 "배우 분들의 섭외는 저나 제작진이 능력이 뛰어나서 된 게 아니라 배우 분들이 '커피프린스'에 대한 애정이 큰 덕분이다. 다른 것도 아니고 '커피프린스'니까. 여섯 분께 연락을 드렸을 때 다들 하나같이 '다 나오면 하겠다'고 해주셨다. 그런데 정말 다 나와주셨고, 주역들을 함께 볼 수 있었다. 연출자로서 감사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청춘다큐 다시스물'에 대해 "불경기가 오래 되면 사람들이 과거에 대한 그리움을 갖기 마련이다. 그에 맞춰 옛날 향수를 자극하면서도 현재에도 의미가 이어질 수 있는 것을 찾아보자고 시작했다. 그러던 차에 처음 시도한 '뉴 논스톱'은 출연진이 한 자리에 모인 사진 한 장을 보고 순전히 '다시 모이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하게 됐다. '커피프린스' 편은 '뉴 논스톱' 편을 기획 할 때부터 다음 후보로 1순위로 기획했다. 그런데 그 사이에 창사특집 '휴머니멀' 시리즈를 하게 됐고, '휴머니멀'이 끝나자마자 다시 '커피프린스' 편을 준비했다"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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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커피프린스' 멤버들은 '청춘다큐 다시스물'에 대해 어떻게 봤을까. 이와 관련 이선균은 OSEN에 "오랜만에 그 시절, 그 감정을 떠올릴 수 있어서 좋았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그는 "출연했던 작품을 다시 보지 않는 편인데, 채정안과 같이 장면들을 보니까 민망하기도 했고 재밌었다"며 "시청자 분들도 그때 그 시절을 떠올리시며 보셨다면 좋을 것 같고, 다음 주 방송도 끝까지 즐겁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더불어 김현기 PD는 "'커피프린스'를 연출한 이은정 PD님께 먼저 방송 당일에 연락을 드렸었는데 다행히 방송 직후 '잘 봤다'고 연락을 또 주셨다. 당사자 입장에서 걱정할 수 있었을 텐데 최대한 그 부담을 덜어드리고 싶어서 안심시키려고 했던 것 같다. 잘 봐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라며 웃었다.
끝으로 그는 "2007년 '커피프린스'가 방송될 때 MBC 안에서도 큰 화제였다. 시청률을 떠나 다들 '너무 멋지다'고 생각하며 챙겨봤고 저 역시 그런 사람 중 한 명이었다. 그런 강렬한 기억과 애정으로 이번 다큐멘터리를 만들었다"며 "1부가 극 중 최한결, 고은찬 커플 위주로 촬영비화를 다뤘다면, 2부에서는 최한성과 한유주 그리고 프린스들의 이야기와 배우들의 현재 삶과 고민이 등장한다. 더욱 기대해 달라"라고 덧붙였다.
'청춘다큐 다시스물'의 '커피프린스' 편 2부는 추석 연휴인 10월 1일 목요일 밤 10시 40분에 전파를 탄다.
[OSEN=연휘선 기자, 박판석 기자] "'커피프린스' 덕분에 그 시절을 떠올릴 수 있었죠". '청춘다큐 다시스물'이 시청자들에게 '커피프린스 1호점'의 향수를 선사한 가운데, PD와 배우 이선균이 소감을 털어놨다.
24일 밤 방송된 MBC '청춘다큐 다시스물'은 '커피프린스' 편으로 꾸며졌다. 이에 과거 인기리에 방송된 MBC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약칭 커피프린스)'의 주역이었던 배우 공유, 윤은혜, 이선균, 채정안, 김동욱, 김재욱이 따로 또 같이 드라마를 추억했다.
'커피프린스'는 2007년 여름 방송된 드라마다. 남자 행세를 하는 여자 주인공 고은찬(윤은혜 분)이 최한결(공유 분)이 운영하는 카페 커피프린스에 취직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여기에 최한결의 사촌형 최한성(이선균 분)과 그의 연인 한유주(채정안 분)의 현실적인 '어른 로맨스', 커피프린스에서 함께 일하는 '프린스들' 진하림(김동욱 분), 노선기(김재욱 분)까지 맹활약했다. 이에 '커피프린스'는 최고 시청률 27.8%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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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당시는 물론 현재까지 왕성하게 활동하는 '커피프린스'의 주역들이다. 그렇기에 공유, 윤은혜, 이선균, 채정안, 김동욱, 김재욱까지 모두를 한 자리에 모으기란 결코 쉽지 않았을 터. 이와 관련 '청춘다큐 다시스물'을 연출한 김현기 PD는 25일 OSEN에 "배우들의 출연은 '커피프린스'라서 가능했다"고 힘주어 말했다.
김현기 PD는 "배우 분들의 섭외는 저나 제작진이 능력이 뛰어나서 된 게 아니라 배우 분들이 '커피프린스'에 대한 애정이 큰 덕분이다. 다른 것도 아니고 '커피프린스'니까. 여섯 분께 연락을 드렸을 때 다들 하나같이 '다 나오면 하겠다'고 해주셨다. 그런데 정말 다 나와주셨고, 주역들을 함께 볼 수 있었다. 연출자로서 감사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청춘다큐 다시스물'에 대해 "불경기가 오래 되면 사람들이 과거에 대한 그리움을 갖기 마련이다. 그에 맞춰 옛날 향수를 자극하면서도 현재에도 의미가 이어질 수 있는 것을 찾아보자고 시작했다. 그러던 차에 처음 시도한 '뉴 논스톱'은 출연진이 한 자리에 모인 사진 한 장을 보고 순전히 '다시 모이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하게 됐다. '커피프린스' 편은 '뉴 논스톱' 편을 기획 할 때부터 다음 후보로 1순위로 기획했다. 그런데 그 사이에 창사특집 '휴머니멀' 시리즈를 하게 됐고, '휴머니멀'이 끝나자마자 다시 '커피프린스' 편을 준비했다"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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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커피프린스' 멤버들은 '청춘다큐 다시스물'에 대해 어떻게 봤을까. 이와 관련 이선균은 OSEN에 "오랜만에 그 시절, 그 감정을 떠올릴 수 있어서 좋았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그는 "출연했던 작품을 다시 보지 않는 편인데, 채정안과 같이 장면들을 보니까 민망하기도 했고 재밌었다"며 "시청자 분들도 그때 그 시절을 떠올리시며 보셨다면 좋을 것 같고, 다음 주 방송도 끝까지 즐겁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더불어 김현기 PD는 "'커피프린스'를 연출한 이은정 PD님께 먼저 방송 당일에 연락을 드렸었는데 다행히 방송 직후 '잘 봤다'고 연락을 또 주셨다. 당사자 입장에서 걱정할 수 있었을 텐데 최대한 그 부담을 덜어드리고 싶어서 안심시키려고 했던 것 같다. 잘 봐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라며 웃었다.
끝으로 그는 "2007년 '커피프린스'가 방송될 때 MBC 안에서도 큰 화제였다. 시청률을 떠나 다들 '너무 멋지다'고 생각하며 챙겨봤고 저 역시 그런 사람 중 한 명이었다. 그런 강렬한 기억과 애정으로 이번 다큐멘터리를 만들었다"며 "1부가 극 중 최한결, 고은찬 커플 위주로 촬영비화를 다뤘다면, 2부에서는 최한성과 한유주 그리고 프린스들의 이야기와 배우들의 현재 삶과 고민이 등장한다. 더욱 기대해 달라"라고 덧붙였다.
'청춘다큐 다시스물'의 '커피프린스' 편 2부는 추석 연휴인 10월 1일 목요일 밤 10시 40분에 전파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