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연출 대본에 호불호가 있을수 있지만
설명하자면 이런거야
이해는 하지만 동의 못한다해도 ㅇㅈ
타드같으면
여주가 그런 고백 받고 나올 내용은 거의 비슷하지
일단 부정할거야
나를 놀리나? 한번 떠보는건가 내가 팬이라니까 쉬워보이나
기타등등 망설이고 겁내고 일단 거절하고
남주가 더 절절해져서 이바보야 어쩌구 하는게 일반적이지
근데 안정하는 고백은 고백이고 비맞으면 추우니까
가자
우리집에 우산있음 ㅇㅇ
이런 반응이었지
그리고 혜준이의 고백 내용을 의심하지 않아
혜준이가 어떤 앤지 사람 마음으로 실없이 그럴 사람이 아니라는걸 아니까 그래서 그 많은 티키타카가 필요했던거라고 봄
정하는 연애를 몰라
남자를 좋아한다는게 어떤건지도 사실 잘 몰라
덕질도 일종의 자기위로지 상대를 사랑하는건 아니야
기본적으로 남여간에 주고 받는 그 텐션이란거에 매우 둔감해
해효가 꽃을 줘도
떨어지는 퍼프를 잡아주며 밀착 필살기를 보여줘도
심상하게 고마워 하고 말지 그 의미에 대해 아무 생각이 없어
해효한텐 그런게 신기하겠지 그래서 흥미가 생길거고
혜준이에게는 순간 순간 설렘을 느꼈지만
그것도 금방 다 지워버렸지 그게 뭔지 잘 몰랐으니까
그런데 고백을 받았어
은근히 돌려서 표현하는것도 아니고 직구로
이제 모를수가 없어 남여사이가되거야 좋든 싫든
거절한다 해도 이전처럼 친구로 돌아갈순없어
분명히 의식할거야
여기서 거절하고 마음 편해질수야 있겠지
전처럼 그냠 사혜준이 일상에 없던 시절로 돌아가면 되니까
근데 거절은 싫어 내가 사혜준을 거절하고
거절당한 기분을 주기는 싫어 나도 좋아하긴하니까
그래서 그냥 연애함 까짓거 뭐 해보지 뭐
연애라고 해봤자 친구일때랑 뭐가 그리 다르겠냐 하면서
고 해봄
그래서 이제 부터 생각해야되고 배워나가야 되는거야
남자 여자란 뭔지
좋아한다는게 뭔지
연애가 뭔지
혜준인 아주 좋은 선생님이 돼줄거야
연애 시작하자마자
매너있게 길 안쪽으로 걷게해주고
만원도 주고
영화관 시계씬에서 정하가 느꼈던 긴장감
눈물과 입맞춤
정하는 이제부터 달라질거야
혜준이를 사랑하는 여자로
사랑하는 기쁨 사랑하는 슬픔
그런거 파도저럼 밀려올거야
http://m.dcinside.com/board/youthrecord/5985
5,6회 반복적으로 정하 부모님 이혼 얘기가 나왔지
그러면서 정하가 부모님이 이혼하면 애들은 뭐가 제일 힘든지 아냐고 물었음
대답은 안나왔지만 아마도
어릴때 부모의 불화를 겪은 애들은
커서도 사랑을 못 믿어
혹은
사랑은 쓸모없이 비참하고 사람을 괴롭히는 감정이라고 생각하게 돼
였을거라고 생각함
아마 혜준이도 그래서 더 묻지 않고 거절이구나
생각 했을 수도 있어
공감능력이 특별한 혜준이니까
정하가 연애를 얕봤어
혜준이가 다른건 몰라도 부인이라면 껌뻑죽는 사씨집안 남자인걸 너무 간과함
정하의 이너피스 애도 드림ㅋㅋ
http://m.dcinside.com/board/youthrecord/5995
설명하자면 이런거야
이해는 하지만 동의 못한다해도 ㅇㅈ
타드같으면
여주가 그런 고백 받고 나올 내용은 거의 비슷하지
일단 부정할거야
나를 놀리나? 한번 떠보는건가 내가 팬이라니까 쉬워보이나
기타등등 망설이고 겁내고 일단 거절하고
남주가 더 절절해져서 이바보야 어쩌구 하는게 일반적이지
근데 안정하는 고백은 고백이고 비맞으면 추우니까
가자
우리집에 우산있음 ㅇㅇ
이런 반응이었지
그리고 혜준이의 고백 내용을 의심하지 않아
혜준이가 어떤 앤지 사람 마음으로 실없이 그럴 사람이 아니라는걸 아니까 그래서 그 많은 티키타카가 필요했던거라고 봄
정하는 연애를 몰라
남자를 좋아한다는게 어떤건지도 사실 잘 몰라
덕질도 일종의 자기위로지 상대를 사랑하는건 아니야
기본적으로 남여간에 주고 받는 그 텐션이란거에 매우 둔감해
해효가 꽃을 줘도
떨어지는 퍼프를 잡아주며 밀착 필살기를 보여줘도
심상하게 고마워 하고 말지 그 의미에 대해 아무 생각이 없어
해효한텐 그런게 신기하겠지 그래서 흥미가 생길거고
혜준이에게는 순간 순간 설렘을 느꼈지만
그것도 금방 다 지워버렸지 그게 뭔지 잘 몰랐으니까
그런데 고백을 받았어
은근히 돌려서 표현하는것도 아니고 직구로
이제 모를수가 없어 남여사이가되거야 좋든 싫든
거절한다 해도 이전처럼 친구로 돌아갈순없어
분명히 의식할거야
여기서 거절하고 마음 편해질수야 있겠지
전처럼 그냠 사혜준이 일상에 없던 시절로 돌아가면 되니까
근데 거절은 싫어 내가 사혜준을 거절하고
거절당한 기분을 주기는 싫어 나도 좋아하긴하니까
그래서 그냥 연애함 까짓거 뭐 해보지 뭐
연애라고 해봤자 친구일때랑 뭐가 그리 다르겠냐 하면서
고 해봄
그래서 이제 부터 생각해야되고 배워나가야 되는거야
남자 여자란 뭔지
좋아한다는게 뭔지
연애가 뭔지
혜준인 아주 좋은 선생님이 돼줄거야
연애 시작하자마자
매너있게 길 안쪽으로 걷게해주고
만원도 주고
영화관 시계씬에서 정하가 느꼈던 긴장감
눈물과 입맞춤
정하는 이제부터 달라질거야
혜준이를 사랑하는 여자로
사랑하는 기쁨 사랑하는 슬픔
그런거 파도저럼 밀려올거야
http://m.dcinside.com/board/youthrecord/5985
5,6회 반복적으로 정하 부모님 이혼 얘기가 나왔지
그러면서 정하가 부모님이 이혼하면 애들은 뭐가 제일 힘든지 아냐고 물었음
대답은 안나왔지만 아마도
어릴때 부모의 불화를 겪은 애들은
커서도 사랑을 못 믿어
혹은
사랑은 쓸모없이 비참하고 사람을 괴롭히는 감정이라고 생각하게 돼
였을거라고 생각함
아마 혜준이도 그래서 더 묻지 않고 거절이구나
생각 했을 수도 있어
공감능력이 특별한 혜준이니까
정하가 연애를 얕봤어
혜준이가 다른건 몰라도 부인이라면 껌뻑죽는 사씨집안 남자인걸 너무 간과함
정하의 이너피스 애도 드림ㅋㅋ
http://m.dcinside.com/board/youthrecord/5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