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들 안녕? 현생때문에 타는 목마름을 겪고 있는 정리덬이 오늘도 왔어.....허허허
어느덧 정리를 하다보니 5화까지 왔네 이제 꽤 많은 구민들이 감독님 라방을 듣는 것 같아서 마음이 왠지 뿌듯하고 좋아!!
감독님 힘내셔서 제주도에서 16화 전체 코멘터리 완주 우리 구민들과 함께 달성ㅅㅊ 화이팅!!!
할 수 있다!!! 나도 할 수 있다!!!
시작한다
오늘도 ㅅㅇㅈㅇ RGRG??
-----------------------------------
5화 감독님 비공식 코멘터리 정리
성취모: 익명 "회사에 돈이 없어요?"-손석진 조연출님 목소리ㅋㅋ
동찬이의 칙!이 이때부터 시작된 거거든요ㅋㅋ
의원들 지나가고-세라 표정-귀여워ㅋㅋ라고 하심ㅋㅋ
세라가 무효표 흔드는 꽁 손 쳐서 책상에 부딪히는 장면-어우 저거 진짜로 아팠을 것 같아요
세라가 치고 지나가자 넘어지는 꽁:(ㅋㅋㅋㅋㅋㅋㅋㅋ엄청 크게 웃으심ㅋㅋ)
슬랩스틱이라고 하죠? 성훈 배우 저런 연기를 너무 잘하는 것 같아요 라고 하셨음
만화다방에서 세라가 겸업 생각하다 자룡이 보면서 지은 표정보고-ㅋㅋ자룡이 놀랐어ㅋㅋ라고 하심ㅋ
꽁 새벽조깅 장면-장소: 구일역 인근-B팀에서 찍었는데 너무 잘 찍었음-기차 지나가는 장면이 너무 예쁘게 나왔음
경찰서: 세라가 밀어서 뒤로 넘어진 꽁-(크게 웃으며) 잘해ㅋㅋ라고 하심ㅋㅋ
셀꽁 민재에 대한 대화하면서-참고로 공명이는 양의원 짐정리하러 온 것
이 노래가 여기서 처음 나왔군요-세라가 꽁 턱 잡아채는 장면에 나온 배경음악-이 노래를 컨셉으로 5, 6화에 집중적으로 사용함
음악 감독님이 동남아에 휴가가셨을 때 쓰셨다고-그래서 동남아 느낌이 나왔음
저 노래로 오에스티를 부를 거라고 생각 못했어요 라고 하심ㅋㅋㅋ
자료조사 부탁하는 씬-희수 너무 귀여워ㅋ
피피엘 아닙니다-저희도 피피엘이 들어왔으면 했어요 라고 하셨음ㅠㅠ; 녹즙도 특정 제품 피피엘 인가요? 라는 질문의 답
감독님이 좋아하는 씬-퇴근길 꽁에게 녹즙 영업하는 세라 씬-찍고나서 배우들이랑 돌려보면서 좋아한 씬
안길강 배우님 대사칠 때 웃기셨다고ㅋㅋ
뒤에 개소리가 들어갔는데 실제 개소리였음-철망 부딪치는 소리때문에 개가 놀래가지고ㅋ-효과음 아닙니다ㅋㅋㅋㅋ라고 하심ㅋㅋㅋ
복지건설위원회 회의-동찬이가 진짜 잘 했죠 오동민 배우가 깐족거리는 걸 너무 잘해요-실제 성격이랑 너무 다른데
세트입니다-신경을 많이 쓴 세트-실제 상임회의실하고 구조만 비슷하고 격자창 같은 경우 레퍼런스 참고-7,80년대 외국 건물
식당씬에서 세라 디테일 연기가 진짜 좋아요 라고 하심
보셔서 아시겠지만 만화책다방에도 손님이 있다
대부분 밤이라 손님이 없는 것 처럼 나온거지만 간간이 손님이 있었음ㅋ
공명이에게 영감을 받은 세라
세라 조례안 아이디어 발표 장면-킹스맨을 모티브로 찍으려고 했지만 실패한 것 같네요ㅋㅋ큐ㅠㅠ
토이 토마스 트럭 지나가는 씬-이 컷 씨지가 아니고 실사-크리스토퍼 놀란처럼ㅋㅋㅋㅋ죄송합니다ㅋㅋ라고 하셨음-타이밍 맞추기 진짜 어려웠어요ㅠ라고 하심
노래방-"왜 내 눈 앞에 나타나~"-노래방에서 타방송사 오에스티를 부르는 분이 계시더라구요ㅋㅋㅋ
노래방 화면-세라 메롱하고 있는 거-깨알 디테일
타방송사 오에스티를 많이 썼네요ㅋㅋㅋ"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멜체를 감독님이 좋아하신다고ㅋㅋㅋ
희수-동찬 헌혈버스 앞-또 기차가 나오네요? 절대 페티쉬가 있는 건 아닙니다 라고 하심ㅋㅋ(장소: 인천역)
빨때 꽂은 물병은 직설적인 은유인데 다시 보니까 재미는 없네요ㅠㅠ라고...
영태가 초대해서 온 공명이
공명이란 인물-세라네 가족을 부러워하는 인물로 설정-안정적인, 정상가정이라고 흔히 불리는 가정에서 자라지 못 해서-그런 부분들이 세라를 사랑하게 되는 데 많이 작용하지 않았을 까-공명이에게는 가족이 필요했던 것 같아요 라고 하심
이 대사가 너무 웃김-꽃이 아니라 식물을 좋아하셨던 기억이 나서 라고 하는 게ㅋㅋㅋ
오타검수를 하는 꽁-저정도 틀렸으면 오타가 아니라 비문 아닌가요?ㅋㅋㅋ라고 하심-B팀에서 찍었는데 너무 잘 찍었어요 라고 하심
아까도 말씀 드렸지만 음악을 계속 반복해서 썼음-개그는 반복이라고 생각해서-이 음악이 나오면 기대되는 상황을 만들고 싶었어요
갑자기 꽁이 멋있어 보여서 쳐다보는 세라-귀여워ㅋㅋ라고 하심
1부 엔딩
공명이에게 깨알같이 반찬 챙겨주시는 삼숙여사님
2002년의 셀꽁-이 날 애기들이 비 맞으면서 너무 고생했어요ㅠㅠ
이 컷 찍으려고 촬감님이 미끄럼틀 안에 꾸겨서 들어가심
감독님이 5화 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씬-같이 비를 맞아줄 사람이 필요했을 거라고
비는 뿌렸음-비오는 날은 찍은 수가 없어요 위험해서 라고 하심
우산으로 조맹덕을 막는 세라-이 드라마의 동화같은 면을 잘 보여주는 씬
알고 연기-대본이 미리 다 나와있었어요; 세라가 꽁에게 '용기' 주는 거 아역 배우가 알고 찍었는 가에 대한 질문의 답
꽁이 해준 오타검수: 오타 수준이 아니라 저 정도면 다시 써야 할 것 같은데....라고 하심ㅋㅋㅋㅋㅋ
공명이의 "할 수 있다 구세라"-목소리가 너무 멋있죠? 라고 하셨음
조례안 날치기한 똥찬을 찾아간 세라
보시면 녹음 누르고 갑자기 존댓말 쓰는 것-오동민 배우의 설정
반찬가게-세라의 "돈이면 다 해" 라는 대사-너무 짠하죠 라고 하심
ㅋㅋㅋㅋ(크게 웃으심)-출연자분 표정이 너무 좋네요ㅋㅋ-경멸하는 눈빛으로 쳐다보는 거ㅋㅋㅋ
계약서는 썼죠 돈은 못 받았겠죠; 똥찬이와 진짜 피피티 외주 계약서 썼나 하는 질문에
동찬의 조례안 프레젠테이션 장면-이 씬도 동민 배우가 잘 했죠 라고 하셨음
세라의 칙칙-세라의 복수
여기부터는 감독님이 제일 좋아하는 시퀀스
어제 4부 버스정류장씬과 함께 대본을 작업할 때 가장 좋아하는 씬-포장마차에서 부터 고백씬까지
셀 "마음 둘 곳이 없어...."-이 대사가 너무 좋아요 라고 하심
실업급여 안 나올거에요; 의원직 짤리면 실업급여 나오냐는 질문에
셀깡씬-나나 배우가 너무 열심히 준비해와서 하지말라는 말은 못 했어요ㅋㅋㅋ-아이돌 짬바죠ㅋㅋㅋㅋㅋ라고 하셨음
원래 대본에는-'세라가 꽁 가방까지 매고 흥겨워 춤을 춘다'까지 나와있음
세라가 꽁 손을 잡는 씬-너무 귀여워ㅋㅋ라고 하심
이 음악이 이 회차에만 3번 나옴
보시면 세라가 기어서 올라갈 겁니다 네발로 올라가고 있죠?ㅋㅋㅋ
세라가 "킵했다고!!!!"-너무 귀엽다 너무 귀엽죠??라고 두번이나 강조ㅋㅋ
틈이 있어요-그리고 카메라 렌즈가 워낙 광각이라 좁은 데서도 촬영이 가능하죠; 윤리특별위원회 씬 엄청 좁아보이는데 어떻게 찍으셨는 지에 대한 질문에 답
만화책 표지에 공명이랑 세라라 닮게 그렸는데 공명이는 진짜 닮게 나왔다
둘(한비-우영)의 내기는 이때부터 시작되었습니다ㅋㅋ라고 하셨음
녹즙-전화하는 민재를 너무 멋있게 찍어주고 싶었는데 쪽지가 내용이 너무 웃겨가지고ㅋㅋㅋㅋ
글씨체로 알아본 거죠? 라고 하심
만화책 표지-꽁명이랑 똑같이 생긴 일러스트-디테일
차에서 내린 꽁-희수 보는 세라: 바람에 날리는 세라머리-이 씬이 정말 힘들었음-대본에도 '바람에 날리는 세라머리' 이렇게 지문에 나와있었는데 표현하기 어려웠다
에필로그-세라 표정이 진짜 디테일하다-사랑에 빠지는 순간을 진짜 잘 연기하는 배우인 것 같음
꽁이 사온 케이크-스타벅스 블루베리 요거트 케이크
2부 엔딩
---------------------------------
이제 곧 (라방 참여자가) 30명 찍겠네요
같이 보면 재미있죠?
혼자는 반성하면서 보게 되네요 라고 하심
***코멘터리 후 질문과 답변***
5화의 시퀀스 좋아하는 이유-로코-정석 같잖아요-그렇지만 뻔하지 않아서 좋아요
직진하는 캐릭터를 좋아해서 라고 하심
저희는 간접광고가 없었다-단 하나도 없었다-보는 입장에서는 편하셨겠지만 제작비가 퀄리티로 직결되는 거라 아쉬웠음
피피엘이 없었어요-저도 너무 안타까워요 저도 잘 찍을 수 있는데...
숙취해소제는 간접광고는 아니고...업계의 비밀입니다;;
에필로그는 다 대본에 나와있는대로 찍었다
다른 드라마의 에필로그와는 다르게 본편이랑 내용이 본편이랑 연결되기 때문에 보지 않고서는 내용이해가 안되게끔 써져있음-그래서 전에 말했듯이 본편에 바로 볼 수 있게 편집했죠
대본이랑 다르게 찍은 에필로그는 단 한 회차도 없었다고 하심
제작비가 더 많았다면 모든 장면을 공들여서 찍었겠죠, 촬영일수가 늘어나니까
감독님이 연출하시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부분은?
-연출하면서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연기 라고 생각
연기자의 연기가 따라주지 않으면-아무리 각본이 좋아도 잘 살릴 수가 없다
연출자로서 연기자가 연기하기 제일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려고 했죠
'내내'도 음악팀에서 나중에 가사를 붙였음
OST중에 공개 안 된 버전들을 틀어드릴게요
너무 좋은 곡들이 많은데 다 공개하지 못해 아쉬워요
차기작에 대해-다음 걸 해야하는데 아직 생각이 없어가지고
메이킹은 감독님이 안 가지고 있음-메이킹 팀이 따로 있어요 라고 하셨음
미공개분 공개하는 거-(원래)법적으로 문제가 된다
저희 음악팀이 작업을 진짜 빨리 해서 미리 음악이 다 나와있었다-촬영 전에 미리 나왔다
제가 음악을 진짜 많이 듣는 편인데 제가 선곡을 하는 건 드라마의 결을 해친다고 생각해서 선곡하지 않는다
전 단막 4편에서도 딱 한곡 선곡했다
🎵'리틀스타' 피아노 솔로 버전- 이 버전을 되게 좋아해요 라고
-사실 '리틀스타' 같은 경우는 극 후반부를 위해 써진 곡, 조금 빠르게 멜로테마로 변형해서 많이 사용함
블레가 나올 거라고 단 한번도 생각을 해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다고 하심
-만약 블딥이 나왔다면 특전으로 뭐가 들어갔으면 좋았을 거라고 생각하시는지? 영상 외적으로도? (예를 들어, 세라 선거명함)라는 질문
감독님은 출사표 팬들한테 물어보고 싶은 질문이 있으신지
-어떤 회차를 제일 좋아하는지 궁금하기는 했어요! 라고 하셨음
-누군가 3화 9화 라고 답을 한 듯-러브라인이 너무 늦은 감이 있었죠 라고 하심
🎵'(우리는 제목도 모르는 곡ㅋㅋ)': 11화 사랑동 지키기 프로젝트때 셀꽁 둘이 칠판보며 판짜는 장면에 사용된 곡 (49:16경)
-저희가 이 곡을 진짜 많이 썼는데-통통 튀는 느낌의 곡인데-공개는 안 되었음
-일 할 때 많이 쓰인 경음악
화면비율이 지금의 비율로 정해지게 된 이유가 있는지
-촬감님 감독님 두분 다 시네마스코프 촬영을 좋아하고 뻔하지 않게 찍어보려고 선택, 좌우로 나란히 있는 인물 대칭이 많다보니 아래위 보다는 좌우공간을 많이 쓰고 싶어서 선택
🎵'리틀스타' 기타버전-제주도랑 잘 어울리는 곡이네요
저희 음악팀이 음악을 진짜 잘해요-저랑 오래 작업해서 각 자의 스타일을 잘 알고 있다고
'우리의 여름처럼'-음원사이트에서 많이 들어주세요
감독님은 여름 촬영이 좋으세요? 겨울 촬영이 좋으세요?
-여름도 싫고 겨울도 싫어요 봄 가을이 좋아요
🎵'그날까지' 가이드 버전-민서님이 부른게 아님-저번에도 한번 들려드렸었다
감독님은 이 가이드 버전도 너무 좋아하신다고 하셨음
-----------------------------------
오늘도 이 긴 글을 읽은 구민들 고마워!! 수고 많았어 :)
그리고 댓글 써주는 구민들아 고마워!!! 현망진창이지만 힘을 많이 얻는다
이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참여한 모든 사람들, 그리고 과거와 현재 모든 마원구민들 모두가 이 드라마에 진심인 것 같아서 뭔가 공동체의식 같은 게 느껴졐ㅋㅋ
ㅋㅋ나만 그래??ㅋㅋㅋㅋㅋ(너무 주접인거 같기도 하고....)
이제 코멘터리 끝나고 받는 질문에 심도있는 질문들도 많고, 생각 못 했던 질문들도 많이 해줘서 더 이 드라마를 풍성하게, 즐겁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아
기억이 휘발된 부분, 제대로 못 들은 부분, 오늘도 기억나는 구민들은 댓글로 알려주면 바로 업데이트할게!!
구민들 ㅅㄹㅎ🍒🍒🍒
어느덧 정리를 하다보니 5화까지 왔네 이제 꽤 많은 구민들이 감독님 라방을 듣는 것 같아서 마음이 왠지 뿌듯하고 좋아!!
감독님 힘내셔서 제주도에서 16화 전체 코멘터리 완주 우리 구민들과 함께 달성ㅅㅊ 화이팅!!!
할 수 있다!!! 나도 할 수 있다!!!
시작한다
오늘도 ㅅㅇㅈㅇ RG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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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화 감독님 비공식 코멘터리 정리
성취모: 익명 "회사에 돈이 없어요?"-손석진 조연출님 목소리ㅋㅋ
동찬이의 칙!이 이때부터 시작된 거거든요ㅋㅋ
의원들 지나가고-세라 표정-귀여워ㅋㅋ라고 하심ㅋㅋ
세라가 무효표 흔드는 꽁 손 쳐서 책상에 부딪히는 장면-어우 저거 진짜로 아팠을 것 같아요
세라가 치고 지나가자 넘어지는 꽁:(ㅋㅋㅋㅋㅋㅋㅋㅋ엄청 크게 웃으심ㅋㅋ)
슬랩스틱이라고 하죠? 성훈 배우 저런 연기를 너무 잘하는 것 같아요 라고 하셨음
만화다방에서 세라가 겸업 생각하다 자룡이 보면서 지은 표정보고-ㅋㅋ자룡이 놀랐어ㅋㅋ라고 하심ㅋ
꽁 새벽조깅 장면-장소: 구일역 인근-B팀에서 찍었는데 너무 잘 찍었음-기차 지나가는 장면이 너무 예쁘게 나왔음
경찰서: 세라가 밀어서 뒤로 넘어진 꽁-(크게 웃으며) 잘해ㅋㅋ라고 하심ㅋㅋ
셀꽁 민재에 대한 대화하면서-참고로 공명이는 양의원 짐정리하러 온 것
이 노래가 여기서 처음 나왔군요-세라가 꽁 턱 잡아채는 장면에 나온 배경음악-이 노래를 컨셉으로 5, 6화에 집중적으로 사용함
음악 감독님이 동남아에 휴가가셨을 때 쓰셨다고-그래서 동남아 느낌이 나왔음
저 노래로 오에스티를 부를 거라고 생각 못했어요 라고 하심ㅋㅋㅋ
자료조사 부탁하는 씬-희수 너무 귀여워ㅋ
피피엘 아닙니다-저희도 피피엘이 들어왔으면 했어요 라고 하셨음ㅠㅠ; 녹즙도 특정 제품 피피엘 인가요? 라는 질문의 답
감독님이 좋아하는 씬-퇴근길 꽁에게 녹즙 영업하는 세라 씬-찍고나서 배우들이랑 돌려보면서 좋아한 씬
안길강 배우님 대사칠 때 웃기셨다고ㅋㅋ
뒤에 개소리가 들어갔는데 실제 개소리였음-철망 부딪치는 소리때문에 개가 놀래가지고ㅋ-효과음 아닙니다ㅋㅋㅋㅋ라고 하심ㅋㅋㅋ
복지건설위원회 회의-동찬이가 진짜 잘 했죠 오동민 배우가 깐족거리는 걸 너무 잘해요-실제 성격이랑 너무 다른데
세트입니다-신경을 많이 쓴 세트-실제 상임회의실하고 구조만 비슷하고 격자창 같은 경우 레퍼런스 참고-7,80년대 외국 건물
식당씬에서 세라 디테일 연기가 진짜 좋아요 라고 하심
보셔서 아시겠지만 만화책다방에도 손님이 있다
대부분 밤이라 손님이 없는 것 처럼 나온거지만 간간이 손님이 있었음ㅋ
공명이에게 영감을 받은 세라
세라 조례안 아이디어 발표 장면-킹스맨을 모티브로 찍으려고 했지만 실패한 것 같네요ㅋㅋ큐ㅠㅠ
토이 토마스 트럭 지나가는 씬-이 컷 씨지가 아니고 실사-크리스토퍼 놀란처럼ㅋㅋㅋㅋ죄송합니다ㅋㅋ라고 하셨음-타이밍 맞추기 진짜 어려웠어요ㅠ라고 하심
노래방-"왜 내 눈 앞에 나타나~"-노래방에서 타방송사 오에스티를 부르는 분이 계시더라구요ㅋㅋㅋ
노래방 화면-세라 메롱하고 있는 거-깨알 디테일
타방송사 오에스티를 많이 썼네요ㅋㅋㅋ"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멜체를 감독님이 좋아하신다고ㅋㅋㅋ
희수-동찬 헌혈버스 앞-또 기차가 나오네요? 절대 페티쉬가 있는 건 아닙니다 라고 하심ㅋㅋ(장소: 인천역)
빨때 꽂은 물병은 직설적인 은유인데 다시 보니까 재미는 없네요ㅠㅠ라고...
영태가 초대해서 온 공명이
공명이란 인물-세라네 가족을 부러워하는 인물로 설정-안정적인, 정상가정이라고 흔히 불리는 가정에서 자라지 못 해서-그런 부분들이 세라를 사랑하게 되는 데 많이 작용하지 않았을 까-공명이에게는 가족이 필요했던 것 같아요 라고 하심
이 대사가 너무 웃김-꽃이 아니라 식물을 좋아하셨던 기억이 나서 라고 하는 게ㅋㅋㅋ
오타검수를 하는 꽁-저정도 틀렸으면 오타가 아니라 비문 아닌가요?ㅋㅋㅋ라고 하심-B팀에서 찍었는데 너무 잘 찍었어요 라고 하심
아까도 말씀 드렸지만 음악을 계속 반복해서 썼음-개그는 반복이라고 생각해서-이 음악이 나오면 기대되는 상황을 만들고 싶었어요
갑자기 꽁이 멋있어 보여서 쳐다보는 세라-귀여워ㅋㅋ라고 하심
1부 엔딩
공명이에게 깨알같이 반찬 챙겨주시는 삼숙여사님
2002년의 셀꽁-이 날 애기들이 비 맞으면서 너무 고생했어요ㅠㅠ
이 컷 찍으려고 촬감님이 미끄럼틀 안에 꾸겨서 들어가심
감독님이 5화 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씬-같이 비를 맞아줄 사람이 필요했을 거라고
비는 뿌렸음-비오는 날은 찍은 수가 없어요 위험해서 라고 하심
우산으로 조맹덕을 막는 세라-이 드라마의 동화같은 면을 잘 보여주는 씬
알고 연기-대본이 미리 다 나와있었어요; 세라가 꽁에게 '용기' 주는 거 아역 배우가 알고 찍었는 가에 대한 질문의 답
꽁이 해준 오타검수: 오타 수준이 아니라 저 정도면 다시 써야 할 것 같은데....라고 하심ㅋㅋㅋㅋㅋ
공명이의 "할 수 있다 구세라"-목소리가 너무 멋있죠? 라고 하셨음
조례안 날치기한 똥찬을 찾아간 세라
보시면 녹음 누르고 갑자기 존댓말 쓰는 것-오동민 배우의 설정
반찬가게-세라의 "돈이면 다 해" 라는 대사-너무 짠하죠 라고 하심
ㅋㅋㅋㅋ(크게 웃으심)-출연자분 표정이 너무 좋네요ㅋㅋ-경멸하는 눈빛으로 쳐다보는 거ㅋㅋㅋ
계약서는 썼죠 돈은 못 받았겠죠; 똥찬이와 진짜 피피티 외주 계약서 썼나 하는 질문에
동찬의 조례안 프레젠테이션 장면-이 씬도 동민 배우가 잘 했죠 라고 하셨음
세라의 칙칙-세라의 복수
여기부터는 감독님이 제일 좋아하는 시퀀스
어제 4부 버스정류장씬과 함께 대본을 작업할 때 가장 좋아하는 씬-포장마차에서 부터 고백씬까지
셀 "마음 둘 곳이 없어...."-이 대사가 너무 좋아요 라고 하심
실업급여 안 나올거에요; 의원직 짤리면 실업급여 나오냐는 질문에
셀깡씬-나나 배우가 너무 열심히 준비해와서 하지말라는 말은 못 했어요ㅋㅋㅋ-아이돌 짬바죠ㅋㅋㅋㅋㅋ라고 하셨음
원래 대본에는-'세라가 꽁 가방까지 매고 흥겨워 춤을 춘다'까지 나와있음
세라가 꽁 손을 잡는 씬-너무 귀여워ㅋㅋ라고 하심
이 음악이 이 회차에만 3번 나옴
보시면 세라가 기어서 올라갈 겁니다 네발로 올라가고 있죠?ㅋㅋㅋ
세라가 "킵했다고!!!!"-너무 귀엽다 너무 귀엽죠??라고 두번이나 강조ㅋㅋ
틈이 있어요-그리고 카메라 렌즈가 워낙 광각이라 좁은 데서도 촬영이 가능하죠; 윤리특별위원회 씬 엄청 좁아보이는데 어떻게 찍으셨는 지에 대한 질문에 답
만화책 표지에 공명이랑 세라라 닮게 그렸는데 공명이는 진짜 닮게 나왔다
둘(한비-우영)의 내기는 이때부터 시작되었습니다ㅋㅋ라고 하셨음
녹즙-전화하는 민재를 너무 멋있게 찍어주고 싶었는데 쪽지가 내용이 너무 웃겨가지고ㅋㅋㅋㅋ
글씨체로 알아본 거죠? 라고 하심
만화책 표지-꽁명이랑 똑같이 생긴 일러스트-디테일
차에서 내린 꽁-희수 보는 세라: 바람에 날리는 세라머리-이 씬이 정말 힘들었음-대본에도 '바람에 날리는 세라머리' 이렇게 지문에 나와있었는데 표현하기 어려웠다
에필로그-세라 표정이 진짜 디테일하다-사랑에 빠지는 순간을 진짜 잘 연기하는 배우인 것 같음
꽁이 사온 케이크-스타벅스 블루베리 요거트 케이크
2부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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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라방 참여자가) 30명 찍겠네요
같이 보면 재미있죠?
혼자는 반성하면서 보게 되네요 라고 하심
***코멘터리 후 질문과 답변***
5화의 시퀀스 좋아하는 이유-로코-정석 같잖아요-그렇지만 뻔하지 않아서 좋아요
직진하는 캐릭터를 좋아해서 라고 하심
저희는 간접광고가 없었다-단 하나도 없었다-보는 입장에서는 편하셨겠지만 제작비가 퀄리티로 직결되는 거라 아쉬웠음
피피엘이 없었어요-저도 너무 안타까워요 저도 잘 찍을 수 있는데...
숙취해소제는 간접광고는 아니고...업계의 비밀입니다;;
에필로그는 다 대본에 나와있는대로 찍었다
다른 드라마의 에필로그와는 다르게 본편이랑 내용이 본편이랑 연결되기 때문에 보지 않고서는 내용이해가 안되게끔 써져있음-그래서 전에 말했듯이 본편에 바로 볼 수 있게 편집했죠
대본이랑 다르게 찍은 에필로그는 단 한 회차도 없었다고 하심
제작비가 더 많았다면 모든 장면을 공들여서 찍었겠죠, 촬영일수가 늘어나니까
감독님이 연출하시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부분은?
-연출하면서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연기 라고 생각
연기자의 연기가 따라주지 않으면-아무리 각본이 좋아도 잘 살릴 수가 없다
연출자로서 연기자가 연기하기 제일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려고 했죠
'내내'도 음악팀에서 나중에 가사를 붙였음
OST중에 공개 안 된 버전들을 틀어드릴게요
너무 좋은 곡들이 많은데 다 공개하지 못해 아쉬워요
차기작에 대해-다음 걸 해야하는데 아직 생각이 없어가지고
메이킹은 감독님이 안 가지고 있음-메이킹 팀이 따로 있어요 라고 하셨음
미공개분 공개하는 거-(원래)법적으로 문제가 된다
저희 음악팀이 작업을 진짜 빨리 해서 미리 음악이 다 나와있었다-촬영 전에 미리 나왔다
제가 음악을 진짜 많이 듣는 편인데 제가 선곡을 하는 건 드라마의 결을 해친다고 생각해서 선곡하지 않는다
전 단막 4편에서도 딱 한곡 선곡했다
🎵'리틀스타' 피아노 솔로 버전- 이 버전을 되게 좋아해요 라고
-사실 '리틀스타' 같은 경우는 극 후반부를 위해 써진 곡, 조금 빠르게 멜로테마로 변형해서 많이 사용함
블레가 나올 거라고 단 한번도 생각을 해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다고 하심
-만약 블딥이 나왔다면 특전으로 뭐가 들어갔으면 좋았을 거라고 생각하시는지? 영상 외적으로도? (예를 들어, 세라 선거명함)라는 질문
감독님은 출사표 팬들한테 물어보고 싶은 질문이 있으신지
-어떤 회차를 제일 좋아하는지 궁금하기는 했어요! 라고 하셨음
-누군가 3화 9화 라고 답을 한 듯-러브라인이 너무 늦은 감이 있었죠 라고 하심
🎵'(우리는 제목도 모르는 곡ㅋㅋ)': 11화 사랑동 지키기 프로젝트때 셀꽁 둘이 칠판보며 판짜는 장면에 사용된 곡 (49:16경)
-저희가 이 곡을 진짜 많이 썼는데-통통 튀는 느낌의 곡인데-공개는 안 되었음
-일 할 때 많이 쓰인 경음악
화면비율이 지금의 비율로 정해지게 된 이유가 있는지
-촬감님 감독님 두분 다 시네마스코프 촬영을 좋아하고 뻔하지 않게 찍어보려고 선택, 좌우로 나란히 있는 인물 대칭이 많다보니 아래위 보다는 좌우공간을 많이 쓰고 싶어서 선택
🎵'리틀스타' 기타버전-제주도랑 잘 어울리는 곡이네요
저희 음악팀이 음악을 진짜 잘해요-저랑 오래 작업해서 각 자의 스타일을 잘 알고 있다고
'우리의 여름처럼'-음원사이트에서 많이 들어주세요
감독님은 여름 촬영이 좋으세요? 겨울 촬영이 좋으세요?
-여름도 싫고 겨울도 싫어요 봄 가을이 좋아요
🎵'그날까지' 가이드 버전-민서님이 부른게 아님-저번에도 한번 들려드렸었다
감독님은 이 가이드 버전도 너무 좋아하신다고 하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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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이 긴 글을 읽은 구민들 고마워!! 수고 많았어 :)
그리고 댓글 써주는 구민들아 고마워!!! 현망진창이지만 힘을 많이 얻는다
이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참여한 모든 사람들, 그리고 과거와 현재 모든 마원구민들 모두가 이 드라마에 진심인 것 같아서 뭔가 공동체의식 같은 게 느껴졐ㅋㅋ
ㅋㅋ나만 그래??ㅋㅋㅋㅋㅋ(너무 주접인거 같기도 하고....)
이제 코멘터리 끝나고 받는 질문에 심도있는 질문들도 많고, 생각 못 했던 질문들도 많이 해줘서 더 이 드라마를 풍성하게, 즐겁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아
기억이 휘발된 부분, 제대로 못 들은 부분, 오늘도 기억나는 구민들은 댓글로 알려주면 바로 업데이트할게!!
구민들 ㅅㄹ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