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시 39분, 강익준 환자 사망했습니다."
"개새끼."
강익준 환자 테이블데스 (EP14)
수술전에 강익준 모습이 겹치면서 시간이 갈수록 더 많이 슬퍼.
은재한테 "마음도 고칠 수 있어요? 나 지금 몇년째 고장나있는 것 같은데." 라고 지나가는 말로 한것도,
"더이상 나때문에 신경쓰게 안할래." 라고
주변 사람들이 자기 때문에 걱정하는거에 미안해했던것도
다 너무 마음아픈데,
더 속상한건 얘의 생사가 모두 어른들의 사정에 의해 이용당했다는거.
얘의 삶도 죽음도 다 충분히 존중받았어야하는데 그러지 못했다는 게 너무 슬퍼.
+ 히포크라테스 모르고 은재누나 하던 강익준 살려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