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수가 교복을 벗고 완벽한 수트핏을 뽐내며 여심 저격에 나선다.
MBC 수목 미니시리즈 ‘내가 가장 예뻤을 때’(연출 오경훈, 송연화/극본 조현경/이하 ‘내가예’) 측은 9월8일 지수(서환 역)가 듬직한 어른 남자의 아우라를 발산하고 있는 남성미 업그레이드 스틸을 공개했다.
'내가예'는 한 여자를 동시에 사랑하게 된 형제와 그 사이에서 알 수 없는 운명에 갇혀버린 한 여자의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 엇갈린 네 남녀 오예지(임수향 분), 서환(지수 분), 서진(하석진 분), 캐리 정(황승언 분)의 운명과 진정한 사랑의 가치를 그린다.
공개된 스틸에서 지수는 극 중 서환의 댕댕이 매력은 온데간데 없이 앞머리를 뒤로 모두 넘긴 반깐머리로 시크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또한 탄탄한 몸매가 돋보이는 블랙 수트를 입고 지금껏 본 적 없는 섹시한 포스를 풍겨 보는 이들의 감탄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런 가운데 지수의 시선이 누군가에게 고정되어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무언가 굳은 결심을 한 듯한 지수의 무표정에서 달라진 심경이 엿보여 그의 태도가 바뀐 이유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방송에서 지수는 임수향(오예지 역)이 과거 선물한 스크랩북을 소중히 간직하며 변함없는 순정남의 면모를 드러냈다.
과연 어른이 된 지수가 한국에 다시 돌아오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남성미를 폴폴 풍기는 지수의 비주얼과 함께 이로 인해 임수향과의 관계에도 변화가 생길지 궁금증을 폭발시킨다.
‘내가예’ 제작진은 “이번주 6-7회 방송부터 하석진이 실종된 후 3년 후가 그려진다”고 운을 뗀 뒤 “한층 성숙해진 지수의 귀국과 함께 어떤 파란만장한 스토리가 전개될지, 임수향과의 관계 변화를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스퀘어 내가예 ‘내가예’ 측 “하석진 실종 후 3년, 지수 임수향 관계변화 지켜봐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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