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지현이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에 합류한다.
이지현 소속사 측은 9월4일 "이지현이 JTBC 새 월화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연출 이동윤/ 극본 채윤)에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는 동명 웹소설을 원작으로, 잘생김, 섹시함, 진지함을 다 갖춘 직진남 후배와 연하는 남자로 안 본다는 선배의 밀당과 설렘을 담은 로맨스 작품이다.
이지현은 남편을 갑자기 잃은 상실감 때문에 딸 윤송아에게 집착하는 엄마 ‘오월순’ 역을 맡았다. 이지현은 그런 딸과의 갈등을 그만의 섬세한 감정연기로 그려낼 예정.
이지현은 연극 ‘킬 미 나우’, ‘이게 마지막이야’,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 등에 출연, ‘동아연극상’ 신인상, ‘서울연극제’ 연기상 등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무대에서 쌓은 탄탄한 내공을 바탕으로 ‘더 패키지’, ‘낭만닥터 김사부2’, ‘안녕 드라큘라’ 등에서 실감나는 연기를 선보여 안방극장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어,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활약을 보여줄 지 더욱 관심을 얻고 있다.
한편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는 ‘20세기 소년소녀’, ‘여왕의 교실’, ‘최고의 사랑’ 등 이동윤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