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향과 하석진의 로맨틱 허니문 화보가 공개됐다.
MBC 수목 미니시리즈 ‘내가 가장 예뻤을 때’(연출 오경훈, 송연화/극본 조현경/이하 ‘내가예’) 측은 9월3일 임수향, 하석진의 허니문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4회 방송에서는 오예지를 둘러싼 형제 삼각 로맨스가 절정을 이뤄 놓칠 수 없는 재미를 전했다. 특히 서환은 “좀 나중에 오지 그랬어요. 내가 어른이 된 다음에. 선생님을 너무 일찍 만났어요. 그게 기쁜데 원망스러워요”라는 마지막 고백으로 첫사랑을 놓아주며 짝사랑의 쓴맛을 드러내 안타까움을 유발했다. 한편 오예지는 서진과의 결혼으로 그들의 가족이 되는 등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쫄깃한 전개가 시청자들을 제대로 홀렸다.
그 가운데 '내가예' 측은 임수향, 하석진의 허니문 스틸을 공개하며 비주얼 부부의 탄생을 예고했다. 두 사람은 달콤한 눈맞춤에서 커플 셀카까지, 드넓은 초원과 울창한 삼림을 오가며 시선을 강탈하는 화보를 만들어내 보는 이들의 심장까지 달달하게 물들인다.
임수향은 입가에 달고나 미소를 띤 채 꽃무늬 원피스, 밀짚모자, 흰 블라우스를 찰떡같이 소화하는 모델 포스로, 하석진은 아내 임수향만 바라보는 스윗한 심쿵 눈빛으로 모두가 로망하는 이상적인 부부의 모습을 선보여 보는 이들마저 절로 웃음 짓게 만든다.
특히 손을 맞잡은 채 서로를 바라보는 임수향, 하석진의 비주얼은 화보를 찢고 나온 듯 아름다워 ‘역시 명장면 맛집’이라는 감탄을 자아낸다. 과연 두 사람의 결혼을 기점으로 임수향, 지수, 하석진의 관계가 어떤 향방으로 흘러갈지 ‘내가예’ 폭풍 전개에 궁금증이 고조된다.
'내가예' 제작진은 “형제 삼각 로맨스가 오늘(3일) 5회 방송을 전환점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고 운을 뗀 뒤 “임수향, 지수, 하석진의 감정이 한층 격정적으로 발전할 예정이니 이들의 관계 변화를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스퀘어 내가예 ‘내가예’ 측 “형제 삼각로맨스 새 국면, 감정 더 격정적으로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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