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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수가 장르물 '미씽: 그들이 있었다'으로 돌아온다.
오는 8월 29일 첫 방송하는 OCN 새 토일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극본 반기리 정소영/연출 민연홍)는 실종된 망자들이 모인 영혼 마을을 배경으로, 사라진 시체를 찾고 사건 배후의 진실을 쫓는 미스터리 추적 판타지다. 고수는 영혼을 보는 생계형 사기꾼 '김욱' 역을 맡아 이전에 보여준 적 없는 허당기 많고 인간미 넘치는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출연한 '머니게임'에서 사명감 강한 경제 관료를 연기했던 고수는 차기작으로 다시 한 번 장르물인 '미씽: 그들이 있었다'를 선택해 이목을 끈다. 특히 대한민국 대표 미남 배우 고수의 로맨스를 바라는 팬들의 니즈가 현재까지도 강한 가운데 고수는 "마지막 로맨스는 영화 '반창꼬'였다. 팬들의 요청도 있었고 나 역시 로맨스를 하고 싶었지만 차기작을 검토하던 중 '미씽: 그들이 있었다'를 읽게 됐다"며 "작품 선택은 '인연'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그들이 있었다'라는 부제에 끌렸고 '그들은 누구일까?' 등 생각을 많이 하게 했다. 진중하게 풀어가도 재미있을 것 같고 반대로 유쾌하고 밝게 풀어가도 재미있을 것 같다는 양면적 매력에 끌렸다"고 밝혔다.
고수는 '미씽: 그들이 있었다'를 통해 허준호와 첫 연기 호흡을 맞춘다. 고수는 "허준호 선배님이 촬영장에 계신 것만으로 기운이 나고 좋다. 언제나 나에게 뜨거운 에너지를 주는 분"이라며 허준호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드러내 향후 '영혼 콤비'로 두 사람이 보여줄 시너지를 더욱 기대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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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고수와의 일문일답이다.
Q1. 로맨스 없는 장르물인 ‘미씽: 그들이 있었다’를 선택한 이유
▲ 마지막으로 로맨스 장르는 '반창꼬'(2012)였다. 작품 선택은 '인연'이라고 생각한다. 팬들의 요청도 있었고, 나 역시도 로맨스를 하고 싶었지만 신중하게 작품들을 검토하고 있던 차에 를 읽게 되었다. 처음 제목을 접하자마자 '그들이 있었다'라는 부제에 끌렸다. 대본을 무척 흥미롭게 읽었고 그들은 누구일까? 그들은 대체 어디에 있었다는 것일까? 그들은 지금은 없을까? 등 여러 질문들을 던졌던 것 같다. 특히 대본이 진중하게 풀어가도 재미있을 것 같고, 반대로 유쾌하고 밝게 풀어가도 재미있을 것 같다는 양면적 매력에 이끌렸다.
Q2. 김욱 캐릭터
▲ 직전 작품이 '머니게임'이었는데 사명감과 책임감이 큰 인물을 연기했다가 '미씽'의 김욱은 활기 있고 밝은 매력을 가진 캐릭터였기에 끌렸다. 영혼을 보는 김욱이라는 일반적이지 않고 특별한 능력이 있는 캐릭터는, 드라마가 진행되면서 본인의 눈에 보이는 게 실제가 아닌 영혼이라는 것을 받아 들이는 과정이 생각만큼 쉽지 않았다. 김욱 스스로 의심하고, 느끼고, 또 영혼이 보이고 하는 것들의 과정을 즐기면서 보실 수 있을 것이다. 나아가 불쌍한 망자들의 억울한 이야기를 경청하고, 풀어주려고 하고, 망자들이 조금 더 편안한 곳으로 갈 수 있도록 현실세계에서 도움을 주는 김욱의 캐릭터가 흥미롭게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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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3. ‘영혼 콤비’ 허준호
▲ 허준호 선배님이 촬영장에 계신 것만으로도 기운 나고 좋다. 언제나 나에게 뜨거운 에너지를 주는 분이다.
Q4. 기억에 남는 장면
▲ 망자를 떠나 보내는 장면이 생각난다. 망자를 보게 된다면 어떤 감정이 생길지 궁금했었는데 실제로도 슬픈 감정이 생기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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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5. 추천 회차
▲ 각 회차별로 이야기가 뚜렷하다. 도입부 이야기인 1회를 재미있게 보시면, 설정들이 어렵게 느껴지지 않고 드라마의 색깔과 매력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다. 1회부터 강력 추천!
Q6. 시청포인트
▲ 요즘 휴먼, 감동 코드가 있는 작품들이 많지 않은데, ‘미씽’은 본질적으로 휴먼 코드를 갖고 있고 장르적 요소가 가미된 드라마이기 때문에 그 점에 특히 매료되실 것이다. 특히 로케이션에 공들이셔서 촬영하는 내내 감탄했다. 시청자분들께서도 드라마를 보는 내내 배경들에 감탄하며 장소에 대한 궁금증까지 피어 오르실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