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스퀘어 질투 질투의 화신 리뷰, 짧은 글 모음 - 6
1,926 11
2020.07.30 23:00
1,926 11



제목 클릭 ☞ 링크로 이동
※ 1-24화까지의 이어진 서사, 종방하고 난 뒤의 리뷰 모음이라 스포 있을 수 있음






?scode=mtistory2&fname=https%3A%2F%2Fblo

사랑을 넘어 덕질함
나리는 약간 무서운 현장팬모드
화신이는 굿즈모으는 코어팬







?scode=mtistory2&fname=https%3A%2F%2Fblo

현재나리 =  보고싶고 안고싶고 키스하고싶은 사람이지만 친구여자기때문에 봐서도안되고 만져서도안됨  
화신에게 아이스크림 = 아무리먹고싶어도 절대 먹어선안되는 유지방음식
나리는 가끔은 괜찮댔어요~ 라면서 유혹하지만 사실은 안되는거고 위험한거
나리=아이스크림이 맞는게 
나리가 아이스크림을 들고 먹으라며 악마의 속삭임을 했던것처럼
홍혜원도 나리를 가지라며 화신에게 악마의속삭임을함. 말만하면 넘어온다고,
나리나 아이스크림이나 화신에겐 달고 사르르녹고 보면 기분좋아지는 솜사탕같은 존재
화신이 나리를 다시 가지겠다고 마음 먹을때  그땐 아이스크림을 먹지않을까싶음.







?scode=mtistory2&fname=https%3A%2F%2Fblo

1. 홍혜원이랑 고정원이랑 마주치는 것부터 충격. 으아니 이런 전개가?
2. 섭녀는 쿨내 진동하며 남주와 섭남의 싸움을 관망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남주가 여주에게 고백하지 못할거라는 사실을 다 꿰뚫고 있는데도 이용하려고 하지 않고 옆에서 팝콘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남주는 홀로 속끓이며 앓는게 아니라 친구인 섭남에게 대놓고 손안키자 대사를 침. 그래놓고 진짜 뺏겠다는 것도 아님.
4. 멀쩡한 빵빠레가 우리 드라마에선 파운데이션.... 심지어 거기에다 대고 남주는 어떻게 저렇게 귀여울 수가...! (흡큽) 와 같은 덕내 폴폴 풍기는 대사를 침.
짠내 폴폴 풍기며 홀로 괴로워할줄 알았던 남주는 굿즈를 구입하고, 방송국 전역에 짝사랑 소식을 퍼뜨리며 찌질미를 겁나 자랑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와중에 금수정은 기자님 화이팅!, 섭녀는 혼자 보기 아깝네 시전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 젠틀함의 극치를 자랑하던 섭남은 개흑화...할 줄 알았으나 여주가 바다 놀러가자고 꼬셔도 질투 때문에 아무것도 안보이고 마찬가지로 찌질
미를 자랑함ㅋㅋㅋㅋㅋㅋㅋ
6. 남주는 소개팅에서 트름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여기서 아... 이 드라마는 코믹을 놓을 수 없구나.... 깨달았다.
7. 섭남과 남주는 길거리에서 멋있게 싸우지 않고 갯벌에서 치고 받고 싸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지엠은 잘못된만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주는 어머 왜 이러세요 두분 이러면서 사이에서 말리는게 아니라 아무것도 모른채 뒤에서 낙지와 대화하며 낙지 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와중에 어르신 브라자 드립, 계기자님 오토바이, 방국장님 치열이 엄마 등등 조연들 이야기도 하나하나 다 재미있게 풀어나가는거 진짜 감탄
엘베씬 교차 등 연출, 약빤 브금도 한몫했고.
아 진짜 오늘 대박이었다. 화신이랑 정원이랑 갈등하는 과정을 진지하게만 그렸다면 뻔하게 느껴졌을지도 모르겠는데 갓수컁 찬양해.







?scode=mtistory2&fname=https%3A%2F%2Fblo

이상하게 더 순수? 해 보이는 느낌이 있다

다른 드라마라면 어떤 예쁜 단어로 은유적으로 표현할 말들을
그냥 욕망 그대로를 뱉어버림
손 잡고 싶고 안고 싶고 키스하고 싶고 심지어 표나리랑 자고 싶다고....

그런데도 참 희한하게 날것 그대로의 감정을 뱉었는데도
사랑이라고 말하지 않았는데 사랑해서 미칠 것 같은 감정이, 그 온도가 그대로 전해짐
수컁이 내공 대단하다.







?scode=mtistory2&fname=https%3A%2F%2Fblo

단지 지금 표나리의 사랑을 받을 수 없어 성이나서 그런것만은 아니라고 봄
화신이가 생전해본적 없었을 그 짝사랑

처음으로 느낀 누군가를 일방적으로 사랑하는
취약한 위치에 대한 이해

그것이 얼마나 아픈 것인지
그래서 자기가 지금 사랑라는 나리에게 얼마나 상처를 줬는지에 대한 울음이었다고도 봐

나리의 울음과 화신의 울음의 대조
말그대로 상황의 역전인거지
정반대의 상황을 경험하면서 자기가 전혀 알지못했던 상황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히는 건데

이 경험을 해본 화신이라면
나리의 짝사랑에 대해 3년전과 같이 행동하지 않았을거야
왜냐면 얼마나 아픈지를 아니까.

화신이가 나리가 그 때 얼마나 아팠는지를 다 공감하지 못했던게 잘못은 아니야 모를 수 있지. 
경험하지 못한 걸 알 수 없으니까.

수컷으로만 살던 화신이가 경험한 유방암
짝사랑 받기만 하던 화신이가 경험한 짝사랑

이것을 경험하며 느낀 불편은 정말 불쌍하고 짠하지만
화신의 후회를 더 의미있게 한다고 생각했음

쿨하고 남의 일에 노관심이고 자기할일만 하던 마초화신이가 
이 불편하고 슬프고 짠내나고 힘든상황을 거치며 포스터 말처럼
껍데기같던 인생을 벗어가는 과정이라고도 봐







?scode=mtistory2&fname=https%3A%2F%2Fblo

12화 오늘 내내 냉하게 굴던 화신이를 보았던 탓이겠지
아무렇지 않은척 부침개를 해다줘도 없는척, 전화도 안받고,
잊을겁니다. 동정하는여자 딱 싫어요.
하루종일 회사서 괜찮은척 다잊은척 원래의 이화신인것처럼 행동했지만
집에와서 사랑해요표나리 보면서 밤마다 울었을꺼 생각하니 맘이 더 미워진다...








?scode=mtistory2&fname=https%3A%2F%2Fblo

찌라시 도는거 보니까 아파서 병원 들락 거린대
시바알 미친놈 아플려면 조용히 아프지 찌라시는 왜돌고 지랄
아프다고 소문나면 소속사 사장 개객끼가 앨범 안내줄텐데
내가 이걸 왜걱정하냐 새로 입덕한 아이돌 공방이나 뛰자
존나 스윗함 논란1도 없고 원래 금수저라 조공도 안받음
근데 오늘 디슷해치 1면에 삼년빤 가수 아프다고 터짐
관심 없는줄 알았는데 일도 손에 안잡히고
병원은 왜 숙소에서 먼데를 갔는지
클럽 다니면서 아직도 술쳐먹는지 술마시면 안될텐데 걱정도 됨
팬들이 병원앞에서 좀 기다렸더니 자기 이제 은퇴할거라고
집에가라고 꺼지라고 지랄했다고 트위터에 다 퍼짐
근데도 자꾸 신경쓰이고 걱정돼서 이제 좋아하진 않지만
인기도 떨어지고 불쌍해서 그러는거라고
은퇴하는데 자리 텅텅 비워놓고 막콘하는건 너무하다고
표나 팔아주자고 막콘 갔는데
현수막 열두개 걸어서 개나리(팬덤이름) 사랑해요 걸어놓은거
보는 기분.....







?scode=mtistory2&fname=https%3A%2F%2Fblo

마치 스엠 아이돌을 빠는 니 방에서
만이천장 팔린 초회 한정판 1집 앨범 열두장이랑
서양수박 아이디 스밍권 열두개와 그걸로 열스밍 중인
공기계 열두대가 발견되었는데도
어? 쟤네 텔레비전에서 몇번 봤는데 박진영이 키우는 애들이야?
라고 묻는다는 것.







?scode=mtistory2&fname=https%3A%2F%2Fblo

'정말 좋겠다'
난 진짜 이런 데 발림.
일상적인 대화에서 갑자기 툭 튀어나오는 본심

쟤들 뭐 먹으러 갈까도 궁금해했던 화신인데
생일이라고 손수 나리가 장 봐다가 음식 해주고 같이 밥 먹고
그 모습을 상상하면 미칠 것 같았을 듯
내가 다 마음이 애림







?scode=mtistory2&fname=https%3A%2F%2Fblo

들러붙는 낙지 버리지 못하고 짠내
불쌍해서 잘해준다고해서 또 짠내
니 밥먹고 싶다고 짠내
표나리굿즈 덕밍아웃 짠내

그동안 온몸으로 난너를 좋아하는 이 마음을 어쩔 수 없어라고한
횟차들이었다면  12화는 그러한 마음이 더해져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나리를 짝사랑하는 마음이 곪아서
마치 상사병처럼 터진 회였다고 생각함

그동안 나리 맘 얻겠다고 노래 불러봐 춤도 춰봐 랩해줘 라면 안준다며 성질내 친구넘한테 폭탄선언해 양동이부숴

나리에 대한 감정을 못이겨 이리 털어내려 저리털어내려 아니면 이리잡아볼까 저리잡아볼까 온몸으로 뒹굴리며 사랑시전하던 화신이가
갯벌에서 지 마음 어쩌지 못하는 거 정원이한테 미안한거
나리한테 그러면 안되는 거 다 포함해서 최대치로 그 감정
끓어올려 타뜨리다 그러고도 몸으로도 털어낼 수 없는 나리향한 마음 개객기까지 되어버리려고 했으나 죽마고우한테 개객끼된다고해서 미안한 마음등 여러복잡한 마음이 터지고 터져 쌓이고 쌓여 가슴통증으로 곪은 게 터진 것같은 느낌이 드는 횟차였음

가슴통증도 그러한 화신이 마음 대변하듯 몸으로 얘기하면 몸살날만큼마음 자체가 응급실 갈만큼 마음이 아프다는걸 중의적으로 표현한 것같음

여튼 병실에서 불쌍해서 잘해준다는 말을 나리한테 듣게된 후 그 마음을 접으려하는데  그게 또 잘 안되서 나리향한 마음을 겉으로는 표현못하고 벽에다 나리굿즈 붙이는 화신이 눈빛이 공허하기도 하고 애틋하기도 하고 해서 진짜 그 씬 울컥했음 ㅋㅋㅋ 발악발악댈땐 그래도 나리랑 잘해보겠다는 희망도 있었을테지만 텅빈 눈은 진짜 나리를 잊을려고 노력하는 것같아서 마음이 짠했음 여튼 개객끼 발악하다 짠내나니 뭔가 더 짜안한 횟차였고 개취로 화시니 나리를 향한 마음이 더 훅 들어와서 존좋인 회였음







?scode=mtistory2&fname=https%3A%2F%2Fblo

바나나를 갖고 온 줄 알았음
그리고 아픈 애한테 바나나를 왜 주는지 좀 이상하다 생각함..ㅠㅠ
눈 좀 씻고 올게







?scode=mtistory2&fname=https%3A%2F%2Fblo

"미련갖지 마세요. 미련은 표나리씨를 힘들게 할 뿐이니까." 1화
"미련은 이 빨대구멍만큼도 남기지 않을거에요." 6화
"한번만 봐주라. 나 미련해서 미련많은 여자야." 12화

표나리는 
부푼 가슴으로 꿈을 향해 달려가려 할 때, 제일 처음 미련을 버리라는 말을 듣는다. 
오랜 짝사랑에 지쳐, 실연을 선포하며 미련을 남기지 않을거라며 다짐했다. 
그렇지만 드라마 중반부가 지나, 비로소 미련 많은 자신의 미련함을 인정한다.

질투가 강하게 무언가를 좋아하여 집착하는 감정이라면,
미련은 오래 무언가를 좋아하며 머무르는 감정이다.

화신이 강한 질투를 통해 자신의 사랑을 발견한다면, 
나리는 오랜 미련을 인정함으로써 자신에게 한발짝 더 내딛는다.

-

드라마 '질투의 화신'은
판타지의 강력함에 밀려 빛바랜 구석에서 쳐박히고 소리내지 못한 채
구질구질 하다고 쓰레기통에 쳐박으라고 거세하라고 말해지던 
질투와 미련이라는 감정을 
전복시키고 변주하며 긍정한다.

미련도, 질투도, 분노도 모두  
무언가를 좋아하는 감정이 낳은 것이니
괜찮다, 괜찮다, 말해주는 드라마의 따뜻한 시선은 
없애려 해도 도무지 없어지지 않아 
미련한 나를 자책하고 질투의 나를 부정했던 수많은 나날을 위로한다.

그래서, 나리와 화신과 정원을, 이 드라마의모든 인물을.
따뜻하게 바라보지 않을 수 없다. 

표나리는, 
"미련갖지 말라"던 계성숙 기자에게, 기어이 미련의 힘을 보여줄 수 있을까. 

빨대구멍만큼도 남기지 않는다던 미련을 
컵라면처럼 콕 박아두다가 
낙지처럼 오래 들러붙었던 것처럼, 

화신에게 그랬던 것처럼 말이다. 







?scode=mtistory2&fname=https%3A%2F%2Fblo

며칠전에 비슷한글을 쓴적있는데
질투의 화신이라는 드라마는
질투라는 감정을 굉장히 호의적으로다뤄
어찌보면 숨기고싶은 인간의 본능이고 유치할수도있는데
때로는 코믹하게 때로는 진중하고 꽤 깊게 다뤄서 보다 깜짝놀랄때도 많아.
표나리의 기상캐스터 동료들중.
질투를 했었던건 표나리와 (이름기억안나지만)미스코리아출신 기상캐스터. 그 두명뿐이었어
미스코리아출신 기상캐스터는 표나리의 7시를 질투해 표나리의 자리를 뺏으려했고
표나리는 아나운서를 질투하지.
그중 왕언니(서유리분 )는  1회때 품위를 지키라고 말했고,
아나운서와도 친하게지내. 현실에 만족하고 질투하지않는거지.
결국 기상캐스터들중 아나운서에 지원하는것도 그 둘이야
질투가 사람을 발전시키고, 꿈을갖게하고, 앞으로 나아가게하는거지
현실에 만족하는(질투하지않는) 왕언니는 언제나 그자리인거고
결국 보면 화신도 질투덕에 나리에 대한 맘을 깨닫게된거고,
빨강이 맘들도 질투로인해 빨강이를 더 사랑하게되는거고,
생각해보면
방자영이 피한방울 안섞였던 빨강이를
친자식보다 더 사랑하며 애지중지 키웠던건
줄곳 앙숙이었던 계기자의 딸이라
내가ㅈ더 사랑해줄꺼야 라는 마음으로 빨강이를 더 사랑해줬을수도 있다고봄.
너를 낳은 너네 엄마보다 더 잘해입히고 잘먹이고 싶었던것
이또한 질투가 해낸일중 하나라고 생각해.







?scode=mtistory2&fname=https%3A%2F%2Fblo

오랜만에 만난 짝사랑 상대의 가슴을 주무르는 것부터 범상치 않았다. 
보도국 사람들 심부름을 도맡아 하며 쩔쩔 매는 걸 보면 자존심도 없는 것 같다. 
낙지처럼 엉겨 붙고 오지랖을 펄럭이는 건 아주 일관적이다. 
언뜻 보기에 ‘질투의 화신’ 공효진은, 입체적이다 못해 이상한 여자다.

앞서 화신은 30% 정도 맑은 정신으로 나리를 찾아가 사귀자고 말했다. 
3년 동안 날 짝사랑한 게 아깝지 않냐고, 본전 찾고 싶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는 나리의 표정은 미련 없이 산뜻했다. 
지난 3년, 나리가 그 짝사랑에 정말로 최선을 다했다는 방증이었다.

그때 화신이 애타게 찾던 컵라면처럼, 화신을 향한 나리의 마음은 자기도 모르는 곳에 숨겨져 있었다. 
이미 없어진 줄 알고 존재조차 잊은 감정이다. 
3년의 짝사랑으로 연애 기력을 소진한 나리는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좋아해 주는 것 같은 정원에게 본능적으로 끌린다.
이제는 나리도 기댈 곳이 필요했을 터다.

허나 정원과 있는 나리는 어딘가 불편해 보인다. 
신세지는 것도 싫어하고, 정원이 그렇게 바라던 반말 한 번을 시원하게 해 주지 않는다. 
코를 풀어 주겠다는 정원에게 “저 코 안 나와요”라며 창피할 만한 상황을 만들지 않으려 한다. 
그 표나리가 맞나 싶을 정도로 정원 앞에서 낯을 가린다. 

그런데 화신 앞에서 나리는, 180도 달라진다.
허락하지도 않았는데 존대에 반말을 은근 슬쩍 섞고, 
방사선 치료를 받으러 가지 않는다며 때리는가 하면 코 푼 휴지도 손 위에 서슴없이 올려 놓는다. 
화신을 짝사랑할 때부터 그의 곁에 낙지처럼 붙어 있었는데, 이는 정원의 여자친구가 된 후에도 마찬가지다. 
무시하면 반응할 때까지 주위를 맴돌고, 갔나 하면 저 편에서 화신을 지켜보고 있다. 

화신을 생각하는 나리의 마음이 스스로도 모르는 새 점점 부풀어 갔다. 
이제 이화신이라면 ‘척하면 척’ 상태가 된 나리는 자신의 말에 대꾸하지 않는 화신에게 수를 쓴다. 
화신이 정원의 얘기만 나오면 입을 여는 이유가 죄책감인 줄도 모르고, 그저 그와 대화하기 위해 정원을 화제로 꺼낸다. 

결국 나리가 묻고 싶었던 것은 마지막 말, 화신이 홍혜원(서지혜 분)과 사귀냐는 것이었다.
이쯤 되면 결론이 나온다. 나리는 화신을 여전히 좋아하지만, 
그간의 괴로움으로 생긴 방어벽 안에 그 마음을 넣어둔 뒤 잊어버리고 만 것이다. 
마치 숙직실 구석의 처박혀 있던 컵라면처럼.

‘질투의 화신’은 1인칭 주인공 시점으로 전개되는 드라마다. 
시청자들은 화신의 감정을 전부 알고 있는 채로 삼각관계 속 인물들을 바라본다. 
나리의 행동이 언뜻 이상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까닭은, 
화신의 입장이 된 시청자들이 그를 바깥에서 바라보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리의 모습들을 찬찬히 조각모음해 보면, 그 퍼즐은 화신의 모양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나리가 언제쯤이면 사랑을 다 알 수 있을지 기다려진다. 

화신은 이미 나리의 이름을 쓰다가 벅차서 멈출 정도로 마음이 커졌으니 말이다







?scode=mtistory2&fname=https%3A%2F%2Fblo

꺼지라고하는데 못꺼지고 이화신을 쳐다보던 표나리에 순간 빙의됌;
가지고싶다 저남자...
그동안 하도 코믹한점ㅁ을 많이보여줘서
냉하고 싸가지없고 차가운 , 말 못돼게하는 까칠한 화신의 매력을 잠시 잊었었는데
아 이게 이화신이었지 . 다시금 깨닫게되는 12화였어
홍혜원. 그렇게 쎈여잔데 화신이 말하는거 한마디 토달지않고 다 귀기울여 듣고있잖아
12화는 홍혜원이던, 표나리던 화신을 왜 좋아했는지 절절히 깨닫게됐던 화였다고나 할까







?scode=mtistory2&fname=https%3A%2F%2Fblo

이 드라마에서 나리는 비정규직으로 표현되는 붉은 색의 목줄에서 벗어나고 싶어해.

비행기에서 만난 정원이 본인을 알아보자 나리는 말하지.
아무반응 없는거 얼마나 무섭고 잔인한지 아느냐고.
꼭 없는 사람 된거 같은 기분이라고.

이건 기상캐스터란 직업이 화신을 향한 길었던 짝사랑과도 같았음을 말해줘.

그래서 아무런 반응없고 불안정하고 확신없는 화신을 향한 외사랑(기상캐스터) 따위는 그만두고 
안정적이며 리액션이 있고 계급의 상승을 주는 푸른색 목줄, 정원(아나운서)을 욕망함.

사실 나리는 아나운서처럼 굴라고, 품위 지키라고 하는 동료들 사이에서
기상캐스터는 아나운서가 아니라 말하고.
성희롱 당하면서도 엉뽕이나 넣으며 현실에 안주하는 인간으로 그려짐.

후배의 장난질로 인해 입고 있던 옷이 망가진 날,

나리는 정원이 금아나에게 선물한 흰색의 옷을 빌리고자 하지만 빌리지 못해.
결국 핫팬츠에 살을 드러낸채 날씨를 전하고
직장내 마초들의 엄지척과 최고였단 찬사를 얻어내지만. (우리 사회의 현실)
정작 나리는 스스로 잘한거 같지가 않다 중얼거림.

그리고 기상캐스터란 자신의 직업을 잃게 됨. 

홀로 남은 나리를 찾아온 화신에게 나리는 아나운서 입사지원서를 찢어버리며 말하지. 
"저 이제 진짜 기자님 가슴에 관심 없거든요." 
기상캐스터란 직업의 끝은 화신을 향한 마음의 끝이기도 함. 

방송국을 나오면서 나리는 고정원과 금아나운서의 모습(옷)을 바라봄.
 "오늘 내가 저 옷만 입고 있어도 안 잘리는 건데."
나리는 자신이 잘린 이유가 본인의 옷(계급, 껍데기) 때문이라고 생각함. 

그래서 이미 잘린 마당에도 술에 취해서는 정원에게 옷 협찬해 달라 주정 하기도 해.
정원은 친구나 연인이 되어야 협찬을 해준다고 하지. 
나리는 친구나 연인을 하겠다, 농담처럼 말하지만
나리에게 정원의 연인이 되는 길은 
회사에서 잘리지 않도록 고급스럽고 안정적인 옷을 입는 것과 다름 없어.

술에 취해 화신의 차를 얻어 타고 돌아오는 길, 
화신과 짧은 대화를 나누고.
-그럼 이게 마지막이네요.
나리의 말처럼, 기상캐스터의 끝은 화신과의 끝인 것처럼 그려짐. 

정원은 나리를 향한 마음이 생기자 보호자를 자처하고 협찬이란 이름으로
나리에게 푸른 빛(정직원)의 고정원(계급의 상승) 그 자체를 입혀주려 함.(드레스)

그와 동시에 나리는 핫팬츠에 살을 드러내고 끼를 부려야 청률이 오르는 본인의 처지에서 벗어나고자 함.

기상캐스터가 아닌 아나운서로의 도전을 시작하는 동시에
정원의 옆자리에 가기 위한 도전 역시 시작함. 
(정원의 엄마가 방송국 아나운서 최종 심의에 들어간다 하는 장면을 보더라도 나리의 아나운서 도전은 정원의 배우자 자리 도전을 의미함.)

그러나 드라마는 나리의 마음 깊은 곳에 화신을 향한 마음과 
기상캐스터를 향한 애정, 긍지가 남아 있음을 꾸준히 보여줘.
정작 나리 본인은 깨닫지 못하고 있지만 말야. 

아나운서 지원 영상에서 
비겁하게 사표도 못낸(양다리) 이유를 꼽으며
기상캐스터 일을 가장 신나고 보람되게 했다고 함. 

날씨는 관심 끄라 나리를 밀어낸 화신에겐 
날씨도 뉴스의 연장이라며 기상캐스터를 옹호하는 모습을 보여.

나리가 정직원 아나운서(정원)를 욕망하면서도 
화신이를 향한 마음을 버리지 못함을 은유함.

드라마는 주류로 편입되기 위해 사회가 요구하는 인간상에 부합되는 길을 선택하는게 아니라
이 사회가 정한 계급을 타파하고 본인의 욕망에 따라 행복을 찾고 
거기서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리고자 하는거 같아.

표나리가 엄마 옷을 입었던 날, 정원은 비서에게 그 옷을 알아보라고 하자나. 
진심이 잘 전달되는 옷이었다고. 같은 브랜드를 입히고자 해.
그런데 알고보니 그 옷은 그 어떤 고급 브랜드도 아니었고 홈쇼핑에서 팔던 싸구려 옷인게 밝혀져.
그래서 정원이 입히려 해도 입혀주지 못함. 

결국 나리의 진정한 모습은 비싸고 고급스런 껍데기를 걸쳤을 때가 아니고,
핫팬츠 차림의 사회가 요구하는 자극적 소비를 위한 모습도 아닌,
진심과 진실이 함께하는 모습일 때라고 은유해줌. 

그리고 나리가 그걸 깨닫는 순간이 진정한 용기를 내는 시점이고.
기상캐스터로서, 한 여자로서 진짜가 되는 순간이라고 

성공한 여성으로 표현되는 푸른 줄의 계기자(아마 나리를 아나운서의 길로 이끌고자 하는 멘토)가
나리가 그토록 벗어나고 싶던 올가미, 붉은빛의 빨강이를 원하는 것처럼. 

이 땅에서 계급의 상승이 행복을 불러오는 것이 아님.
불안정하고 때로는 외롭고 서글픈 비정규직 짝사랑 같은 삶이라 하더라도.
중요한 것은 스스로가 가장 행복을 느끼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고 그 길로 나아가는 거라고 드라마는 말할거 같아.

그래서 나리는 화신을 향한 사랑을 깨닫고 기상캐스터로 돌아올거라 생각함.
이전처럼 엉뽕이나 노출을 이용해 시청률을 올리는 기상캐스터의 모습이 아닌, 
엄마의 옷을 입었을 때처럼 진심을 담은 진짜 성장한 인간의 모습으로. 
화신에게 사랑을 말하고 시청자에게 날씨를 전할거같음.







?scode=mtistory2&fname=https%3A%2F%2Fblo

이화신 그는 기자다. 팩트를 찾고 팩트를 말하고 팩트를 가장 중요시한다. 
그런 그에게 가장 어려운 건 실체가 보이지 않는 감정에 대한 호소다.
그래서인지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맞는 건 맞다 아닌 건 아니다 
다소 질릴 정도로 지나치게 솔직한 그는 유독 자신의 감정에는 솔직하지 못하다

형의 전화에 금방 울음을 터뜨릴 만큼 형에 대한 미안함에, 
그리움에 혼자 속앓이 했으면서도 3년동안 전화 한 번 하지 못한다. 
입에 넣자마자 바로 엄마 손맛인 것을 알아차리고 
아직도 어린애처럼 엄마 엄마 부르는 그는 정작 엄마에게 아프다, 힘들다 말하지 못한다.
오래된 친구의 따뜻한 위로에도 고맙다는 말 한마디 못하고 어린애처럼 응응 우물거리는 게 고작이다.

그런 화신에게 자기 마음을 다 꺼내서 들이미는 나리는 어려운 여자다. 
곤란한 여자다. 성가신 여자다. 
차라리 연애하자며 딜을 거는 혜원 같은 여자가 화신에게는 훨씬 편하다. 
마음을 표현하는데 너무나도 서툰 화신에게 누군가의 진심은 너무 무겁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는 지독할만큼 나리의 짝사랑을 받아주지 않는다

그런 화신의 가슴에 병이 생겼다. 유방암이란다. 
가뜩이나 심란해 죽겠는데 저 부담스러운 여자 표나리와 한 병실까지 써야 된단다

'억을 준다고 해도 말하지 않을게요'
'누가 억을 준다고 하면 말을 해. 니가 언제 억을 벌겠니'

누가 억을 준다 해도 내 비밀을 말하지 않겠다는 여자. 
그렇게 저 여자의 진심은 가끔 허무맹랑 할 정도로 대책이 없다. 
그런데 가슴이 고장났기 때문일까? 이상하게 저 여자의 진심이 싫지 만은 않다. 오히려 고맙다. 
그리고 예쁘다. 그래서 화신은 퉁명스럽게 장난처럼 그 마음에 맞장구를 쳐본다

자신 때문에 꺼이꺼이 우는 나리의 울음소리에 시끄럽다며 화를 내는 화신. 
그러나 나리는 알까? 그 울음소리가 아픈 화신의 가슴을 얼마나 간지럽히고 있는지...

그렇게 고장나서 벌어진 화신의 가슴 틈새로 나리의 진심이, 마음이 서서히스며든다.
그리고 서서히 스며들던 그 마음들이 '질투' 라는 생각지도 못했던 복병을 만나 
홍수처럼 걷잡을 수 없이 불어나기 시작한다. 이미 화신이 손 쓸 수 조차 없이...

비로소 그때서야 화신은 깨닫는다. 그저 그렇다고, 평범하다고, 뻔하디 뻔하다고 생각했던 나리의 마음이 
사실은 너무 예쁘고 사랑스럽고 소중한 것이라는 것을... 
그리고 이제 그 마음이 내가 아닌 내 친구를 향하고 있다는 절망적인 사실까지도...

그렇게 또 늦었다는 것을 화신은 안다.

3년 전 가족들에게 '개새끼' 가 된 화신은 변명 한 마디 없이 저 먼 타지인 방콕에 자신의 진심과 함께 숨어버렸다.
엄마에게 여자 속옷이나 하고 다니는 정신나간 변태 아들이 된 화신은 
이번에도 변명 한 마디 없이 약 봉지와 함께 자신의 아픔을 그냥 쓰레기통에 쳐 넣어 버린다
소중한 친구에게 '개새끼' 가 될 지언정 사랑하는 여자에게 '나쁜놈' 이 되고 싶지 않은 화신은 
자신의 사랑을 옥탑방 구석에 고이 숨겨 놓는다

그러나 저 먼 타지에 숨겨 놓았던 바보같은 동생의 진심을 형은 알아봐줬고, 
약 봉투에 찌그러져 있던 미련한 아들의 아픔을 엄마는 찾아낸다.
그리고 옥탑방 구석에 고이 모아 둔 어린애 같이 서툰 화신의 사랑을 마침내 나리가 발견한다.
결국 제대로 숨기지도 못하고 다 들켜버리고 마는 멍청한 화신이다.

그리고 화신은 화면 밖 시청자들에게도 들켜버린다.
사랑하는 여자가 자신의 친구와 키스하는 걸 보고 흘린 눈물을... 
빗물에 같이 떠내려 보낸 그 절망적인 눈물을 들켜버린다.
그리고 술에 취한 척 거짓말처럼 내뱉은 고백에 감춰진 애달프고 진심어린 사랑도 들켜버리고 만다

그래서 나는... 이화신의 진심을 알아버리고 만 나는 
친구 여자나 좋아하는 이 등신 같고 멍청한 엉터리 이화신의 사랑을 응원한다. 
응원 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scode=mtistory2&fname=https%3A%2F%2Fblo

작감은 10화에 걸쳐 촘촘히 화신이입을 유도해. 몹시 조심스러운 작업인데 작감배 향연으로 성공했다고 봐.
화신이 사랑에 빠지는 과정, 친구와 얽히면서 느끼는 질투, 각성과 몸부림 등.

11화의 불편한 폭발도 지금 생각하니 필요한 과정 중에 하나였구나 싶다. 
어쨌거나 최저점을 찍은 화신이는 12화에서는 결국 '개새끼'가 되지 못한 채 조용해졌어. 
가슴에 묻은 거지, 나리를.

그리고 이때싶 오히려 조용하니까 더 기웃거리게 되고 더 발을 동동거리게 되는 시청자의 심리에 나리를 입히며
12화, 내겐 나리가 제대로 들어오는 회차가 되었다. 작감배의 포커스는 이제부턴 나리가 안 될 수가 없겠지.

작가는 성향 자체가 메인몰빵인 스탈같아.
전달하려는 묵직한 메세지가 메인 몰빵인 점은 처음엔 시끄러울 여러 이야기를 결국은 다 조용히 잠재우는 힘이 될거야.
사랑도 여러 종류고 질투에 이리저리 흔들리는 남녀의 사랑도 사랑이지만.
결국은 진리에 가까운 사랑, 아픔에도 병마에도 변치 않는 사랑 앞에선 누구도 조용해지게 되어있어.

사귀는 와중에 곁눈질 쩐다고 나리를 욕하는 시선, 이해해
하지만 실제 주변엔 사귀었는데 마음이 안 깊어져서 깨진 경우가 더 많지
그리고 나리의 무의식에서 화신의 파이가 커지는 데엔 어머니의 병의 문제와 복잡하게 얽혀있는 게 있어서 나리 자신도 착각하기 쉬운 형태야.
'불쌍하잖아.....'라고 나리는 진심으로 생각하고 그런 마음으로 사실 화신과 홍아나의 관계도 끄덕이게되는 거겠지.

하지만 이 드라마가 질투를 끝까지 즐기라고 '질투의 화신'일 것 같아?
난  작가가 그렇게 쉬운 작가 아닐 것 같아.
아마도 '질투'로 대변되는 흔들리기 쉬운 모든 인간 감정들의 위편, 훨씬 깊은 편에 자리한 진짜 사랑이야기, 정말 잘 할 것 같아.
불쌍하다는 마음없이 진짜 사랑은 어려워. 정말 정말로 오래가는 깊은 감정엔 무조건성이 함께할 수밖에 없고(부모자식사랑처럼) 
내 부모 내 새끼 내 남편 내 아내를 바라볼 때 미안하고 불쌍하며 사랑스러운 느낌을 떠올리면 
나리의 백허그와 끈질긴 관심이 '남녀의 관점'에서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는 걸 절로 느끼게 될 거야.
난 이렇게 깊은 사랑을 아는 나리가 좋다.

나리는 눈치없고 끈질겨.
하지만 이드라마는 진짜 인간군상 이야기처럼 단점이 장점되지.
나리는 눈치 없고 끈질길 수 있기에 기상캐스터로 살아남고 그리고 자신의 꿈을 그 나이, 그 조건에서도 절대 포기하지 않아.
3년의 냉대에도 짝사랑을 포기하지 않았고
너무도 대견스러운 건 집착이나 미움의 형태로 변질도 되지 않았다는 거야.
자신의 마음대로 되지 않을 때 변질되기 쉬운 게 사람 마음인데.... 
늘 좋은 마음으로 좋아하는 것들을 끈질기게 좋아하는 사람. 억지로 되기도 힘든 좋은 그릇이야. 

반면 화신인 나리를 사랑하면서 좀 더 성숙할 기회를 만난 듯 해.
섹시하고 공략포인트 겁내 높아보이는 화신이 물론 저도 참 좋아합니다만요?
그는 유방암을 통해 자신이 신봉하는 것들이 흔들리며 
자신이 무시하던 것, 즉 나리로 대변되는 좀 더 깊은 사랑의 감정에 눈을 떠. 

난 화신이가 '네가 밥해주면 정말 좋겠다'는 장면에서  이건 정말 정말 깊은 감정이라고 느꼈는데, 
이전의 ㅎㅈㅁ한의사등등의 여인과는 도달해보지 못했던 감정적 깊이일 거라고 확신할 수 있어.
밥으로 상징되는 따스함, 허기진 속을 채우는 느낌, 
화신은 나리를 손잡고 안고 자고 싶지만 무엇보다 나리의 사랑의 느낌을 감잡고 목말라 해.
나리가 지닌 은은하고 끈질기고 변덕없는 사랑의 맛에 '살살 녹는 듯한'  아이스크림 맛까지. 화신이 미치는 게 이해가 가.
눈치없고 끈질긴 아이스크림처럼 살살 녹는 나리....미워하지 마라. 내가 이 글 쓴 이유.




이번편도 스압이다 ㅠㅠㅠㅠㅠㅠ 나리 리뷰도 많으니 차근차근히 읽어봐줘
근데 이거 글씨 모바일로 편하게 보게 하고싶은데 글씨 크기 조절을 도대체 어케 하는지 모르겠네 ㅠ
목록 스크랩 (17)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한율 X 더쿠 💛] 8시간 만에 -45% 반쪽모공! 한율 <반쪽모공세럼> 체험 이벤트 ! 471 06.06 18,879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196,333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919,71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372,662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568,518
공지 잡담 확실히 예민한 덬들도 많긴 함 28 06.06 7,388
공지 알림/결과 💥💥💥💥💥요즘 싸잡기성글 너무 많아짐💥💥💥💥💥 15 06.06 7,271
공지 알림/결과 📺 2024 방영 예정 드라마📱 86 02.08 653,300
공지 알림/결과 📢📢📢그니까 자꾸 정병정병 하면서 복기하지 말고 존나 앓는글 써대야함📢📢📢 14 01.31 669,950
공지 잡담 (핫게나 슼 대상으로) 저런기사 왜끌고오냐 저런글 왜올리냐 댓글 정병천국이다 댓글 썅내난다 12 23.10.14 1,045,388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라마 시청 가능 플랫폼 현황 (1971~2014년 / 2023.03.25 update) 15 22.12.07 1,929,541
공지 알림/결과 ゚・* 【:.。. ⭐️ (੭ ᐕ)੭*⁾⁾ 뎡 배 카 테 진 입 문 🎟 ⭐️ .。.:】 *・゚ 151 22.03.12 2,938,859
공지 알림/결과 블루레이&디비디 Q&A 총정리 (21.04.26.) 2 21.04.26 2,191,168
공지 스퀘어 차기작 2개 이상인 배우들 정리 (4/4 ver.) 156 21.01.19 2,341,349
공지 알림/결과 OTT 플랫폼 한드 목록 (웨이브, 왓챠, 넷플릭스, 티빙) -2022.05.09 237 20.10.01 2,368,050
공지 알림/결과 만능 남여주 나이별 정리 242 19.02.22 2,386,182
공지 알림/결과 ★☆ 작품내 여성캐릭터 도구화/수동적/소모적/여캐민폐 타령 및 관련 언급 금지, 언급시 차단 주의 ☆★ 103 17.08.24 2,364,626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영배방(국내 드라마 / 영화/ 배우 및 연예계 토크방 : 드영배) 62 15.04.06 2,601,598
모든 공지 확인하기()
142 스퀘어 질투 SBC 9시 뉴스 핫나인 - 이화신 앵커 "소수도 행복한 나라가 우리나라였으면.." 4/1(금) | SBC 9 22.04.01 759
141 스퀘어 질투 23자 뉴짤 8 21.11.03 571
140 스퀘어 질투 질투의 화신 첫방 5주년 뉴짤들 13 21.08.24 896
» 스퀘어 질투 질투의 화신 리뷰, 짧은 글 모음 - 6 11 20.07.30 1,926
138 스퀘어 질투 질투의 화신 리뷰, 짧은 글 모음 - 5 8 20.07.23 1,889
137 스퀘어 질투 질투의 화신 리뷰, 짧은 글 모음 - 4 7 20.07.16 835
136 스퀘어 질투 그냥 이것저것 영상 기차 9 20.07.16 398
135 스퀘어 질투 질투의 화신 리뷰, 짧은 글 모음 - 3 7 20.07.09 881
134 스퀘어 질투 질투의 화신 리뷰, 짧은 글 모음 - 2 7 20.07.02 968
133 스퀘어 질투 질투의 화신 리뷰, 짧은 글 모음 - 1 10 20.06.26 1,811
132 스퀘어 질투 막방 방사 실시간 종방연 당시 영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6 20.06.10 905
131 스퀘어 질투 1차 티저, 2차티저, 메이킹1 +보너스 연예인 미방분 26 20.06.10 670
130 스퀘어 질투 질투의 화신 재방 편성표 4 19.09.12 605
129 스퀘어 질투 환장의 언덕씬 풀버전(스압) 12 19.09.06 1,179
128 스퀘어 질투 죽어도 말 안 할게요,, 억을 준대도 말 안해요ㅠㅠ 4 19.09.06 666
127 스퀘어 질투 오랜만에, 마초남 이화신 '짝사랑만 하자'씬 11 19.04.21 777
126 스퀘어 질투 질투 블루레이/디비디 선입금 진행중!! +코멘터리, 전회대본 확정★ 4 17.02.24 372
125 스퀘어 질투 감독판 블루레이 선입금 오픈!! 2 17.02.10 299
124 스퀘어 질투 오늘 의사쌤이랑 화신이 4 16.12.31 365
123 스퀘어 질투 조정석은 ‘화신’을 어떻게 ‘납득’시켰나? 6 16.11.17 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