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이 지옥이고 전장같은 삶에서 연이는 선호가 유일하게 마음을 내려놓고 쉴 수 있는 휴식처였을 것 같은데
인생에서 그런 유일한 한줄기 빛마저 없어지고 그게 다 네 탓이라는 모진 말까지 들어놓고
꾸역꾸역 그래도 목숨 이으면서 산게 나는 대단하다고 생각해ㅠㅠㅠㅠ
나같았음 아편 정도로 끝내는 게 아니라 복수고 뭐고 너무 지쳐서 그냥 일찍이 연이 따라가지 않았을까 싶음...
휴ㅠㅠㅠ 10회 메이킹 보고나니까 마지막 죽는 엔딩이 더 해피엔딩 같이 느껴져....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