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킥 사람들은 이상해도 다 따뜻했는데
지킥에서는 못배운 마누라 부끄러워하고 바람피우던 순재부터
자기 열등감땜에 만만한 세경이 들볶고 구박하는 정보석에
가끔 휴가주고 돈 몇푼 더주는걸로 쿨한척하면서 입주가정부한테 오만 잡심부름에 밤새 사골까지 시키고 오십만원 주는 현경에
(심지어 해리가 공부 밀리니까 운동 이라도 이기게할라고 훈련시키는 에피도 있었음)
없는 처지인거 뻔히 알면서 돈빌려가선 안값고 선물 망가뜨리고 방금 치운데서 과자 지저분하게 먹으면서 그럴수도 있지 사과한번 안하는 정음에
아주 총체적으로 세경한테 잔인함.
특히 세경이를 하녀대하듯이 하는 해리의 태도가 이 세계관의 끝판왕임.
거기다 동정을 무기로 사생활 참견하고 대쉬하려는 사람 방해하는 지훈이 좋아하는 세경이가 넘 불쌍했다.
근데 또 자기들끼리는 좋은 사람이기도 함.
전반적으로 없는자에게 잔인한 세계관이었던듯.
지킥에서는 못배운 마누라 부끄러워하고 바람피우던 순재부터
자기 열등감땜에 만만한 세경이 들볶고 구박하는 정보석에
가끔 휴가주고 돈 몇푼 더주는걸로 쿨한척하면서 입주가정부한테 오만 잡심부름에 밤새 사골까지 시키고 오십만원 주는 현경에
(심지어 해리가 공부 밀리니까 운동 이라도 이기게할라고 훈련시키는 에피도 있었음)
없는 처지인거 뻔히 알면서 돈빌려가선 안값고 선물 망가뜨리고 방금 치운데서 과자 지저분하게 먹으면서 그럴수도 있지 사과한번 안하는 정음에
아주 총체적으로 세경한테 잔인함.
특히 세경이를 하녀대하듯이 하는 해리의 태도가 이 세계관의 끝판왕임.
거기다 동정을 무기로 사생활 참견하고 대쉬하려는 사람 방해하는 지훈이 좋아하는 세경이가 넘 불쌍했다.
근데 또 자기들끼리는 좋은 사람이기도 함.
전반적으로 없는자에게 잔인한 세계관이었던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