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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많이꼽았지만 약방씬이 정말 할말이많아서 이거뽑음

불속에서 걸어나오는거 정면 옆면으로 깔고 배경음악이랑 슬로우로걸면서 제대로살린대다가

안에서도 불 활활타오르는 불꽃밑에서 앵글도 밑각도로 잡은채 

선호가 아버지에게 삼켜지고 뱃속에서 힘을 키워 찢고나올것이다 이런거 말하고

상황도 아버지에게 버림받고 휘에게 제대로버림받고 다 끊어진채 새롭게 태어나는 거였어서

거기에 맞는 ㄹㅇ 불에서 새로태어나는 느낌 제대로주는 연출효과였다고 생각함

낮왕밤군이라 불리지만 난 그 아버지 배찢고나올거라는 그 대사가 특히 좋더라 

불속에서 걸어나오는거랑 맞아떨어져서 더그랬는지도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