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보다 나아진 것은 없다. 난 여전히 비참한 패잔병이고 더 빠른 속도로 추락하고 있다. 다만 1년 전과 다른 게 있다면 나는 떠나지 않았고, 희주가 내 옆에 있다는 것이다. 난 11화.... 물론 6화 기차씬도 조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