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이랑 술먹고 나를 알아봐주는 사람을 간절히 원한다고 도재를 떠올리며 말하다가도 그날 도재랑 기싸움할땐 필사적으로 감추고 나는 2년이나 지나서야 이드라마가 정말 잘쓴 드라마인걸 새삼 깨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