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오가 부등켜 안고 있는 건 이태오가 걍 도른자니까
지선우는 그냥 붙들려 있던 거라 생각했는데,
나레이션 듣고 나니 지선우도 그 와중에 이태오와 합칠 생각이 아주 조금이라도 있었나보네?
그럼 죄책감을 우아하고 고상하게 일기쓰듯 읽을 게 아니라
아들 찾으러 전국을 돌아야지
중학생인 아들이 일년간 안 돌아오면 사고 당했나 죽었나 걱정돼 물도 입에 안들어갈 것 같은데
작감 진짜 반성해야 한다.
부부라는 의미를 끼워 맞추고 싶어서 지선우의 동력이었던 엄마란 캐릭터를 골로 보냈어
지선우는 그냥 붙들려 있던 거라 생각했는데,
나레이션 듣고 나니 지선우도 그 와중에 이태오와 합칠 생각이 아주 조금이라도 있었나보네?
그럼 죄책감을 우아하고 고상하게 일기쓰듯 읽을 게 아니라
아들 찾으러 전국을 돌아야지
중학생인 아들이 일년간 안 돌아오면 사고 당했나 죽었나 걱정돼 물도 입에 안들어갈 것 같은데
작감 진짜 반성해야 한다.
부부라는 의미를 끼워 맞추고 싶어서 지선우의 동력이었던 엄마란 캐릭터를 골로 보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