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과거 재현(박진영 분)과 지수(전소니 분)의 모습이 공개돼 애달픔과 설렘의 양가감정을 불러일으킨다. 사진 속 한재현과 윤지수는 서로를 향해 다정한 눈길을 보내며 더없이 따뜻하고 두근거리는 첫사랑의 추억을 피어오르게 한다.
또한 윤지수는 한재현을 향해 “어떻게 해도, 결국 다시 만나게 되는 사람들이 있대요”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인연을 암시한다고. 비 내리는 저녁 공중전화 박스 안에서 조심스레 입을 맞추는 두 사람의 모습에서 깊어져 가는 감정이 느껴지는 동시에, 이들의 앞에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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