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비공개로 개최된 시상식에서 이신화 작가는 '스토브리그'의 정동윤 작가와 나란히 수상에 나섰다.
이 작가는 "작가를 준비하며 수업을 들을 때 인상 깊었던 선생님의 말씀이 '대통령도 국민에게 일주일에 두 시간씩 이야기할 수 없다'였다. 아마 방송의 공익성에 대한 책임감을 말씀하셨다고 생각한다."고 무거운 책임감으로 운을 뗐다.
그러면서 이 작가는 "선배 작가님의 어떤 드라마를 보고는 가난한 제 모습이 부끄럽지 않게 된 적이 있고, 만두 가게에서 저에게 이유 없이 짜증을 내던 아주머니에게 화가 난 순간도 이해가 된 계기가 됐다."면서 "아마 방송의 공익성이란 이런 것들이 아닐까 생각한다. 우리 드라마도 선한 영향력을 끼치길 바랐는데 유서 깊은 피디 연합회에서 그런 부분을 아주 조금은 인정해주신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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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가는 "작가를 준비하며 수업을 들을 때 인상 깊었던 선생님의 말씀이 '대통령도 국민에게 일주일에 두 시간씩 이야기할 수 없다'였다. 아마 방송의 공익성에 대한 책임감을 말씀하셨다고 생각한다."고 무거운 책임감으로 운을 뗐다.
그러면서 이 작가는 "선배 작가님의 어떤 드라마를 보고는 가난한 제 모습이 부끄럽지 않게 된 적이 있고, 만두 가게에서 저에게 이유 없이 짜증을 내던 아주머니에게 화가 난 순간도 이해가 된 계기가 됐다."면서 "아마 방송의 공익성이란 이런 것들이 아닐까 생각한다. 우리 드라마도 선한 영향력을 끼치길 바랐는데 유서 깊은 피디 연합회에서 그런 부분을 아주 조금은 인정해주신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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