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놀라는 장면이 있는데 1회 봤을 때 놀랐던 게 남자주인공이 의사고 그 의사랑 그 친구가 병원 공원에 앉아서 김밥이랑 떡볶이를 먹고 남기고 자리를 뜹니다. 그런데 갑자기 환자인 여자주인공이 나타나서 그 먹다 남긴 떡볶이랑 김밥을 먹으면서 맛있다는 그런 장면이 있는데 그걸 보면서 남자주 인공이 나타나서 처음에 둘이 인연이 되는 그런 장면이 나옵니다.
이런 것처럼 아까 그리스까지 찾아가서 만두전골 해 달라는 얘기 나오고 뭔가 사건전개를 위해서 작위적으로 나오는 장면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갑자기 남자주인공, 여자주인공이 차 타고 가다 교통사고 나서 여자주인공이 피범벅 돼서 쓰러졌는데 남자주인공이 피 흘리면서 수술해 주고 이런 게 나오고.
이런 것들이 너무 옛날 드라마 스타일이라서 너무 작위적이고 좀 보기에 따라서는 되게 촌스럽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8회 정도였나 이게 호스피스병동이 배경인데 거기에서 간병인 할머니와 여 자주인공과 같이 산에 산딸기를 따러가는 장면이 있는데 산딸기 따러가는 장면이 나올 때 분명 산딸기 따러 가서 사고 난다, 뱀에 물리거나 한다 했는데 정말 뱀에 물렸고, 뱀에 물리고 난 다음에 여주인공이 “내가 연락 할게.” 하고 산을 내려가는 데 분명 저러다 절벽에서 떨어진다 했는데 떨어지고 이래서...
이게 작가가 너무 신파적이고 진부한 설정을 많이 하다보니까 시청자들이 이미 다 알고 있는 것들이 너무 많이 예상이, 짐작이 되는 겁니다. 그런 부분들 때문에 드라마의 퀄리티나 이런 것들이 묻히는 느낌이 있습니다.
그 외에 화면이라든가 이런 것들은 감각적이고 예쁜 것 같습니다. 여주인공이 요리사라서 요리 만드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런 장면에 보여주는 카메라나 묘사하는 것들은 세련되게 잘 뽑아서 이런 부분은 매력적이고 그런 부분이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화면이 되게 현대적이고 내용 자체는 올드한 느낌이 들어서 많이 아쉽습니다.
또 하나는 삼풍백화점 붕괴 얘기가 나오고 너무 약간 불행을 가벼운 소재로 다룬다는 느낌이 듭니다. 어떤 무거운 소재를 드라마로 가져가려면 그것에 대한 철학이나 이런 것들이 드라마가 받쳐줘야 되는데 그냥 신파적인 요소로 갖다 쓰는 것 같아서 그런 부분이 좀... 매회 환자들이 죽을 때마다 슬픈 감정이 들다가도 너무 신파적으로 뺐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 부분도 많이 아쉬 운 느낌이 듭니다. 스타작가와 스타PD가 만든 드라마인데 신선한 부분이 없어서 볼 때마다 씁쓸한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하 다 맞말....🤦🏻♀️
이런 것처럼 아까 그리스까지 찾아가서 만두전골 해 달라는 얘기 나오고 뭔가 사건전개를 위해서 작위적으로 나오는 장면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갑자기 남자주인공, 여자주인공이 차 타고 가다 교통사고 나서 여자주인공이 피범벅 돼서 쓰러졌는데 남자주인공이 피 흘리면서 수술해 주고 이런 게 나오고.
이런 것들이 너무 옛날 드라마 스타일이라서 너무 작위적이고 좀 보기에 따라서는 되게 촌스럽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8회 정도였나 이게 호스피스병동이 배경인데 거기에서 간병인 할머니와 여 자주인공과 같이 산에 산딸기를 따러가는 장면이 있는데 산딸기 따러가는 장면이 나올 때 분명 산딸기 따러 가서 사고 난다, 뱀에 물리거나 한다 했는데 정말 뱀에 물렸고, 뱀에 물리고 난 다음에 여주인공이 “내가 연락 할게.” 하고 산을 내려가는 데 분명 저러다 절벽에서 떨어진다 했는데 떨어지고 이래서...
이게 작가가 너무 신파적이고 진부한 설정을 많이 하다보니까 시청자들이 이미 다 알고 있는 것들이 너무 많이 예상이, 짐작이 되는 겁니다. 그런 부분들 때문에 드라마의 퀄리티나 이런 것들이 묻히는 느낌이 있습니다.
그 외에 화면이라든가 이런 것들은 감각적이고 예쁜 것 같습니다. 여주인공이 요리사라서 요리 만드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런 장면에 보여주는 카메라나 묘사하는 것들은 세련되게 잘 뽑아서 이런 부분은 매력적이고 그런 부분이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화면이 되게 현대적이고 내용 자체는 올드한 느낌이 들어서 많이 아쉽습니다.
또 하나는 삼풍백화점 붕괴 얘기가 나오고 너무 약간 불행을 가벼운 소재로 다룬다는 느낌이 듭니다. 어떤 무거운 소재를 드라마로 가져가려면 그것에 대한 철학이나 이런 것들이 드라마가 받쳐줘야 되는데 그냥 신파적인 요소로 갖다 쓰는 것 같아서 그런 부분이 좀... 매회 환자들이 죽을 때마다 슬픈 감정이 들다가도 너무 신파적으로 뺐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 부분도 많이 아쉬 운 느낌이 듭니다. 스타작가와 스타PD가 만든 드라마인데 신선한 부분이 없어서 볼 때마다 씁쓸한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하 다 맞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