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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영과 유지태가 아주 진한 로맨스를 안방극장에 선물한다.
두 배우는 '화양연화(花樣年華)'란 작품명처럼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순간을 작품에 녹여내고자 한다. tvN 토일극 '화양연화 - 삶이 꽃이 되는 순간'은 유년 시절 서로를 사랑하며 닮아갔던 두 사람이 성인이 돼 다시금 만남을 이어가면서 그리는 러브스토리다.
전소니·갓세븐 진영이 이보영·유지태의 20대 시절을 연기한다. 이들은 풋풋한 어린 시절 속 생기 넘치는 에너지와 설렘을 표현하겠다는 각오다. 인연을 맺기 전 교집합이 없던 각자였지만 사랑을 하면서 서로 닮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이들의 멜로를 이보영과 유지태가 그릴 격정적인 멜로와 비교하는 것도 재밌는 작품 관점 포인트다.
본 방송에 앞서 제작진이 밝힌 바대로 유지태와 이보영이 보는 이들로부터 일상에 지쳐 잠시 잊고 있던 첫사랑을 생각나게 만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
▶tvN '화양연화 - 삶이 꽃이 되는 순간'
줄거리 : 아름다운 첫사랑이 지나고 모든 것이 뒤바뀐 채 다시 만난 두 사람 재현과 지수. 가장 빛나는 시절의 자신을 마주한 이들의 마지막 러브레터.
등장인물 : 이보영·유지태·진영·전소니 등
김진석(●●●◐○)
볼거리 : '대상' 배우 이보영의 복귀작이다. 드라마 흥행 보증 수표인 그가 고른 작품이니 시청자들의 눈길은 한 번 돌릴 수 있다. 밋밋할 수 있는 내용이지만 '생각보다 잘 나왔다'는게 관계자들의 공통된 목소리. 판타지와 불륜이 넘처나는 현 드라마 시장의 공기 흐름을 바꿀 작품으로 점쳐진다.
뺄거리 : 무슨 역할을 맡아도 그저 무난하기만 한 유지태, 그가 캐릭터를 잘 소화한다면 절반의 성공은 거둔 셈이다. 로그라인만 읽어보면 영화 '건축학개론'이 떠오른다. 확실히 다른 내용이지만 봄날의 멜로이며 젊은 시절과 현재를 오간다니 오버랩이 될 수 밖에 없다. 워낙 교과서적인 작품이기에 비교는 기본.
황소영(●●◐○○)
볼거리: 봄처럼 따스한 진한 로맨스가 찾아온다. 20대 시절과 현 시점이 오가며 감성적인 장면을 만들어낼 것으로 보인다. 이보영의 복귀가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이는 요소 중 하나. 이보영이 선사할 멜로는 어떤 모습일까. 그리고 전소니와 진영의 시너지도 이 작품을 긍정적으로 견인할 전망이다. 전작 '하이바이, 마마'에 대한 실망감을 조금은 채우지 않을까 싶다.
뺄거리: 뻔한 그림이 아닌 감성적으로 시청자의 공감을 이끌어내야 한다. 하지만 자극적이고 반전 요소 가득한 드라마가 강렬함을 선사한다면, 너무 밋밋한 멜로가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다. 유지태가 멋짐과 힘을 뺀 연기를 잘 소화할 수 있을지도 이 드라마의 성공 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김지현(●●●●○)
볼거리 : 유지태와 이보영이 출연한다. 이들이 지난 작품에서 보인 연기력은 항상 다음 작품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두 사람이 그릴 로맨스는 '연기력 논란'이란 걱정보다 큰 기대감을 선사한다. 배우 조합이 훌륭한 만큼 탄탄한 구성이 뒤받쳐줄 것으로 기대된다. 각각 영화와 극 단역으로부터 연기력을 다져온 전소니와 진영의 연기도 기대감을 준다.
뺄거리 : 유지태와 이보영은 멜로극에 있어 손에 꼽힐 정도로 대가다. 이들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다는 것은 큰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다. 진영과 전소니는 그 부담감을 이겨내고 배우로서 자기만의 매력과 색깔을 보여줘야 한다. 작품의 전체적인 테마가 따뜻함으로 잡힌 만큼 심하게 자극적인 요소는 걷어낼 필요가 있다.
김진석·황소영·김지현 기자
이보영과 유지태가 아주 진한 로맨스를 안방극장에 선물한다.
두 배우는 '화양연화(花樣年華)'란 작품명처럼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순간을 작품에 녹여내고자 한다. tvN 토일극 '화양연화 - 삶이 꽃이 되는 순간'은 유년 시절 서로를 사랑하며 닮아갔던 두 사람이 성인이 돼 다시금 만남을 이어가면서 그리는 러브스토리다.
전소니·갓세븐 진영이 이보영·유지태의 20대 시절을 연기한다. 이들은 풋풋한 어린 시절 속 생기 넘치는 에너지와 설렘을 표현하겠다는 각오다. 인연을 맺기 전 교집합이 없던 각자였지만 사랑을 하면서 서로 닮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이들의 멜로를 이보영과 유지태가 그릴 격정적인 멜로와 비교하는 것도 재밌는 작품 관점 포인트다.
본 방송에 앞서 제작진이 밝힌 바대로 유지태와 이보영이 보는 이들로부터 일상에 지쳐 잠시 잊고 있던 첫사랑을 생각나게 만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
▶tvN '화양연화 - 삶이 꽃이 되는 순간'
줄거리 : 아름다운 첫사랑이 지나고 모든 것이 뒤바뀐 채 다시 만난 두 사람 재현과 지수. 가장 빛나는 시절의 자신을 마주한 이들의 마지막 러브레터.
등장인물 : 이보영·유지태·진영·전소니 등
김진석(●●●◐○)
볼거리 : '대상' 배우 이보영의 복귀작이다. 드라마 흥행 보증 수표인 그가 고른 작품이니 시청자들의 눈길은 한 번 돌릴 수 있다. 밋밋할 수 있는 내용이지만 '생각보다 잘 나왔다'는게 관계자들의 공통된 목소리. 판타지와 불륜이 넘처나는 현 드라마 시장의 공기 흐름을 바꿀 작품으로 점쳐진다.
뺄거리 : 무슨 역할을 맡아도 그저 무난하기만 한 유지태, 그가 캐릭터를 잘 소화한다면 절반의 성공은 거둔 셈이다. 로그라인만 읽어보면 영화 '건축학개론'이 떠오른다. 확실히 다른 내용이지만 봄날의 멜로이며 젊은 시절과 현재를 오간다니 오버랩이 될 수 밖에 없다. 워낙 교과서적인 작품이기에 비교는 기본.
황소영(●●◐○○)
볼거리: 봄처럼 따스한 진한 로맨스가 찾아온다. 20대 시절과 현 시점이 오가며 감성적인 장면을 만들어낼 것으로 보인다. 이보영의 복귀가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이는 요소 중 하나. 이보영이 선사할 멜로는 어떤 모습일까. 그리고 전소니와 진영의 시너지도 이 작품을 긍정적으로 견인할 전망이다. 전작 '하이바이, 마마'에 대한 실망감을 조금은 채우지 않을까 싶다.
뺄거리: 뻔한 그림이 아닌 감성적으로 시청자의 공감을 이끌어내야 한다. 하지만 자극적이고 반전 요소 가득한 드라마가 강렬함을 선사한다면, 너무 밋밋한 멜로가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다. 유지태가 멋짐과 힘을 뺀 연기를 잘 소화할 수 있을지도 이 드라마의 성공 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김지현(●●●●○)
볼거리 : 유지태와 이보영이 출연한다. 이들이 지난 작품에서 보인 연기력은 항상 다음 작품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두 사람이 그릴 로맨스는 '연기력 논란'이란 걱정보다 큰 기대감을 선사한다. 배우 조합이 훌륭한 만큼 탄탄한 구성이 뒤받쳐줄 것으로 기대된다. 각각 영화와 극 단역으로부터 연기력을 다져온 전소니와 진영의 연기도 기대감을 준다.
뺄거리 : 유지태와 이보영은 멜로극에 있어 손에 꼽힐 정도로 대가다. 이들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다는 것은 큰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다. 진영과 전소니는 그 부담감을 이겨내고 배우로서 자기만의 매력과 색깔을 보여줘야 한다. 작품의 전체적인 테마가 따뜻함으로 잡힌 만큼 심하게 자극적인 요소는 걷어낼 필요가 있다.
김진석·황소영·김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