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정 대본과 연출 사이에서 적절한 조율을 할 줄 아는 사람이였고 기본적으로 배우들이랑 얘기를 엄청 하고 진행하는거 같았음 존중해주고 많이 예뻐해줌ㅠㅠㅠ 덕분에 현장 분위기도 둥글둥글 좋았고. 의외로 재능있던 스릴러쪽 기질이 빛을 발함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