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단이는 인간이 된거지? 손수건 소멸했잖아.. 근데 어떻게 인간이 된거야? 그거 궁금한데 알려줄덬? 그냥 신이 인간시켜 준거다 뭐 이런건가....

ㅠㅠㅠ연서야......연서야......끝무렵은 연서 얼굴만 봐도 슬펐어...정말 연서야...단아...연서야.....만 생각했던것 같아ㅠㅠㅠ연서 소중한 사람들 다 잃고 단이마저 없어질까봐 전전긍긍하는거 마음아파서 내가 신이랑 맞짱떠주고 싶단 생각까지 했어ㅋㅋㅋㅋㅋ이연서 억지쓰는 초딩스러운것도 좋았고 말로 표정으로 뼈때리고 절대 안 지는 싹바가지 인성까지 좋아서 이연서 내 최애여캐될듯ㅠㅠㅜㅠㅜㅜ 메인서사 미쳤고 지강우 짜증은 났는데 너무나 파워메인이라 그나마 대형스트레스없이 잘 넘어왔다ㅋㅋㅋ 연서도 단이도 배우랑 착붙이어서 더 재밌게 봤어ㅋㅋ우당탕탕 김단 초짜천사같아서 너무 귀여웠고 연서 지키려고 애쓰는 모습은 안타까웠고 응원했어ㅋㅋㅋㅋ단아 이제 힘든거 다 털어내ㅜㅜㅜ어린 성우 기억도...

근데 한편으로는 니나도 안타까웠어.. 악하지도 모질지도 못한 사람이었는데 상황이 참....니나가 나쁜마음만 먹은거 치곤 좀 가혹했지...... 난 니나도 지금처럼 하고 싶은거 하면서 잘살았으면 좋겠다 싶더라고ㅜㅜㅜ

3일?동안 열심히 봤는데 벌써 다봐서 좀 아쉬워ㅜㅜ근데 더 길었으면 연서도 단이도 너무 고생했을거 같아서 아쉬워하지 않으려고해ㅋㅋㅋㅋ노빠꾸직진에 오로지 서로만 보고 다른사람한텐 여지없이 칼차단 하던 이연서 김단. 이젠 둘이 천년만년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다.....단연 안녕!

정주행하면서 쓴 뻘글에 댓 달아준 단사랑덬들 고마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