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쳐 끝나고 인터뷰에서 비수팀에 이렇게 표현한 거 넘 공감되고 좋았어
이 세 사람은 인간이라는 존재의 어리석음을 간과하지 않으려 하기 때문에 연대할 수 있는 것 같다. 믿을 만한 사람이라고 해서 마냥 믿는 것이 아니고, 언제든 악한 존재가 될 수 있다는 경계를 풀지 않는 거다. 기본적인 믿음은 있지만 어느 정도 의심을 풀지 않는다는 거지. 그만큼 인간이라는 존재를 잘 이해하는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든다.
ㄹㅇ 비수팀은 한 팀이면서도 서로 완전히 믿지 못하고 모순적으로 그럼으로써 오히러 더 한 팀으로 일할 수 있었던 것 같아
이 세 사람은 인간이라는 존재의 어리석음을 간과하지 않으려 하기 때문에 연대할 수 있는 것 같다. 믿을 만한 사람이라고 해서 마냥 믿는 것이 아니고, 언제든 악한 존재가 될 수 있다는 경계를 풀지 않는 거다. 기본적인 믿음은 있지만 어느 정도 의심을 풀지 않는다는 거지. 그만큼 인간이라는 존재를 잘 이해하는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든다.
ㄹㅇ 비수팀은 한 팀이면서도 서로 완전히 믿지 못하고 모순적으로 그럼으로써 오히러 더 한 팀으로 일할 수 있었던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