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저리)
나는 약간 15회가... 민영이가 일시정지 얘기할 때부터 엔딩까지 너무 슬퍼서 그 구간은 복습을 잘 안하게 되거든...
그러다가 짤 찌느라고 여러 번 봤단 말이야?
근데 이 장면이 이번엔 특히 슬프더라
민영이 사퇴연설 끝나고 국회 빠져나가고 그걸 수영이가 지켜보고 있는데
김수영은 이날 연인을 잃었고 존경했던 정치인을 잃었고 동료를 잃었어...
저 표정이 너무 먹먹함 ㅠㅠㅠ
심지어 사퇴연설부터 이 장면까지 브금 인터내셔널가 깔리는 것도 이번에 처음 알았음
내연모는 참 좋은 드라마였어 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