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감 인터뷰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311/0001053515
채승대 작가는 “제게 양세종은 서휘 그 자체였다. 처음부터 양세종이라는 배우를 떠올리면서 서휘를 써 내려갔다. 양세종은 연기에서 따뜻함이 자연스럽게 배어 나오는데, 그 점을 정말 좋게 봤다”고 밝혔다. “우도환은 선호라는 캐릭터를 변화시킨 배우다. 우도환 같은 배우를 만나면 작가는 욕심을 내게 된다. 절제된 카리스마가 매력적이고 캐릭터에 딜레마를 주고 싶은 욕구를 유발한다
안내상 인터뷰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468&aid=0000583712
“남전은 자기 욕구와 꿈을 향해 피도 눈물도 없이 달려 나가는 인물이다. 그 안에 지독한 집념이 있고, 욕심도 과하지만 자신의 ‘나라’를 세우고 살아남기 위해 달려가는 대표적인 인물 중 하나”라고 남전을 해석했다. 이어 “첫째 아들이 죽고 하나 남은 얼자 남선호에 대한 갈등과 기대가 있었을 것이다. 세상이 받아주지 않는 아들을 잔인할 정도로 가혹하게 대해서라도 살아남고 대를 이으려는 욕구가 있었을 것”이라며 “할 수 있는 한 모질게 해보려고 거듭 다짐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내상은 “비주얼도 몸도 좋은데 성격까지 좋다. 보기 드물게 착하고 예의가 바른 배우다. 어떻게 이렇게 괜찮은 친구가 다 있을까 싶은 생각을 할 정도”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극 중에서 애증의 관계지만 함께 하는 신마다 즐거웠다. 선후배가 아니라 아들과 아버지 같은 느낌으로 촬영할 수 있었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아무래도 모진 아버지 역할이라서 남선호 캐릭터가 돋보이도록 더 세게 나가기도 했다. 남선호를 더욱더 강하게 누르고 불쌍하게 만들어야 캐릭터와 관계성이 살 것 같았다. 남선호와 남전이 치고받을 때 멋있게 표현되길 바랐다”고 전하며 “함께 출연하는 젊은 배우들이 잘하는 드라마를 오랜만에 만나는 것 같아 촬영 내내 기분이 좋았다”고 모든 배우들을 칭찬했다.
인터뷰 재밌어!!!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