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작위적일 수도 있는 씬인데 나는 디게 감동받았음... 앞이 캄캄해서 다 버리고 도망치고 싶을 때 누가 내게 위로가 되어주려고 멀리서 뛰어와서 손 잡아주면 얼마나 고마울까 생각들면서 유령 진짜 이뻐보이더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