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껏 애교 넘치고 눈치없고 백치미넘치는 막내 캐릭도 됐다가
지독한 트라우마 가진 인물도 됐다가
과거씬에선 신분제의 밑바닥까지 가서 칼 들어야 했고 고문도 당하고
이런 넓은 스펙트럼을 다 오가는 역할이네
톡톡 튀고 임팩트 있어서 분량이랑 상관없이 기억에 강하게 남아
근데 신기한게 정말 박지훈 찰떡임
박지훈 아니었으면? 하고 더이상 상상이 안감ㅋㅋ
박지훈 첫 연기로 고영수 선택한거 잘한 것 같음
본체한테도 이런 저런 장면 촬영하면서 좋은 경험 됐을 것 같고
걍 보는 나도 영수 캐릭에 이입하게 되고 잘 어울려
다음 차기작 뭐 선택할지 정말 궁금해짐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