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주인공을 너무 굴린다’ ‘멜로를 하기 싫은데 억지로 한다’ ‘피폐해지는 것을 즐기는 변태 같은 작가’라는 이야기가 들이더라. 피폐해진 남자 주인공을 굴리는 것을 좋아하는 것은 맞다. 다만 멜로는 좋아하는데 어렵더라”고 털어놨다.
그는 “장르에만 집중하거나 멜로에만 집중해야 하는데 두 가지를 다 하고 싶은 마음에 접점을 찾았다. 기술적으로 잘해야 하는데 내가 잘 못 해서 어렵더라. 배우들도 연기하기 힘들지 않았을까 싶다”고 고백했다.
극 중 남자 주인공 유진우(현빈)는 정희주(박신혜)와 러브라인을 그린다. 이에 앞서 이수진(이시원)과 고유라(한보름)로 두 명의 전처도 등장한다. 시청자들을 설득하기 결코 쉽지 않은 설정.
작가는 이와 관련해 “‘유라와 수진이가 왜 계속 나오냐’고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내가 생각할 때 그들도 중요한 축이었다”며 “진우가 복수하는 과정에서 전처들을 바로 떨쳐내기 않고 업보처럼 쌓였다가 마지막 순간에 이를 어떻게 해결하고 흔적을 지운 후 희주에게 다가가는지도 중요했다. 처음부터 전처들을 쉽게 탈락시킬 생각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처음에 진우와 희주와의 관계는 영화 ‘아저씨’나 ‘레옹’ 같은 관계를 설정했다. 희주를 피폐한 인생에서의 구원자로 생각했다. 우정과 사랑을 넘나드는 관계를 생각했다가 현빈과 박신혜가 캐스팅되면서 바뀌었다. 두 사람의 미모가 너무 아까워서 스토리를 깨지 않는 한에서 케미스트리를 최대한 활용하고 싶었다. 멜로를 좋아하는 분들은 불만이 있을 수도 있지만 처음 설정한 것에서는 멜로가 많이 늘어났다고 보면 된다”고 밝혔다.
지랄한다 시발
그는 “장르에만 집중하거나 멜로에만 집중해야 하는데 두 가지를 다 하고 싶은 마음에 접점을 찾았다. 기술적으로 잘해야 하는데 내가 잘 못 해서 어렵더라. 배우들도 연기하기 힘들지 않았을까 싶다”고 고백했다.
극 중 남자 주인공 유진우(현빈)는 정희주(박신혜)와 러브라인을 그린다. 이에 앞서 이수진(이시원)과 고유라(한보름)로 두 명의 전처도 등장한다. 시청자들을 설득하기 결코 쉽지 않은 설정.
작가는 이와 관련해 “‘유라와 수진이가 왜 계속 나오냐’고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내가 생각할 때 그들도 중요한 축이었다”며 “진우가 복수하는 과정에서 전처들을 바로 떨쳐내기 않고 업보처럼 쌓였다가 마지막 순간에 이를 어떻게 해결하고 흔적을 지운 후 희주에게 다가가는지도 중요했다. 처음부터 전처들을 쉽게 탈락시킬 생각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처음에 진우와 희주와의 관계는 영화 ‘아저씨’나 ‘레옹’ 같은 관계를 설정했다. 희주를 피폐한 인생에서의 구원자로 생각했다. 우정과 사랑을 넘나드는 관계를 생각했다가 현빈과 박신혜가 캐스팅되면서 바뀌었다. 두 사람의 미모가 너무 아까워서 스토리를 깨지 않는 한에서 케미스트리를 최대한 활용하고 싶었다. 멜로를 좋아하는 분들은 불만이 있을 수도 있지만 처음 설정한 것에서는 멜로가 많이 늘어났다고 보면 된다”고 밝혔다.
지랄한다 시발